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비율 많은곳일수록 질서 흐트러지게 사는곳이 많은듯해요.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6-05-08 15:30:05
집값이나 평수가 이유라기보다
세입자 비율이 높을수록 분리수거 아무데나버리고
복도에 쓰레기 내놓고
아파트 자체를 좀 험하게 쓰는듯해요.
아무래도 소형평수가 자가보다 세입자 비율이 좀 더 높아
그리 느껴지는것같구요.

새아파트에 집값 그리 싸지도 않고 전월세도 저렴하진 않은데도
엘베 바닥에 음식물 국물 떨어져있고
조심성이 없더라구요.
IP : 117.111.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3:41 PM (1.233.xxx.75)

    맞아요.
    소형평수 아니라 대형평수도 세입자 비율 높은 곳은 아파트 분위기가 별로에요.
    집안에서 담배 막 펴대서 사방천지 담배연기 천지에요.

  • 2. 맞아요
    '16.5.8 3:41 PM (112.173.xxx.198)

    소형평수가 주인보다 세입자 비율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빌라를 보면 거의 대부분 세입자가 많이 살다보니 관리가 안돼 엉망인 걸 보면 알겠더라구요

  • 3. 맞아요
    '16.5.8 3:42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한마디 하고 싶었던 부분을 말씀해 주셨네요.

    목동 28평에 살아요. 복도형 아파트이고 제 옆집만 십년 째 세를 놓고 있어요.
    근데 어쩌면 그 집에 들어오는 분들마다 행태가 똑같은지 신기할 지경이에요.
    문 밖에 분리수거 통 두어 개에다 액자니 뭐니 너저분하게 늘어 놓고 있고,
    애들이 대여섯살인데도 어릴 때 타던 유머차를 보관하느라 복도 점령하고 있고,
    거기에다 쓰고 있는 자전거 두어 대까지 더해지니 엘리베이터 내려서 그집 앞 지나오기가 싫을 정도에요.

    또 이웃집과 인사도 안 나누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복도에서 마주치면 언제나 먼저 인사를 건네는데, 뜨악한 표정으로 톡 문닫고 들어가 버려요.
    곧 떠날 곳이라는 생각에 이웃이라는 개념을 아예 상정 안하고들 사시는 듯. ㅋ

    주인이 전세가 아니라 월세를 놓는 건지, 1 년 남짓마다 세입자가 바뀌던데
    아무튼 예외없이 모두 같은 태도를 보여서 신기해 하고 있어요.

  • 4. 정말 동감 ㅠ
    '16.5.8 3:4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월세를 전전하는 신혼부부인데요

    엄마아빠랑 살 땐 몰랐던 것 많이 느껴요. 타산지석 삼으며 얼은 돈 모으고 있네요 흑흑 빨리 아파트 소유하고 싶어요

  • 5.
    '16.5.8 4:00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왜, 국민성 자체가 그렇다는 소리 나올 법도 한데 없네요? ㅎ
    일제가 조센징에게 덧입힌 편견이잖아요

  • 6. 그건
    '16.5.8 4:02 PM (223.62.xxx.22)

    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

  • 7. 하하하하
    '16.5.8 4:0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그건
    '16.5.8 4:02 PM (223.62.xxx.22)
    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
    ----
    서민들이 이러니 재벌들 눈에는 오죽 가소롭고 하찮고
    무식하게 보일까요? 하하하하 하하하하

  • 8. 하하하하
    '16.5.8 4:0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그건
    '16.5.8 4:02 PM (223.62.xxx.22)
    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
    ----
    서민들이 이러니 재벌들 눈에는
    그 아래가 오죽 가소롭고 하찮고
    무식하게 보일까요? 하하하하 하하하하

  • 9. mdna
    '16.5.8 4:0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금액의 차이라기 보다 주인의식의 차이일것같아요

  • 10. 하하하님
    '16.5.8 5:47 PM (221.139.xxx.95) - 삭제된댓글

    그건 어느정도 수긍할 수 밖이 없는 불편한 진실이예요.
    재벌이나 부자들중에도 개차반도 있지만 그런 개차반들은 뉴스에 나오는 거고 대부분은 어느정도 먹고 살고 자식 키우는데 돈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정도인 사람들이 대부분 바르게 살아가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달동네 무허가집과 중산층 이상의 동네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103 김준현씨.. 불안불안 25 아이고 2016/05/25 28,266
561102 빅마마 요리 맛있을까요? 7 ... 2016/05/25 2,843
561101 삼*통돌이 세탁기 자꾸 헛돌아요 2 빨래 2016/05/25 2,697
561100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밥도둑 메뉴... 19 ㅇㅇ 2016/05/25 5,842
561099 조카 등교시키다 아이들끼리 다투게 됐는데요 8 ㅐㅐ 2016/05/25 2,141
561098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대출을 좀 해달라고하는데.. 7 ..... 2016/05/25 2,514
561097 세금질문인데요. 제가 현금주고 파티션을 설치했는데요. 4 강가딘 2016/05/25 777
561096 절대로 남에 대해 좋은 얘기나 칭찬을 안하는 사람의 심리는 뭐.. 3 성격 2016/05/25 2,991
561095 악세사리 70프로 할인한다는 블로그 귀걸이 2016/05/25 1,173
561094 승용차만 11년 운전했는데 1톤 몰수있을까요? 9 걱정녀 2016/05/25 3,202
561093 압구정 천지연 요즘 어때요 1 ..... 2016/05/25 3,717
561092 7월 말 휴가-울릉도? 사이판? 4 푸른 2016/05/25 2,123
561091 이런 경우에 쓴는 용어... 2 일제빌 2016/05/25 555
561090 배고픈상태에서 잠드는비법없나요? 7 .. 2016/05/25 1,751
561089 누수문제로 아랫집 천장 도배해줘야할경우 어느정도? 21 어쩌면좋을까.. 2016/05/25 14,748
561088 천주인교인 분들 질문이 있어요.(냉담중이신 분들..) 9 프랜시스 2016/05/25 1,491
561087 다른 고양이들도 먹을거에 관심많나요? 9 개냥이 2016/05/25 1,224
561086 생애 처음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요. 금리 관련 6 오해용 2016/05/25 1,374
561085 핸드폰 공기계로도 통화가 가능한가요? 3 때인뜨 2016/05/25 1,702
561084 곤도 마리에 책 사려고 하는데요 14 책방 2016/05/25 2,124
561083 테니스 배보려고 하는데.. 4 테니스 2016/05/25 1,183
561082 뒤늦게 이루어지는 사랑도 흔한가요? 있긴 있나요 7 2222 2016/05/25 2,497
561081 헬스할 때 신는 운동화는 런닝화면 되는건가요? 2 ... 2016/05/25 1,450
561080 토마토베이컨 파스타에 뭘 넣어야 맛있을까요? ( 오일파스타 비법.. 6 davi 2016/05/25 1,097
561079 잇몸치료 받아보신분 계세요? ? 9 2016/05/25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