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치 아기
그래서 결국 뒤집기 생략하고 제가 엎어주면 그때부터 목들기 하고 기기했어요
여기서 조짐이 이상하다 했는데
지금 40개월..자다가 뒹굴 할때가 있잖아요
갑자기 울길래 깨서보니 팔낀채로...ㅋㅋㅋ
퀵보드 사줬더니 옆으로만 끌고 다니고 바퀴만 만지고
페달없는 자전거는 앉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하다 그만하네요
월령이 낮아서인가 했더니 지보다 어린아기들 퀵보드 타고 날라댕겨요ㅜㅡㅜ
결정적으로 율동동요 하는데 몸치남편이 춤추는거랑 빼박이네요 생긴건 절 닮았는데 전 몸치가 아닌지라 이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몸치 정말 맞는건가요 이거...슬픕니다 아들이랑 각종 운동하려던 1인
1. ㅋ
'16.4.28 6:43 AM (61.102.xxx.238)어린아이한테 벌써부터 몸치라니요
매일 반복해서 가르켜보세요
아기때는 유연하니깐 하다보면 몸치벗어나겠죠2. ..
'16.4.28 8:0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엄마의 시연을 권합니다.
무조건 던져주고 하라면 안돼지요잉.3. 제 얘기인줄~
'16.4.28 8:37 AM (112.153.xxx.100)아직 어리니, 운동꾸준히 시켜주시고..소근육발달 돕는 거 많이 하게 하세요. 이것도 공부처럼 타고 나는듯 해요. 그래도 개선은 되겠죠. 우리 얘들 둘다 몸치에..운동도 꽝인데, 그나마 제가 더 노력쏟은 큰 애는 좀 더 나아요. 교육의 힘입니다.
4. 윗님
'16.4.28 8:46 AM (39.7.xxx.220)윗님글처럼 엄마가 시연하세요
우리애도 애기때 배밀이 하면서 기어야하는데
못하더라구요. 가지 않다가 그냥 앉고 서는애도 있다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근데 손윗시누가 와서 기르치라면서
애기처럼 기는거 보여주니 그걸 따라하면서 금방 기더라구요
남자애면 크면서 축구하고 운동하면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무조건 재미있게 참을성을 가지고 집에서 알려주셔야 해요.
우리애도 그랬어요. 저 닮아 운동신경 없나 그랬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5. 우리애도 그래요
'16.4.28 9:56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남편도 저도 몸치 ㅠㅠ 양가가 그렇고
조카도 비슷해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것도 없진않을거에요... 조카랑 똑같은 양상을 보이는거보니 ㅠㅠ
많이 연습시키셔야되구요. (근데 애도 잘 안되니까 잘 안하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큰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사람마다 잘하고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냥 인정하고 너무 큰 욕심은 없네요.6. 유전이 거의 다죠
'16.4.28 10:34 AM (49.168.xxx.249)귀엽네요 근데 ㅎㅎㅎ
저도 몸치라 뭐...
피나는 노력해야 남들 그냥 하는 정도;;7. 몸치엄마
'16.4.28 11:32 AM (58.224.xxx.195)아들 운동 신경에 놀래요 @@
돌안됐을때 넘어지면서 그 짧은순간 눈으로 바닥쳐다보며 목을 들어 머리가 되도록 바닥에 안닿게 애쓰더라구요
오잉 했어요
저같았음 넘어지면서 눈을 감았을텐데
신기했어요 나랑은 다르구낭..
님네는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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