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스타일 안맞는 친구..제가 유난떠는건가요?

....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6-05-07 23:30:16
그 친구는 아기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애기 데리구 가면 우리애기를 자기 품에 안으며 이것 저것 만지게 하고 아무거나 줍니다 비닐봉지 주며 빨게 하고 애기가 친구 화장한 얼굴 만져도 그냥 둡니다 다 아기 입에 들어갈텐데..ㅡㅡ 애기 심심해 하는것 같아서 이것저것 주며 신경은 써주는데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은 그런 상황이에요 아기가 한참 돌기 시작해서 뒤집기 하는데 침대 거의 끝부분에 애를 눕혀놓고 (제가 보다가 위험할것 같아 다시 중간으로 눕혀놨어요) 결국 그분 애랑 저희아기 머리부딪힘. 그냥 웃으며 애기 이마 빨게졌어 ㅋㅋ 별로 안웃긴 상황이었는데 웃는..그리고 애를 무릎에 세워놓고 짐 6개월도 안됀 아기를 아슬아슬 하게 잘서나 실험을 합니다.그리고 기울면서 넘어 질것 같으면 얼른 다시 잡는..그런 상황을 가끔 만들어요 제 아이 봐달라고 힘든 내색 한적도 없고 그런데 만나면 애기를 꼭 데리구 안고 있으려고 하네요 제가 애기 무거운데 저 그냥 주세요 하면 아니야 괜찮아 그러면서 그러는데 매번 볼때마다 은근 스트레스 되네요 제가 유난스러운건가요? 아니면 앞으로 이런일 많을테니 좀 쿨해져야하는 건가요
IP : 194.230.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5.7 11:35 PM (112.150.xxx.194)

    비닐봉지. 화장한 얼굴은 저도 별로.
    애들끼리 이마쿵은 저도 귀여울듯.
    못서는애 그렇게 세우는거. 다리에 안좋다고 하지 말라는거에요.
    음. 아이는 진짜 예뻐하나본데.
    자주 봐야하는 사인가요?
    이러다보면 아이들 간식같은것도 스트레스 될거에요.
    보통은 해도돼요? 줘도돼요? 물어보는데.

  • 2. ….
    '16.5.7 11:35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미쳤습니까? 자기 애기를 남 눈치때문에 쿨하게 내비둔다니…
    남 눈치 보는 거에 유난이시네요.
    누가 보면 그 사람 님이 미워서 애기 일부러 막 다루는 것 같아요.
    애기 앞에서는 좀 유난떨어도 되니까 무서워서 못 맡기겠어요 확실히 말하세요.
    님이 이상해요. 어떻게 자기 애기를 저리 위험하게 두는데 쿨해져야겠냐고 물어보다니 ㄷㄷㄷ 그런 사람 안 만나고 말지.
    애기가 또 화장한 얼굴만지면 물티슈 꺼내서 꼭 닦아주세요 그 아줌마 보는 앞에서.

  • 3. ㅇㅇ
    '16.5.7 11:36 PM (223.62.xxx.250)

    그냥 만나지마요
    애들은 핑계고 결국 다 엄마들ㅈ심심해서 만나는건데 안보면 그만인것을

  • 4. ....
    '16.5.7 11:37 PM (194.230.xxx.183)

    제가 유난떠는건가 궁금했던거에요 저도 옆에서 지켜보며 다 제지했지요 ..그냥 보기만 했을까요 ㅜㅜ 안만나고 싶네요 이제..ㅜㅜ

  • 5. 약자
    '16.5.8 12:0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약자 못살게 괴롭히는데 그 성향 감추며 사는 것 같은데요;;;;;;
    그런 사람한테 절대 애 주지 마세요.그냥 님이 끼고 있으세요ㅠ 만나지도 말구요;
    아마 집요하게 들러붙을 건데 그냥 차단하세요

  • 6. ...
    '16.5.8 1:58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아이 안주면 뺏으세요
    님 아이잖아요 ;;;

  • 7. 비닐봉지 같은거 아기한테
    '16.5.8 2:42 AM (218.52.xxx.86)

    주면 절대 안돼요.
    아기와 관련된 용품들 포장에 반드시 써 있어요.
    질식할 우려가 있으니 아기 손 닿지 않는 곳에 두라는 취지의 문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283 부모님 사셨던집을 형제들이 안팔려고 해요 2 빈집 21:18:28 261
1729282 도지원하고 여에스더하고 동갑이네요 6 ..... 21:12:15 259
1729281 드래곤디퓨전 폼폼이요. .. 21:10:40 84
1729280 대통령통역사 모자란 사람같아요 4 사람이 저리.. 21:07:03 748
1729279 재건축 해봐야 집값 안정에 전혀 도움 안될 것 같아요 4 ... 21:05:58 220
1729278 근데 회사에서 반찬싸주고 김밥말아다주고 쿠키구워주고 18 ㅇㅇ 20:49:53 1,462
1729277 남편 ㅡ 이정도면 동네 발바리 인가요? 9 ㅇㅇ 20:47:08 1,072
1729276 디스토피아 소설의 한장면같네요ㅠㅠ 10 괴롭다 20:46:05 961
1729275 라면은 냄새에 혹해서 끓여도 6 ㅡㅡ 20:39:38 818
1729274 솔리드랑 시스템 옴므 들어가봤는데 3 lll 20:36:11 433
1729273 김민석 검증하는데 일하는 국회의원만 물어뜯는 꼴불견 26 그냥 20:35:23 1,289
1729272 2찍이들..와보세요. 6 .. 20:34:06 521
1729271 다이어트... 배 고프고, 왜 이 사서 고생을 하나 싶고. -- 20:33:08 304
1729270 어차피 김민석 국무총리 되는거 아닌가요.? 16 .. 20:28:13 1,439
1729269 주진우 아들 증여세는 누가? 10 ... 20:28:08 876
1729268 요즘 귤 사보신 분 맛 어떤가요 4 20:24:21 446
1729267 서로 왠수 처럼 9 ... 20:21:10 651
1729266 옵퐈 그러지말고 나가~나가 ㅋㅋ 2 ㅇ.ㅇ 20:19:39 842
1729265 도지원씨 환갑이라는데 넘 젊네요 6 .... 20:13:08 1,481
1729264 구독하는 꽃배송있나요? 2 혹시 20:12:43 409
1729263 주진우 애비한테 당한 교사들 ㄷㄷ 10 애비 20:11:47 1,921
1729262 윤이 3년내 한게 뭐있죠? 16 20:09:29 1,168
1729261 지하철에서 본 특이한 사람 1 000 20:04:25 1,366
1729260 육개장 하려는데 고사리와 토란대 5 ㅇㅇ 20:01:53 429
1729259 매일 자랑하고 싶다 일잘하는 대통령 10 대한민국 20:00:43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