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마다 나가 있을때 없을까요

아늘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6-04-19 03:49:51

남편과 매번 부딪쳐요

주말에 집에 있으니 더 하네요


저도 쉬고싶은 주말에 매번 일 만들어 나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차에 가서 앉아 있을수도 없고,


친정도 친구집도 언니집도  맘편히 한번씩 갈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주말마다 좀 편히 쉴수 있도록 나가 있고 싶으네요.


그렇다고 모텔에 가있지도 못하고겠고..

한심한 질문이지만, 혹시나해서 여쭙니다.


IP : 115.13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있음
    '16.4.19 3:54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원룸 하나 얻어 놓고 왔다리 갔다리..^^
    신경 쓰이면 호텔 가서 쉬구요.
    차 있고 운전할 줄 아는데 아무데나 획 가면 되죠.

  • 2. 답답하시죠
    '16.4.19 4:28 AM (1.235.xxx.221)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축구나 야구 경기장. 우선 야외이고 넓은 경기장에서 하는 거라 속이 툭 틔는 기분이 들어요.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소리 들으면 기운나기도 하구요.그런데 혼자 있기 좀 뻘쭘하긴 하죠. 처음엔 어색해도 나중엔 혼자 맥주 한 캔 들고 경기도 보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보면서 시간 보내면 재밌어요.

    등산은 ,아마 여자 혼자 있으면 수작부리는 남자들이 있을 겁니다.무척 귀찮고,위험하기도 하구요.

    쿠팡 이런데 보면 버스 대절해서 사람 모아서 꽃구경이나 절,가평 이런 곳 가서 하루 관광하고 저녁에 서울에 내려주는 여행상품 있더라구요.쿠팡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어디가서 축 처져있을려면 ,찜질방 정도? 그런데 주말엔 어딜가나 사람많고 혼잡하고 푹 쉬기가 어렵죠.

    가끔 사람 별로 없는, 재미없는 영화 상영해주는 극장 가서 멍 때리다 나올 때도 있어요. 그냥 컴컴한 실내에 혼자 앉아있는 시간인거죠.그게 은근 기분전환 되기도 해요.

  • 3. 도시
    '16.4.19 4:32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싫으면 시골 펜션 가셔도 돼요.
    대충 먹을 거 챙겨서.
    가서 자연속에서 푹 쉬다 오면 좋죠.

  • 4. 찜질방
    '16.4.19 7:01 AM (175.199.xxx.227)

    찜질방이죠...
    전 워낙에 목욕 하고 찜질 하는 거 좋아해서
    찜질방 가서 이 방. 저 방 들어가고
    맛난 거 먹고 혼자 잘 놀아요
    아이가 있는 주말은 괜찮은 데
    아이 없이 둘이 있는.건 숨막히고 싫어서
    그냥 나와요
    목욕탕 가거나 시장 가거나 쇼핑 하거나
    그런데 시간 때우기는 찜질방이 최고예요
    적은 돈으로 씻고 자고 개운하게 땀도 흘리고
    같이 갈 친구 있음 더 좋지만 혼자도 좋아요
    정 심심하면 책 한 권 들고 가서 뒹굴면서 봐요
    무거운 책 말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으로다

  • 5. ...
    '16.4.19 8:01 AM (101.250.xxx.37)

    펜션같은 곳은 너무 먼가요?
    수목원이나 이런 도심 좀 가까이 있는 펜션 알아봐서
    한군데 쭉 가시는 것도~
    아님 레지던스 호텔 같은 곳도 있고요~
    요즘 까페 중에 안마의자 넣어두고 체험하는 까페도 있던데
    이름이 미스터힐링?인가
    저희 동네 쇼핑몰 극장 옆에 있는데 구경만 해봤거든요~
    시간제인거 같았어요~

  • 6. ...
    '16.4.19 8:03 AM (119.193.xxx.69)

    책 한두권 챙겨서 조용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며 책보기.
    버스나 열차 타고 무작정 한바퀴 돌고 오기.
    재래시장 구경, 백화점이나 큰 마트 걸으며 아이쇼핑.
    한적한곳 말고 등산객들 많은 산으로 등산가기. 사람들 많으면 눈에 띄지않고 산행하기 좋아요.
    제일 편한 자세로 누워있을수도 있는곳은 역시 찜질방. 사람들에 치이지않게 조용하고 시설좋은곳으로...

  • 7. 운전이
    '16.4.19 8:08 A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가능한 것 같은데. 운전만 된다면 어디든 못갈까요. 드라이브하면서 가까운 바닷가나 산에 가서 경치도 감상하고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 하는 거 재밌어요.

  • 8. .....
    '16.4.19 8:18 AM (118.176.xxx.128)

    작업실 임대로 검색해 보시면 한달에 십-이십만원 선에서 독방 하나나 남들과 공유하는 책상자리 하나 임대할 수 있어요. 전에 찾아 봤을 때에 홍대 영등포 등에 있었던 거 기억해요.

  • 9. 찜질방
    '16.4.19 8:45 AM (110.8.xxx.8)

    여성전용 찜질방 가보세요.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주말마다 혼자 가서 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273 mama 행사에서 지디 언제 나오나요. 지디보자 20:25:12 23
1777272 대상포진 투병후 체력이 안돌아와요 1 부자되다 20:20:19 106
1777271 임세령 옆에 이남자는 누구인가요? 5 엑소더스 20:17:18 824
1777270 피부가 폭삭 늙었는데 뭐해야 하나요? 7 흐헝 20:12:57 382
1777269 제 체력이 보통인지 약한지좀 봐주세요 8 체력왕 20:09:30 268
1777268 가스레인지 고민 4 고민녀 20:09:08 110
1777267 '우리들의 이순신' #광복80주년기념특별전 국중박 라방.. 20:03:23 82
1777266 진한 버건디 색 네일 컬러 추천 부탁드려요. ㅇㅇ 20:00:50 72
1777265 신김치가 있는데요.. 뭘 해야 맛있을까요? 4 19:58:03 416
1777264 남편이 뭐라고 부르세요? 자칭 줄리 19:56:39 238
1777263 이거 욕심내도 되는 걸까요? 7 글쓴이 19:46:56 655
1777262 혹시 오늘 안소영이 옷 파는 라이브 보신 분 계신가요 3 ㅇㅇ 19:40:25 1,016
1777261 언니 신장이 투석 전 단계인데 요즘 배가 그렇게 나온다고 해요 5 신장 19:39:31 1,504
1777260 박종훈 지식한방 올라왔어요 이창용 헛소리 분석해주네요 4 ... 19:38:52 666
1777259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128명으로 늘어. 1 ........ 19:38:43 571
1777258 개정 국민연금법 본회의 통과 근로의욕 고.. 19:38:19 361
1777257 1월에 여수 혼자 당일치기 괜찮을까요? 3 여행 19:37:47 332
1777256 2만2천보 걸었네요 2 ㅡㅡ 19:37:41 615
1777255 패캐지로 여행가려고 하는데 요즘 어느 여행사가 좋나요? 4 ... 19:36:15 630
1777254 자기사랑이 왜 모든사랑의 기본인가요? 8 러브유어셀프.. 19:34:01 498
1777253 내일 먹으려고 설레면서 스콘사러갔는데 2 ........ 19:26:30 1,184
1777252 (시사저널) 정청래의 너무 빨리 드러낸 발톱 15 ㅇㅇ 19:24:01 1,075
1777251 코트요정입니다. 코트안에 패딩 조끼입기 팁 ! 2 코트 19:16:11 1,206
1777250 시그널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나요? 5 19:12:24 844
1777249 실크테라피 헤어밀크??? &&.. 19:12:16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