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도 오정보 주는 거 인식하세요?

happy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6-04-11 16:39:32
특히나 요즘 쿡방대세잖아요.
인지도 있는 요리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주의해서 정보 줘야할 것 같은데
어디에 좋다고 먹으라고만 하지 적절한 섭취량 같은 건 주의를 안하더라고요.
저걸 모르고 보는 사람들은 다 따라할텐데 싶고...

일예로 소금을 볶으면 뭐가 좋다 다른 재료 분쇄해서 섞어 종류별로 비싸게 사지말고 만들어 쓰라는 둥...
일반적 요리사 아닌 화학쪽 교수나 기타 전문가들이 나오는 정보 프로그램에서는요.
일반 가정에서 후라이팬에 소금 볶으면 유해물질이 생긴다고 절대 하지 말랬어요.
시중에 파는 볶은 소금은 엄청 고온에서 전문적으로 가공된 거라 좋지만 그냥 집에서 하면 안된다고요.

또, 모 유명 요리전문가는 아마씨 요리법이었는데요.
튀김에 쓰던데 그 양이 어마무지한데 몸에 좋으니 많이 섭취하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아마씨는 일정 량 이상 먹으면 독성분이 있다고 전문가가 일일섭취량이 한 밥수저 정도 얘기했거든요.

그 외 생선 내장이 탕하면 맛있다고 고소한 애라던지 창자 모아뒸다 다 쓰라고...역시나 유명 요리전문가 왈
그런데 다른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수은 같은 중금속 기타 문제되는 방사능 성분 등이 제일 많이 축적되는 부위가 내장이라고 먹지 않는 게 좋댔어요.

물론 한두번 먹는다고 문제랴 할지라도
알고 주의할 수 있는 정보를 제대로 줘야하는 대중매체가 일구이언 하는 격이 많아서요.
TV라고 너무 맹신 말고 나름 정보 찾아가며 먹어야 하는 거 같아요.




IP : 211.196.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6.4.11 4:46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에 말씀하신 정도가 아니라(그건 잘쳐줘서 견해차이 라고 봐준다 치고)

    사실 위험한 음식을 보약으로 소개하거나
    그렇게 조리하면 안되는 음식을 이렇게 하니 좋죠~~~하고 설명하고 사람들은 그런걸 더 좋아하고
    (이상하게 정석이나 바른 방법보다 말빨있는 누군가가 하는 잘못된 방식이 더 인기를 얻더군요)

    아예틀린정보롤 실수인지 고의인지 남발합니다.

    어쩌다 오정보가 있는게 아니라
    어쩌다 참정보가 있어요.

  • 2. 흠흠
    '16.4.11 4:47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에 말씀하신 정도가 아니라(그건 잘쳐줘서 견해차이 라고 봐준다 치고)

    사실 위험한 음식을 보약으로 소개하거나
    그렇게 조리하면 안되는 음식을 이렇게 하니 좋죠~~~하고 설명하고 사람들은 그런걸 더 좋아하고
    (이상하게 정석이나 바른 방법보다 말빨있는 누군가가 하는 잘못된 방식이 더 인기를 얻더군요)

    아예틀린것을 정보랍시고 실수인지 고의인지 남발합니다.

    어쩌다 오정보가 있는게 아니라
    어쩌다 참정보가 있어요.

  • 3. 오정보
    '16.4.11 4:49 PM (116.125.xxx.103)

    만약 집에서 소금볶아보신분이라면 알거에요
    집에서 할짓이 아니란것 그냥돈주고 사먹는게 낫다는것
    생선 내장 애아빠가 내장탕 좋아하지만
    제가 싫어해서 안합니다
    어떤정보도 해보고 먹어보면
    자기에게 맞는게 있고
    맞지 않는게 있다는것 알거에요
    그냥 방송인가보다 하고 보세요
    약간의 보충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994 2016년 5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1 609
556993 실리콘 수모가 자꾸 벗겨지는건 두상이 짱구라서 그런가요? 4 이건뭐야 2016/05/11 1,708
556992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10 ㄴㄴㄴ 2016/05/11 3,062
556991 목뼈 후두둑(?) 맞추는것... 3 ㅇㅇ 2016/05/11 2,770
556990 양봉 화분 구입? 4 .... 2016/05/11 1,173
556989 일산은 참 특이한 동네네요 92 2016/05/11 30,685
556988 리틀팍스냐 잠수네냐... 어떤차이가 있나요? 3 초4남아 2016/05/11 4,965
556987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 23 mm 2016/05/11 7,690
556986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본 아빠는 식겁해서 가족을 버렸다. 그리.. 4 자신감 2016/05/11 6,074
556985 해외 산후조리, 제가 잘못 말씀드린건가요? 101 며느리 2016/05/11 17,289
556984 형제만 있는 남자들의 단점(?) 느낀 거 있나요? 5 혹시 2016/05/11 2,288
556983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12 .. 2016/05/11 6,213
556982 모겔론스병과 컴트레일(하늘에서 비행기가 하얀줄기를 뿜으며..) .. 2 모겔론스병 2016/05/11 3,004
556981 챙겨준 만큼 받기 원하시나요? 10 소시미 2016/05/11 2,202
556980 미국에서 사가면 좋을 것들 22 양념통 2016/05/11 22,169
556979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더 위험한 이유 9 미국대선 2016/05/11 3,861
556978 대단한 송중기 3 부럽다 2016/05/11 3,540
556977 오해영 청담동살아요 작가네요 14 오해영 2016/05/11 5,034
556976 제가 조금 더 행복해진 비결이에요 7 달탐사가 2016/05/11 4,940
556975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요 2 ㅓㅓㅓ 2016/05/11 1,834
556974 KFC부터 파파이스... 세월호를 처음부터 되짚어 보며.. ... 2016/05/11 866
556973 자크 오디아르 감독 영화 read my lips 강추 1 햇살 2016/05/11 799
556972 잠이 안와요 ㅠ 1 프레드 2016/05/11 876
556971 스님들이 사주 잘 맞추기도 하나요? 8 eo 2016/05/11 5,197
556970 오해영에서 예지원 진짜 매력적이지 않나요? 8 외꺼풀 2016/05/11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