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에서 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6,534
작성일 : 2016-04-12 11:52:17

일때문에 나가서 살게 된다면

초등고학년 데리고 나가서 살기 어떤가요?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부자되세요^^

IP : 182.211.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16.4.12 11:58 AM (223.62.xxx.6)

    엉덩이 파란 점있는 몽골리안이라고
    동남아 국가중에선 부지런하고 솜씨있고 해요.
    하지만 공산체제라 덜 속이는 부분도 있고
    오랜 전쟁으로 아직 아주 많이 가난하고
    자원은 풍부해서 일본은 길게보고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요.
    한국에 대해선 호감이고.
    양면성이 많아요.
    아이들 교육엔 좀 불안한 부분이 크고.

  • 2. 라임
    '16.4.12 12:21 PM (123.24.xxx.195)

    저는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한국과 비교하면 불편하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외국인으로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 다 경험이라 생각하면 나쁠것도 없고요. 애들 국제학교 다니면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요. 돌아갈 생각하면 애들 공부니 주거문제니 깝깝하긴 하지만 이왕 주어진 기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 3. ㅇㅇ
    '16.4.12 12:25 PM (175.120.xxx.223)

    라임님 조금 더 썰 풀어주심 안될까요? 울 언니네가 주재원으로 곧 나갈 예정인데 베트남어도 하나도 모르고 걱정이 많은가봐요.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구 남자아이들이라 운동(수영이나 태권도)계속 시키고 싶어하던데 그런 것도 쉽게 접할 수 있나요? 운전도 가능한지요?

  • 4. 원글맘
    '16.4.12 12:30 PM (182.211.xxx.8)

    저도 교육적인게 젤 궁금합니다.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 5. 라임
    '16.4.12 12:33 PM (123.24.xxx.195)

    운전은 거의 불가능해요. 도로위 오토바이 보시면 기절할 정도로 놀라실지도 몰라요. 제 주변 자가운전 하시는 분들 몇 분 계시긴 하지만 운전은 정말 정말 힘들어요. 관세가 비싸 차값이 한국 2배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남편들은 회사차나 차량을 개인렌탈하셔서 다니시고 엄마들은 주로 택시타요. 하노이인지 호치민인지 모르겠지만 태권도 피아노학원 등등 사교육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충분히 받으실수 있어요. 베트남어는 걱정안하셔도 되요. 저 아는 단어 몇개 가지고 시장가서 장도 보고 택시도 타요. 네이버에 베트남 맘 모여라 카페가 있어요. 거기 참고하심 되요.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너무 많아져서 들어와 사시면 한국인들 넘 많아 여기가 한국이야 베트남이야 하실거에요.

  • 6. 라임
    '16.4.12 12:43 PM (123.24.xxx.195)

    아. 교육은 하노이나 호치민이나 한국국제학교가 있어요. 한국학교랑 똑같은 학제인데 영어수업이 더 많아요. 4학년 부턴 영어수학 영어과학수업도 있고 매일 원어민 수업이 있어요. 대신 학비가 있고 영국계 미국계 싱가폴계 등 국제학교들도 있는데 학비가 연 2만불 이상이라 회사 지원이 없으면 보내기 힘들긴해요.베트남국제학교들도 많은데 저학년은 받아주기도 하지만 중학년이상이면 베트남말 안되면 안받아주기도해요. 하노이에 비해 호치민이 학교선택의 폭도 넓고 인프라도 더 다양하다 들었어요. 저흰 한국학교보내다 국제학교로 옮겼는데 한국대학 입학이 목표라 집에서 수학은 따로 한국진도에 따라 공부시키려해요. 주변 보면 국제학교 보내면서 토요일엔 한국학교 주말학교 보내 한국진도 챙기고 따로 영수 과외 많이들 시켜요. 한국수준은 아니지만 여기도 과외 학원 다 있고 한국학교도 수준높고 국제학교도 각각 특성대로 자리잡고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 7. 돈만 있으면
    '16.4.12 1:01 P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베트남말 못해도 사는데 하나도 지장 없어요. 한국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한국식당뿐 아니라 반찬거리 배달해주는 한국수퍼 심지어 한국이랑 똑같은 롯데마트도 있어요. 베트남말 못해도 손짓발짓으로 베트남 도우미도 쓰고요.
    한국입시학원도 있구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 준비하는거죠. 호치민보다는 하노이쪽이 더 입시성적이 좋대요. (SKY입학생 수 기준)

  • 8.
    '16.4.12 1:31 PM (59.15.xxx.80)

    호치민은 온동네 오토바이 모패드 에다가 흙길이 많아서 먼지먼지 엄청나요.
    시골 아니고 도시 살꺼면 좀 생각해보세요.
    공기가 정말 심하게 안좋아요.

  • 9. 가벼운 내용이지만
    '16.4.12 2:11 PM (223.62.xxx.84)

    지난번에 비담에서 초반에 뭔나라 이웃나라인가에 베트남인 나와서 이야기 했었죠.

  • 10. ..
    '17.7.2 4:04 AM (108.35.xxx.168)

    베트남 참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968 폰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2 핸드폰 2016/04/18 1,455
549967 남의 말 즐겨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2016/04/18 1,240
549966 바두기 옷걸이 쓰시는분 이염 현상 없나요? 옷걸이 2016/04/18 2,803
549965 해야하나요 어떻게 2016/04/18 400
549964 리스테린을 즐겨쓰는데 관련될 수 있는 질병을 보고 깜놀했네요.... 4 헉.. 2016/04/18 4,527
549963 노무현이 자신의 정치적 역정의 최우선 과제를 호남 정치 청산 7 지평연 2016/04/18 754
549962 전세 1억3천에 근저당이 3천6백정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5 ㅇㅇ 2016/04/18 1,183
549961 내용 없습니다. 19 지나감 2016/04/18 3,077
549960 중학생 시험기간에 몇시까지 공부하나요? 9 2016/04/18 2,376
549959 요즘 자기주도학습은 내팽겨쳐두기라는데요..이과수학3등급은 5 과외교사 찾.. 2016/04/18 1,982
549958 혹시 지진 느끼신 분 없어요? 1 .. 2016/04/18 1,191
549957 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 왜요? 2016/04/18 2,076
549956 세월호 2주기 아이들의 영전에 바치는 해경 123정의 구조 의혹.. 5 침어낙안 2016/04/18 1,016
549955 미국 보덴 주문시, 배대지 내주소 적을때..문의 입니다. kk 2016/04/18 511
549954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 26 뽐뿌펌 2016/04/18 2,726
549953 악필교정에 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1 악필 2016/04/18 736
549952 나이먹으니까 자연 있는곳 에서 조용히 살고싶네요 21 ㄷㄴㄷㄴ 2016/04/18 3,541
549951 아들둘,,동생이 형을 이길려고 해요.. 6 일산맘 2016/04/18 1,600
549950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4 샬를루 2016/04/18 2,607
549949 결국은 무서운 집단은 동교동계네요. 더민주도,새누리, 국민당도 .. 13 NewZea.. 2016/04/18 2,568
549948 어쩔수없이 제사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제사음식업체.. 2016/04/18 640
549947 유부초밥 사서 밤새 쇼핑백에 넣고 잠들었어요 2 Cherry.. 2016/04/18 1,354
549946 과학공부 1 과학 2016/04/18 815
549945 잠실 2단지 24평이 9억에 거래됐네요. 3 .... 2016/04/18 5,878
549944 불같은 사랑이 불가능한 이유가 15 ㅇㅇ 2016/04/18 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