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아이사완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6-04-16 09:13:20

한마디로 참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이곳에도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 때 비아냥 거리는 투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자신이 잘 알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편치 못한 경우가 많아요.


연약한 동물일 수록 자신의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과민 반응 하지요.

인간도 그런 면에서 보면 크게 다를 것이 없어요.


자신의 내면이 성숙하지 못하거나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 불만을 자신이 아닌 만만해 보이는 타인에게 투영하려고 하지요.


인터넷 공간에선 외소한 자아를 크게 부풀리고 억눌린 스트레스를

타인에게 공격적으로 표현함으로서 강한 자아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식의 태도는 본인에게 결코 좋지 않아요.

마치 독에 중독되는 것처럼 자신의 품격을 서서히 저하시키지요.


물론 비판 받아 마땅한 때는 당당하게 비판을 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그러나 그건 상식적인 비판이어야지 인신공격이나 비아냥은 자신에게 나빠요.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비난과 비아냥을 일상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일과 삶을 잘 성찰해 보아야 해요.


안되는 것은 노력해서 잘 되게 하고 그래도 안되는 것은 차선으로 만족하고

이렇게 자신을 평안하고 긍정적인 마음 속에 놓아 두려고 노력해야 해요.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관대하기 쉽지 않아요.

누군가 비아냥 댄다면 "저 사람은 지금 마음이 안좋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중 하나는 상대가 나와 같지 않다고 느낄 때래요.

그러나 나와 같지 않음을 인정할 때 보다 더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삶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외적인 성공보다 내적인 성숙이 더 중요해요.

외적으로 성공해도 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손가락질 받아요.


비아냥 거리는 걸 즐기시는 분들...

자신의 품격을 높이세요.

IP : 14.63.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16 9:14 AM (64.134.xxx.50)

    동감입니다

  • 2. . .
    '16.4.16 9:20 AM (210.183.xxx.10)

    같은 의견입니다

    일상에서도 대화해보면 알수있어요

    인품 .

  • 3. 돼지귀엽다
    '16.4.16 9:29 AM (211.36.xxx.2)

    동감입니다~ 좋은 지적 해주셨습니다.

  • 4. 전에
    '16.4.16 10: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마음속 분 노에 대해 시사프로에서 다룬적 잇엇는데 82 일부 댓글러가 생각낫어요

  • 5. 안녕물고기
    '18.5.7 9:14 AM (119.194.xxx.14)

    치기어린 20대의 저를 반성합니다 시니컬이 꽤 멋있는걸로 알았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673 이혼도 해주지 않고, 이혼과정에 행패부리는걸 방어하려면. 2 2016/05/17 1,448
558672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해서요... 4 신청 2016/05/17 2,924
558671 핵 폐기물 방사능 아파트 안 무섭나요???? 30 worst 2016/05/17 4,976
558670 초등 아이들 저금액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6 저금 2016/05/17 1,228
558669 빌라트 스타일의 그릇 있나요 동글이 2016/05/17 934
558668 암보험 저렴한거 하나 들어 두려는데, 가르쳐 주실래요 9 2016/05/17 1,528
558667 집 가계약금 걸었는데 집주인이 계약을 미루는 경우 6 질문 2016/05/17 2,071
558666 버리고 청소할게 왜이리 많은지 2 지겨워요 2016/05/17 1,264
558665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23 급질 2016/05/17 13,996
558664 또 오해영 보고 자느라 넘 피곤해요ㅠ.ㅠ 5 직장맘 2016/05/17 2,073
558663 어머니들 험담 질투도 비슷할 때 하더군요.... 단상 2016/05/17 1,178
558662 흑미와 검정쌀현미는 같은거예요? 2 검정쌀현미 2016/05/17 2,992
558661 개인이 체험어쩌구 하면서 해외에 애들모아서 단체 관광하는거 불법.. .... 2016/05/17 630
558660 구두대신 슬립온을 살까요.. 2 .. 2016/05/17 2,009
558659 "광주에 묻히고 싶다던 남편 소망 드디어 이뤄” 1 샬랄라 2016/05/17 721
558658 책 많이 읽는데 무식한건 뭐죠?? 18 책책 2016/05/17 4,137
558657 집을사고싶어요 14 2016/05/17 3,211
558656 잇몸 부어서 스켈링 해야는데 4 겁나요 2016/05/17 1,729
558655 김영란법 시행되면?…골프장·술집 등 내수 위축 우려(종합) 外 4 세우실 2016/05/17 1,078
558654 하정우는 왜 갑자기 그림을 그린다고 12 2016/05/17 7,445
558653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와서 31 의심녀 2016/05/17 17,955
558652 2016년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7 642
558651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274
558650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40 라일락84 2016/05/17 6,821
558649 별거 혹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19 .. 2016/05/17 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