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고싶은일자리 두명 면접보고 한사람 뽑는대요~ㅠ

하고 싶은일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6-05-03 19:28:16
만43세이고 중소기업 현장직입니다
1명뽑는데 최종2명이 면접자로 올라와서 오늘 면접보는데 한분은 사무직으로 장기근속하시고 나중에 생산직 조금 하셨다던데 얼굴도 예쁘고 나이는 저보다 2살많으신데 미혼이라 신경쓸 아이도 없답니다
면접관이 이력서 보면서 한직장 오래다니신거 대단하다고~~하고 학벌은 대학중퇴인데 뭐 전공했냐~왜 졸업못하셨냐 하면서 웃으시고 말씀하시면서 그분하고 눈을 마주치시더라구요
저는 고졸에 경력이 길지않고~~육아출산..텀이많아서 옆분과 비교되더라구요~
꼭 다니고싶고 하고싶은데 왠지 모를 밀려나는 느낌~~
내일아침에 최종통보 해준다던데 탈락문자 받으면 패배감에 울거 같아요
아이가 여러명이고 한아이가 초등고학년때까지 키워놓고 나오느라 사회경험이 많이 없는건데 ~~이제 이 나이에일하려니 기죽고 자신감이 바닥이네요
제발 이번에는 꼭 취직하고 싶네요
IP : 112.149.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 7:36 PM (112.168.xxx.37)

    멀 벌써 그러세요
    그런데 바꿔 생각하면 글슨님은 남편이 돈이라도 벌어 오지 그 분은 혼자 벌지 않으면 또 안되네요

  • 2. ..
    '16.5.3 7:40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면접 떨어진다고 울기까지요?
    글쎄요 전 그런일로 울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 배교대상이 님과 전혀 반대의 입장이니 떨어져도 크게 억울할건 없지 않나요?
    차라리 비슷한 조건에서 떨어지면 그게 더 속상하죠

    아직 결과 안나왔으니 너무 상심마시고
    혹 미끄덩 하셔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른 일자리 구하시면 돼요
    세상에 그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니 툴툴 털어버리시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요~~

  • 3. ..
    '16.5.3 7:40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16.5.3 7:40 PM (112.140.101.23)삭제

    면접 떨어진다고 울기까지요?
    글쎄요 전 그런일로 울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 경쟁대상이 님과 전혀 반대의 입장이니 떨어져도 크게 억울할건 없지 않나요?
    차라리 비슷한 조건에서 떨어지면 그게 더 속상하죠

    아직 결과 안나왔으니 너무 상심마시고
    혹 미끄덩 하셔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른 일자리 구하시면 돼요
    세상에 그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니 툴툴 털어버리시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요~~

  • 4. ..
    '16.5.3 7:40 PM (112.140.xxx.23)

    면접 떨어진다고 울기까지요?
    글쎄요 전 그런일로 울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 경쟁대상이 님과 전혀 반대의 입장이니 떨어져도 크게 억울할건 없지 않나요?
    차라리 비슷한 조건에서 떨어지면 그게 더 속상하죠

    아직 결과 안나왔으니 너무 상심마시고
    혹 미끄덩 하셔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른 일자리 구하시면 돼요
    세상에 그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니 툴툴 털어버리시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요~~

  • 5. 글쎄요?
    '16.5.3 7:46 PM (175.126.xxx.29)

    알수 없어요...
    전 항상 면접 잘본다고 생각하는데(내생각?)

    면접볼때마다 내가 대답하면 귀 쫑긋
    애 학교에서 무슨 도우미? 그거 신청했을때도 다 경청했고

    구에서 하는 육아도우미인가..하여간
    하도 할게없어서 그것도 면접봤는데

    면접자 3명씩 들어갔고
    면접관 여자 3명(공무원들)

    내가 말할때마다
    3명이 미친듯이 적어대더라구요
    다른 면접자들이 말하면 그냥 듣다가

    또 내가 말하면 3명이 또 미친듯이 적고

    ㅋㅋㅋ
    저 둘다 되는줄 알았는데
    둘다 떨어졌어요.....

    알수 없어요.

    미혼이 오히려 족쇄일수도 있어요.

  • 6. 50대
    '16.5.3 7:57 PM (121.166.xxx.99)

    면접관이 이력서 보면서 한직장 오래다니신거 대단하다고.........
    꾸준히 오래 일 할 사람을 좋아하죠.
    그런데 사무직 오래했고 생산직 짧게한데다 대졸이면 이직가능성이 높지요.
    미혼이고 나이가 많아 장기근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 것 같은데
    님도 아이들 손많이 갈 나이가 지났고 교육비 때문에 장기근무 가능성이 있어
    면접보게 한 것 같아요.
    두 사람 채용하고 싶어하는 회사 사람들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님이 채용되지 않는다 해도 나중에 자리가 나면 연락올 것 같습니다.
    면접을 봤다는 것은 님도 채용하고 싶다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689 풍수라는게 진짜 있는걸까요? 9 풍수 2016/05/30 3,938
562688 운동화 좀 큰 거 사서 키높이깔창 깔까요? 5 high 2016/05/30 1,885
562687 엄마가 일방적으로 옷을 사서 입으라고 2 ㅇㅇ 2016/05/30 1,364
562686 멸치젓 담그는 생멸치는 요새 얼마쯤 하나요? 2 멸치젓담기 2016/05/30 980
562685 전복죽이 자꾸 밥처럼되는데 도와주세요 7 호야 2016/05/30 1,268
562684 태블릿이 갑자기 꺼져 버리네요..ㅠㅠ 갑갑황당 2016/05/30 549
562683 요즘도 이력서 호주란에 남편이라고 쓰는건가요..? 4 2016/05/30 2,781
562682 위안부 재단 준비위 발족, 위원장은 김태현 교수 3 ... 2016/05/30 708
562681 에휴.. 미세먼지와 두드러기. 1 metal 2016/05/30 1,519
562680 나이 40에 시댁에서 눈물을 보인다면 24 ㅠㅠ 2016/05/30 6,109
562679 다슬기 넣은 아욱된장국 맛있게 하는 비결 있나요 5 Mm 2016/05/30 1,112
562678 초등 아이 폰 ... 1 제제 2016/05/30 581
562677 세탁기 문의요 1 df 2016/05/30 604
562676 정신줄놓고 먹고난후 16 다이어트 중.. 2016/05/30 4,207
562675 급질문 박력밀가루로 수제비해도 될까요 1 저녁 2016/05/30 1,160
562674 친구문제 조언바래요 11 ... 2016/05/30 2,481
562673 Tv 보통 몇년 사용 하시나요? 10 여름 2016/05/30 1,883
562672 우리가 먹는 칠레 연어를 칠레 사람들은 먹지 않는 이유 8 칠레연어 2016/05/30 3,683
562671 난리난 숙명여대 축제ㅠㅠㅠ.jpg 88 ,,, 2016/05/30 36,861
562670 혹시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눈 많이 부은분 안계세요? ... 2016/05/30 895
562669 부대찌개 보다 삼겹살김치찌개가 몸에 나아요? 5 질문 2016/05/30 1,558
562668 딸아이가 키가 너무 안커요 3 괜찮을까 2016/05/30 2,166
562667 둘째랑 터울6살이면 힘든가요? 17 둘째 2016/05/30 5,405
562666 디마프- 고현정 4 ㅕㅕ 2016/05/30 2,962
562665 수학/통분은 분모끼리 무조건곱하면되나요? 3 수학무능력자.. 2016/05/3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