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수업받았는데요..호흡법이 요가랑 달라요?

필라테스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6-04-19 11:50:11
이번에 처음으로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어요..문화센터 단체수업이고요..
하는 동작이 거의 요가랑 비슷해서 필라테스 처음 배우는건데, 별 무리없이 따라하고는 있어요..
그런데, 요가랑 호흡법이 달라서 요가는 복식호흡으로 하는거고,
필라테스는 횡경막부근으로 호흡하는거라고 요가처럼 하면 안된다는데, 
단체수업이라 설명도 안해주고 잘 모르겠어요..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그리고, 수업강사분이 회원들하고 잘 아는지..거의 친목도모처럼 수다가 많고..
회원들에게 동작 설명할때 친숙한 반말을 많이 하고(전 친숙한 반말 딱 질색인데), 
개인 사생활얘기(여행갔다온거, 아이랑 있었던일 등)를 수업시간에 많이하네요..
전 요가배울때 인도음악 틀어놓고 거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수업만 해서 이렇게 수다떠는 수업이 어색해요..
혹시 센터측에 얘기하면 좀 그렇겠죠? 회원들 나이대가 거의 중년 아줌마 나이대라서 그런가봐요..
IP : 219.251.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4.19 11:56 A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횡경막을 옆으로 벌려준다는 느낌을 하는 건데..
    넘 어려운 것 같아요.

  • 2. 지나가다
    '16.4.19 12:14 PM (211.46.xxx.42)

    요가에서 호흡은 배가 부풀어 오르게 들이쉬고 완전히 내뱉는 건데 요가는 호흡법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필라테스는 호흡방식이 좀 다르긴 해요 근육을 더 쓰는 운동이라고 그런건지 요가처럼 길지도 않고
    오히려 요가 호흡법이 저는 더 어렵더라구요 없는 숨까지 다 뱉어내라고 하고 들이쉴 숨도 없는데 계속 들이쉬라하고..
    강사는 수강생들에 따라 말이나 행동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마도 아줌마들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 3. ..
    '16.4.19 1:0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갈비뼈를 열고 조인다
    아코디언처럼요
    호흡만 제대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섭니다

  • 4. ..
    '16.4.19 1: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다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 5. ..
    '16.4.19 1: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다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정신은 명료해지고

  • 6. ..
    '16.4.19 1: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대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정신은 명료해지고

  • 7. ...
    '16.4.19 1:4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친목 분위기가 싫으시면 저녁 시간에 들으세요. 가족들 식사 챙겨줘야 하면 8시 타임... 저녁엔 직장인들이 많아서 친목 없이 혼자씩 다니는 분위기에요.

  • 8. ...
    '16.4.19 1: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친목 분위기가 싫으시면 저녁 시간에 들으세요. 가족들 식사 챙겨줘야 하면 그거 맞게 7시나 8시 타임... 저녁엔 직장인들이 많아서 친목 없이 혼자씩 다니는 분위기에요.

  • 9. 잉?
    '16.4.19 2:21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요가가 흉식호흡,필라테스는 흉,복식호흡아닌가요??

  • 10. 달라요
    '16.4.19 2:23 PM (183.98.xxx.129)

    호흡이 요가의 정반대죠. 요가에서 하는 복식호흡이 운동효과를 떠나 화를 내리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지라..저도 요가를 좋아해요. 한참 필라테스 유행할때 혹해서 몇번 배우다가 그 호흡이 저랑 안맞아 그만두었네요

  • 11. 필라테스
    '16.4.20 10:32 AM (211.38.xxx.213)

    개인레슨 받고 있는데요.
    호흡은 입을 닫고 코로 들이마시면 횡경막이 가로로 넓어져요(가슴통이 벌어지는것 처럼요)

    그리고 입으로 후~~하고 내 뱉으면서 횡경막을 조이면서
    배도 납작해지고 엉덩이도 힘주고...

    (이게 생각보다 엄청 어려워요)

    오래하신분들은 거울보면 횡경막이 엄청 커졌다가 다시 오므려지는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32 4년 뒤에.. 조두순이가 나온다네요 16 ..... 2016/05/19 4,015
559231 일기장에 써야 할글 5 . . . .. 2016/05/19 1,483
559230 아유.. 고양이는 목소리가 왤케 귀여울까요 4 ㅎㅎ 2016/05/19 1,979
559229 강남 살인사건 희생 여대생 추모, 외신기자들 트윗 7 ... 2016/05/19 3,988
559228 애가 놀다가 꼭 굉장히 과하게 흥분을 해서 진정이 안될때가 있어.. 9 조언 2016/05/18 2,075
559227 미적분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수2단원이 뭔가요? 1 ㅠㅠ 2016/05/18 2,028
559226 알콜중독 끊는 방법 있을까요? 2 주변경험자분.. 2016/05/18 1,942
559225 ebs 공부의 배신에 나온 성균관대 여학생 짠하네요 ㅠ 63 빈부격차 2016/05/18 38,410
559224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법 1 .. 2016/05/18 4,073
559223 조용필씨 콘서트시 비 올때요 7 ^^ 2016/05/18 1,343
559222 공부법이 이렇게 쉬웠구나 (부제: 엄마 나 학원비로 청약들어줘).. 138 긴머리남자 2016/05/18 20,916
559221 간호사 직종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16/05/18 1,863
559220 냥이 집사님들 이거보세요 3 ... 2016/05/18 1,356
559219 사시는게 재미있나요 . 9 다시금 2016/05/18 2,831
559218 맘까페에 세금지키기 서명 엄청 올라오네요. 1 dd 2016/05/18 1,393
559217 설거지 하는 아내, 말이 통하는 아내 5 내조의여왕 2016/05/18 2,532
559216 나름급질]선물로 받고 싶은 것, 추천바랍니다. 6 방문자 2016/05/18 1,180
559215 2011년 그렌저 hg 2만킬로대 시세? 6 .. 2016/05/18 1,312
559214 정부가 조작했던 세월호 위치를 드디어 밝히게 됐습니다 7 아마 2016/05/18 2,520
559213 HWP(한글) - 양쪽 정렬이 뭔가요? 1 컴컴 2016/05/18 1,805
559212 음식만들기 실패담 6 저도 동참 2016/05/18 1,735
559211 부적을 보내신 시부모님. 2 에휴 2016/05/18 1,796
559210 신차 받아도 요즘은 비닐제거 해서 오나요? 2 ... 2016/05/18 1,917
559209 나이 먹으니까 나를 싫어 하는 사람은 나도 싫으네요 19 gg 2016/05/18 8,491
559208 싹나거나 초록색인 감자는 그 부분만 도려낸 후 먹어도 되죠?? 4 .. 2016/05/18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