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뭔가 저랑은 안 맞습니다.
칼같고 사람 자르고. 그건 뭐 성격이니 판단할 순 없죠.
근데 자기 사람과 아닌 이에 대한 이중잣대도 있고.
상대가 당한 건 관대한데 자기가 당한 건 정도 이상의
보복을 하려해서 제가 말린적도 있구요.
돌려까는 것도 풍자적으로 센스있게 잘하고.
나름 위트가 있어보이는 내공있는
드립이나 정곡찌르는 말도 하는데.
인스타나 자기 어필하는 페이지보면 너무나
이상적인 얘기만 내공있는 척 쓰여있는데.
진정성보단 이미지관리 목적인 듯도 한게
저를 대할 때 보인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자기인 양
써놓고. 자긴 너무 사람 잘 믿는다. 앞으로도 믿을거다
하고. 뭔가 아주 약간의 진정성과 통찰이 담긴 글을
이상적이고 성인군자같은 글에 짤막히 덧붙이던데.
좀 헷갈립니다. 어느 집단에 가면 그 집단에서 가장
대우해주는 인격이나 자격증 가진 걸 내세우는데.
확인하기 힘든 사항의 것들이라 뭐라할 수 없는데.
좋아보이는 것들만 자꾸 자기자신을 드러내는데 쓰는 듯
해서요. 통찰있고 혜안있는 도사같은 이미지인데.
사람들끼리 뒤에서 모인 자리에선 자기가 믿는 이들이라
그런지 막말이나 공격성이 지체없이 나타납니다.
늘 사람들에게 거리두고 소수와만 어웋리고.
자기 입맛에 맞는 것들에만 간략히 반응하는데.
솔직히 관심에 목마른 이미지 관리 위선자나 정치꾼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거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6-05-06 15:21:35
IP : 223.62.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와
'16.5.6 3:46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한 번 얘기 나눠 보고 싶네요. 통찰력 발휘되는 시점일때요.
원글님은 그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 혼란스럽고 부정적 감정이 인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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