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심야식당 드라마 보신분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6-05-04 14:26:43
전 심야식당 영화 봤고
한국판 심야식당 요즘 지난거 보는데요
진짜 입맛 땡겨 괴로워요.

볼때마다 궁금한건

마스터는 아무요리나 그자리에서 척척 해주는데
그 많은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보관 관리하며

무엇보다
가격을 어떻게 받을까 궁금해요.
메뉴판이 없으니
그때그때 만드는 다른 요리 얼마 받아야할지 결정해야하잖아요.

그리고 그 가격 기억해야
다른 손님도 그음식 찾을때 그 가격에 줘야하고요.
하여간 ㅋㅋ 그런게 궁금하네요.

그런 식당 있음 가보고싶어요. 침이 꼴깍

마스터같은 성격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네요
무덤덤한듯 속깊은.

IP : 118.34.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4 2:30 PM (183.99.xxx.161)

    저도 전시즌 다 본 사람인데요
    저랑 똑같은 생각하셨네요?
    그 많은 재료는 다 언제 챙겨뒀는지..
    이말을 남편한테 했더니
    뭐해달라고 할때 해줄수 있다고 한 음식들로만 드라마 찍었지 재료없어 못해준음식은 더 많을꺼라구 ㅋㅋㅋㅋ 둘이 맞네 하며 웃었어요 ㅋㅋ드라마니까 뭐...

  • 2.
    '16.5.4 2:34 PM (118.34.xxx.205)

    ㅎㅎ 그쵸. 냉장고 재료 관리 힘들어 버리는거 생길때면
    마스터는 어찌 했을까 싶어요

  • 3. ㅋㅋㅋ
    '16.5.4 2:3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만화책, 드라마, 영화 다 본 사람인데 늘 생각해요. 저렇게 좁디 좁은 식당에서 그 많은 식재료는 어디다 보관할것이며,
    음식할때 재료 손질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대파도 미리 까놔야하고, 양파도 미리 까놔야하고, 당근도 미리 씻어서 물기 빼놓고...
    갑툭튀한 메뉴같은 경우 그 손질도 미처 못 해놨을테니 하나하나 하고 음식내려면 오래 걸릴텐데 마스터 손 빠르다~
    막 이런 생각??ㅋㅋ 어쩔땐 마스터가 미리 얘기하기도 해요. 좀 걸리는데 괜찮아? 이러면서 ㅋㅋ
    영화엔 식당 뒷문도 나오거든요. 뒷문밖에서 불지펴 마죽인가 마밥인가 하던데.. 아 저런 공간도 있으면 그리 좁진 않겠군 싶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가격은 싯가 아닐까요?? 많이 남겨먹을 마스터도 아닐테니 손님들도 그냥 달라는대로 줄 것 같아요.
    마스터 너무 멋지죠?? 볼때마다 저런 식당에서 나도 마스터와 속얘기하며 한잔 하고 싶다........
    왠지 모든 비밀을 다 지켜줄것만 같은 듬직함. 신뢰감..........

  • 4. ㅋㅋㅋ
    '16.5.4 2:3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만화책, 드라마, 영화 다 본 사람인데 늘 생각해요. 저렇게 좁디 좁은 식당에서 그 많은 식재료는 어디다 보관할것이며,
    음식할때 재료 손질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대파도 미리 까놔야하고, 양파도 미리 까놔야하고, 당근도 미리 씻어서 물기 빼놓고...
    갑툭튀한 메뉴같은 경우 그 손질도 미처 못 해놨을테니 하나하나 하고 음식내려면 오래 걸릴텐데 마스터 손 빠르다~
    막 이런 생각??ㅋㅋ 어쩔땐 마스터가 미리 얘기하기도 해요. 좀 걸리는데 괜찮아? 이러면서 ㅋㅋ
    영화엔 식당 뒷문도 나오거든요. 뒷문밖에서 불지펴 마죽인가 마밥인가 하던데..
    아 저런 공간도 있으면 그리 좁진 않겠군 싶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가격은 싯가 아닐까요?? 많이 남겨먹을 마스터도 아닐테니 손님들도 그냥 달라는대로 줄 것 같아요.
    마스터 너무 멋지죠?? 볼때마다 저런 식당에서 나도 마스터와 속얘기하며 한잔 하고 싶다........
    왠지 모든 비밀을 다 지켜줄것만 같은 듬직함. 신뢰감..........

  • 5.
    '16.5.4 2:42 PM (118.34.xxx.205)

    저는 일드는 많이 못봤어요. 두세편??
    다운받기 귀찮아서요. 영화는 봤고요
    보는내내 먹고싶어 죽겠다
    저런 식당 있음 가보고싶다 생각.

    한드는 뭐랄까 한국 특유의 정서가 너무 안 느껴져요.
    걍 대사만 한국말같고요.
    그래도 음식은 맛있어보여요 ㅠㅠ 먹고싶다

  • 6. ㅎㅎㅎㅎㅎ
    '16.5.4 2:45 PM (110.47.xxx.213)

    저만 식재료 보관을 고민한게 아니었군요.

  • 7. 나나
    '16.5.4 2:49 PM (116.41.xxx.115)

    ㅋㅋ저도 저건 재료가 는 준비돼있나?
    게다가 냉동보관한건 한 개도 없네 했어요ㅎㅎ
    쉐프계의 알파고!!!!

  • 8. 마스터주방 도라에몽주방
    '16.5.4 2:58 PM (1.238.xxx.210)

    손님이 빵 사들고 와서 샌드위치 해 달라고 하고
    통조림 들고 와서 이걸로 뭔가 만들어 달라고 해요.
    모든 재료가 다 있는게 아님.
    감자샐러드, 야끼소바 등등
    그냥 재료도 다 뻔하죠.
    감자, 양파, 대파는 기본이고요.
    다만 저도 항상 아니 재료 갖고 와면 당최 얼마 받을거야 걱정 됨.
    근데 역시 일본이라 우리나라처럼 마스터가 기분내고 서비스 그런거 흔치 않고
    아무리 어려운 손님도 꼭 자기 밥값은 내요.
    전 그게 젤 좋더라고요,

  • 9. 어머
    '16.5.4 3:0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왜들 그러세요... 드라마 처음 보시는 분 들 처럼~~ ㅎㅎㅎ

  • 10. ..
    '16.5.4 3:44 PM (117.111.xxx.139)

    고독한 미식가 보면서 몸무계가 제가 설마했던 상한선을 훌쩍 소화 불량까지 격고는 남은 시즌 포기 했습니다
    쌀밥이 넓적한 막그릇에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또 식욕 도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33 저한테 면목없다고 6 어머님께서 2016/05/30 1,486
562732 댓글에 원하는 글 안올라오면 지워버리는 인간들...짜증 8 짜증 2016/05/30 867
562731 설현 이뿌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31 딸기체리망고.. 2016/05/30 5,738
562730 더블웨어 파운데이션,디올 메베,디올 팩트 써보신 82님들 좀 알.. 4 지성피부 2016/05/30 2,460
562729 아궁이 아나운서 아시나요? 1 혹시 2016/05/30 2,377
562728 압력밥솥도 수명이 있나요? 1 2016/05/30 1,409
562727 두 아이 육아중인데 힘들어요.. 18 힘들어 2016/05/30 3,270
562726 압력밥솥 쿠쿠VS쿠첸 14 2016/05/30 2,279
562725 아동학대가 의심됩니다 50 .... 2016/05/30 7,002
562724 세월호77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5/30 506
562723 까무잡잡한 피부는 에어쿠션이요 ㅜ 3 에어쿠션 2016/05/30 1,578
562722 예전에 고양이 탁묘맡기고 나서 ... 4 ... 2016/05/30 1,914
562721 미세 먼지 마스크 초등생이라도 ;;;;;;.. 2016/05/30 571
562720 압력전기밥숱에 밥을 했는데 밥이 딱딱해요 4 ㅁㅁ 2016/05/30 1,084
562719 청소 도우미 아줌마 짜증나네요 7 .. 2016/05/30 4,839
562718 양배추 적채로 할수 있는 요리가 뭐 있을까요? 5 ,,, 2016/05/30 3,127
562717 수욜 파파이스녹화에 우상호 출연한다네요. 1 파파이스 2016/05/30 720
562716 100프로 믿을만한 강황가루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 2016/05/30 2,187
562715 요즘 요리는 어떻게 하세요? 2 ㅇㅇ 2016/05/30 954
562714 미세먼지 문제 진짜 심각하게 생각하시나요? 13 사랑79 2016/05/30 2,895
562713 밤에 수시로 편두통 오는데 2 머리아파요 2016/05/30 1,186
562712 제주 해비치 호텔 - 오후 3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까지 있으면 2 여행 2016/05/30 1,508
562711 차 썬팅 도움절실해요 5 올롸잇 2016/05/30 1,306
562710 부산 명지쪽 사시는분 계시나요? 4 아파트 2016/05/30 1,202
562709 깡패같은 내 애인,,,세차장에서 만난 4 애인 2016/05/30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