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자님처럼 귀하게 자란 남자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6,994
작성일 : 2016-04-24 16:33:33


남자쪽 부모님 각각 따로 사업하심

어머니쪽은 시간이 매우 여유로움.
(외가쪽이 어머니를  아끼셔서  사인만 하는 정도.. 외가 대대로 사업하는 거라...)


재산.. 백억 단위(?)라고 하고 학창시절때부터 소문날 정도.... 현금도 상당히 많고....


아들 하나 있는데 마음은 순하고 여린데, 외모는 또 훤칠하고 피부 좋고 선하게 잘생겼네요.


굉장히 귀하게 자란터라, ( 아기때 외모가  환하고 빛이 나서 친척 , 부모님 지인한테까지도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편.. )


아래 여동생있는데 여동생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관심,애정이 집중...



부모님 인맥도 MB시절 청와대, 고위 판사,대학병원 의사에서부터 유흥업, 폭력배까지 ....
무슨 일 터지면 깡패 두목까지 거들러오더라고요.


웃는 인상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심쿵할 정도로 좋은데다 선물,밥 잘사주는 성격이라 
 유머 끝내주는 단짝 친구도 여럿..



여자한테 대쉬는 왠만하면 거의 안하고

 여자가 알아서 센스,매력 발산해보세요.  라는 태도가 있음...

 태도,가치관에서  마음에 안들면 고개 홱 돌리고 차갑게 무시해버림.  (다신 안볼 것처럼)

그래도 예쁜 여자 주변에 정말 많음.   이 남자가 첫사랑이란 사람이 많아요
여고생,여대생, 직딩, 전문직 할 것없이 다 좋아하는 인상...




연락은 진짜 안하고 연락을 먼저 해줘야 반갑게 반응을 함. 


궂은일,잡일 하는거 싫어함..

손에 흙(..) 묻는 일 안함.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가면 유치원 친구가 고기 구워주고, 꼬치 편하게 먹으라고 받기 쉽게 주고 그렇더라고요.
남친이 여친에게 하듯.....




알바 해본적 없음.   


근데 또 자기 동물은 또 기가 막히게 아껴요. 


이런 스타일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121.188.xxx.2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4 4:35 PM (43.251.xxx.122)

    싫음...

  • 2.
    '16.4.24 4:36 PM (116.127.xxx.191)

    팔자 드럽게 좋은놈

  • 3. --
    '16.4.24 4:37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뭘 어떻게 생각하다뇨?


    아무 생각없는데요?

  • 4. 하앜
    '16.4.24 4:40 PM (1.243.xxx.134)

    부럽다..

  • 5. 행복
    '16.4.24 4:42 PM (1.238.xxx.219)

    노땡큐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가 그저 인간냄새나고 지능력있는 평범한 사람이 좋아요
    나도 공주과로 그리컸으면 끼리끼리 잘 맞겧지만

  • 6. 저는
    '16.4.24 4:42 PM (61.102.xxx.204)

    남자가 기계 만지고 약간 뭔가 거친 매력이 있어야 남자 아닐까..하는 개취입니다.~
    제 남친은 곱게 부유하게 자랐는데 기계 만지는 취미 있어서 손이 일하는 손이고~
    톱이며 공구도 잘 쓰고, 어디가서 대접 받는 성격이 아니라
    자기 여자, 자기 가족한테는 대접해 주는 성격이라 전 그게 더 매력있던데~
    물론 개인의 취향이지만 ^^ 위의 저 분은 남성미가 느껴지지 않네요.

  • 7. ㅡㅡ
    '16.4.24 4:42 PM (182.221.xxx.13)

    여친이 무수리가 됨

  • 8. .. .
    '16.4.24 4:43 PM (119.71.xxx.61)

    공주랑 결혼하면 왕비대접 할것이고 일반인이랑 결혼하면 무수리 취급하겠죠
    공주냐 아니냐는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 9. 음...
    '16.4.24 4:45 PM (210.2.xxx.247)

    다른 건 그렇다치고
    "태도,가치관에서  마음에 안들면 고개 홱 돌리고 차갑게 무시해버림.  (다신 안볼 것처럼)"
    이 부분이 많이 걸리네요
    살다보면 의견이 다른 부분도 생기는건데...

  • 10. 반려동물
    '16.4.24 4:45 PM (211.188.xxx.204)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 괴롭히는건 완전 나쁜놈이지만
    반려동물 끔찍히 아낀다고 다 좋은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원영이 계모도 보세요.

  • 11. ...
    '16.4.24 4:45 PM (122.40.xxx.85)

    정작 남자본인이 무슨일 하는지 성격은 어떤지가 없네요.

  • 12. 후리지아
    '16.4.24 4:46 PM (182.215.xxx.28)

    사랑 못받고 막자란 막일 하는 사람은 머슴과라 자기 여자한테 잘해준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모르죠
    그것보다는 원글님은 어떠신대요
    그런 사람 집안과 어울리는 경운가요?
    살아보니 비슷한 환경의 사람과 결혼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13. 무수리
    '16.4.24 4:52 PM (110.10.xxx.30)

    공주랑 결혼하면 못살거구요
    무수리랑 결혼해서
    무수리가 황공감사라고 생각하고
    다 포기하고 살면
    그냥저냥 살겠네요

  • 14. ..
    '16.4.24 4:55 PM (117.111.xxx.61)

    근데 그 어머니가 고이곱게 사셨다면
    결혼한 와이프도 꽤비슷하게 살 수 있을 수도 있어요.

    제친구도 대대로부자집에 시집갔는데 왕비처럼 잘 살거든요.
    그 남자도 외아들에 나름 왕자긴 했는데
    유학시절 배운 요리도 잘하고
    항상 깔끔하게 살아 본인물건 정리정돈도 잘하고
    그정도 장점에 나머지는 돈으로 커버되니
    누구나 부러워할정도로 즐기고 잘 살더라고요.

    저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집에 왔는데
    사업체는 큰데 현금 여유는 별로 없고
    (제가느끼는 3대 이상 부자와의 차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이라
    제가 너무 게을러 보이고 막 즐기며 살지 못하네요..

    가지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지라 저같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그가 원글님을 많이 좋아하는건 기본전제조건이겠죠.

  • 15. ㅁㅁ
    '16.4.24 5:04 PM (175.252.xxx.118) - 삭제된댓글



    짜증날거 같은디요

    인간은 다 고뇌가 있기 .마련인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예요 원글님..

  • 16. ㅇㅇ
    '16.4.24 5:06 PM (211.36.xxx.70)

    사랑 많이받고 귀한대접 받으며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남자
    제남편요
    오히려 배려심 깊고 사고도 유연하고
    맘도 따뜻해서 오히려 여자가 잘만 가르치면
    와이프 위하고 가정에 충실한 모범 남편되더라구요
    절대 난 이렇게 자랐어 하는 거만함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울아들들 귀한 대접해주며 키우려구요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되라구요

  • 17. 그 남자가
    '16.4.24 5:11 PM (42.147.xxx.246)

    멋있어 보여도 그림의 떡인지도 모르는 상태인 것 같네요.
    그런 남자하고 인연이 맺어지려면 여자쪽도 만만치 않게 잘 살아야 하네요.
    왕자님이 격에 맞는 공주를 원하니까요.
    항상 받들고 살아야하고 비위 척척 맞쳐줘야 하고 말한마디 잘 못했다가는 엎드려 빌어야 하고
    그런데 그 남자는 취미가 뭔지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노는 것만 좋아하는지 뭔가에 취해서 살다가 매스컴에 등장하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지
    따질 건 따져야 하지 않나요?

  • 18. ㅇㅇ
    '16.4.24 5:11 PM (24.16.xxx.99)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냥 매력적 외모에 집이 부자인 남자 (당연히 알바 안해보고 손에 흙도 안묻히죠) 일 뿐 딱히 거만하다는거나 귀하게 자라서 어떻다는 결정적 단점은 안나오네요.
    여자에게 대쉬는, 좋은 여자 나타나면 당연히 할거구요. 여자를 좋아하면 하지 말래도 연락을 아주 잘 할거예요.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에게 쓸데없이 연락하는 남자들이 이상한거죠.

  • 19. ...
    '16.4.24 5:20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아주 벼로
    자의식 없는 시녀와 결혼할 겁니다

  • 20. 남이
    '16.4.24 5:21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걱정할 일 아니네요. 이런 남자나 여자들은 그냥 나중에 자기 눈에 마음에 드는 상대 플러스 부모님이 허락까지하는 상대랑 결혼해요. 이런 상대는 좋다고 대시 먼저해버리면 결혼까지 못가요.

  • 21. 깡텅
    '16.4.24 5:23 PM (218.157.xxx.87)

    그래서 그 남자 직업은 뭡니까?

  • 22. 그런
    '16.4.24 5:29 PM (175.209.xxx.160)

    남자는 또 그 비슷한 여자를 만나 잘 살아요. 비슷하지 않으면 도전하지 마세요. 서로 피곤해요.

  • 23. ...
    '16.4.24 5:34 PM (1.241.xxx.219)

    그런 남자도 사랑하는 여자한텐 좀 다르겠죠. 그런데 사랑이란 감정을 알기나 할까요??
    만약 안다면 사랑앞에서 저렇게 구는 남자 없어요.
    왜냐면 사랑하는 여자는 남자에겐 여왕이거든요.

    그냥 저런 남자가 날 사랑해주면 오케이이지만
    내가 사랑해야 한다면 좀 싫어요.
    피곤....

  • 24. 무수리
    '16.4.24 5:4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신데렐라는 하는일 미천해서 그렇지 귀족출신.
    백설공주도 왕족출신.

    결혼후 비슷한 수준의 와이프를 만나면 왕자니
    돈으로 공주대접 합니다. 아니면 그냥 무수리.
    지금도 여자들 무수리 취급해도 붙는데

    본인이 비슷한 수준이면 적극권장
    차이나면 뭐 무수리 부인되는거지요

  • 25. 상대수준따라
    '16.4.24 5:43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신데렐라는 하는일 미천해서 그렇지 귀족출신.
    백설공주도 왕족출신.

    결혼후 비슷한 수준의 와이프를 만나면 왕자니
    돈으로 공주대접 합니다. 아니면 그냥 사랑하는 무수리
    지금도 여자들 무수리 취급해도 붙는데

    본인이 비슷한 수준이면 적극권장
    차이나면 사랑이니 뭐니해도 무수리 취급.

  • 26. 상대수준따라
    '16.4.24 5:43 PM (1.235.xxx.248)

    신데렐라는 하는일 미천해서 그렇지 귀족출신.
    백설공주도 왕족출신.

    결혼후 비슷한 수준의 와이프를 만나면 왕자니
    돈을써서라도 공주대접 합니다. 아니면 그냥 사랑하는 무수리
    지금도 여자들 무수리 취급해도 붙는데

    본인이 비슷한 수준이면 적극권장
    차이나면 사랑이니 뭐니해도 무수리 취급.

  • 27. ㅁㅁ
    '16.4.24 6:06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211.36님

    남편자랑 ... 댓글이 넘 나가신듯

  • 28. 내말이ㅋ
    '16.4.24 6:32 PM (1.238.xxx.219)

    남편자랑 ... 댓글이 넘 나가신듯2

  • 29. 지나가다
    '16.4.24 6:45 PM (2.27.xxx.45)

    사랑 많이받고 귀한대접 받으며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남자
    제남편요
    오히려 배려심 깊고 사고도 유연하고
    맘도 따뜻해서 오히려 여자가 잘만 가르치면
    와이프 위하고 가정에 충실한 모범 남편되더라구요
    절대 난 이렇게 자랐어 하는 거만함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울아들들 귀한 대접해주며 키우려구요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되라구요

    2222222222222222

  • 30.
    '16.4.24 7:46 PM (223.62.xxx.200)

    남학생들 많이 가르치는데 제발 "현명하게" 귀하게 키우시를 제발..
    10년동안 가르치면서 귀하게 자라서 오히려 안좋게 가는 학생들 너무 많이봤어요.
    저는 사랑으로 키우지만 귀하게 키우지는 않을거에요.
    수백명 남학생들 가르쳐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 31. 당연히
    '16.4.24 8:21 PM (27.118.xxx.189)

    힘들겠죠...
    거의 하녀 처럼 해야 붙잡을수 있을듯...

  • 32. 타꼬야끼
    '16.4.24 8:24 PM (121.130.xxx.194)

    무수리가 평생 우쭈쭈 해줘야죠. 남자 애교에 꺼벅 죽는
    무수리 만나면 될듯 하네요...

  • 33. 이 경우는
    '16.4.24 9:04 PM (124.53.xxx.27)

    귀하게 자란게 아니라 거만하고 이기적으로 자란 듯합니다

  • 34. 부러워요
    '16.4.24 9:12 PM (223.62.xxx.39)

    잡을수있으면 잡아요
    부자네요

  • 35. 노땡큐
    '16.4.25 3:41 AM (175.119.xxx.95)

    노땡큐가 정답이네요. 전 어설픈 왕자랑 결혼했는데 외모는 누가봐도 내가공주인데 ㅡㅡ 정말싫구요. 이결혼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122 ppt 잘하시는분 계세요 2 컴맹 2016/05/25 1,040
561121 엘지디스플레이 연봉 11 나는고딩맘 2016/05/25 16,552
561120 친정 엄마와 강화도 여행지..추천부탁요~ 2 강화도 2016/05/25 2,026
561119 성남은 세금지키려 똘똘 뭉치는거 같네요.. 21 ㅇㅇ 2016/05/25 2,443
561118 애기가 또 열경기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11 불안 2016/05/25 1,961
561117 언제부턴가 아가씨들 가방이 명품이 아니고 47 가방 2016/05/25 30,650
561116 세무사 기장료 얼마 내세요? 10 그기 2016/05/25 9,862
561115 식도염 있으면 장도 안좋아 질 수 있나요? 1 .. 2016/05/25 806
561114 이를 하얀재질로 떼웠는데 이게 뭐지요? 4 .. 2016/05/25 1,049
561113 정형와과 치료 받는게 한번에 6만원이는데 받아야 할까요 5 ㅜㅜ 2016/05/25 989
561112 실비는 해마다 오르나요? 2 이제 가입 2016/05/25 570
561111 학종 출신이 대학진학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에 대한 의문(펌) 애엄마 2016/05/25 1,752
561110 야단치면 안기는 강아지 이야기..^^ 9 ... 2016/05/25 3,333
561109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 계세요? 1 ** 2016/05/25 1,257
561108 매년 시댁과 휴가 16 2016/05/25 4,107
561107 전자 모기향도 위험? 7 *** 2016/05/25 2,260
561106 한살림 화장품 추천 좀 부탁드려욤~ 7 .... 2016/05/25 3,665
561105 미니멀리즘도 일이네요. 5 미니멀리즘 2016/05/25 2,763
561104 국카스텐 하현우랑 음악대장이랑 같은사람인가요? 12 코스모스 2016/05/25 4,094
561103 김준현씨.. 불안불안 25 아이고 2016/05/25 28,264
561102 빅마마 요리 맛있을까요? 7 ... 2016/05/25 2,841
561101 삼*통돌이 세탁기 자꾸 헛돌아요 2 빨래 2016/05/25 2,692
561100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밥도둑 메뉴... 19 ㅇㅇ 2016/05/25 5,842
561099 조카 등교시키다 아이들끼리 다투게 됐는데요 8 ㅐㅐ 2016/05/25 2,141
561098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대출을 좀 해달라고하는데.. 7 ..... 2016/05/25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