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증 통증이 있는데 내과에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6-04-07 22:31:17
몇년전 담석이 몇개 있는걸 건강검진중에 발견했는데 통증 없으면 그냥 두어도 되는거라해서 특별한 조치 없이 지냈어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갑자기 명치와 뒤 오른쪽 날개뼈,등, 옆구리까지 아팠는데 담석증 증세와 똑같더라구요.
30분 정도 죽을듯이 아프다가 서서히 괜찮아졌는데요
지금 아주 약하게, 통증이라기 보다는 그냥 불편감이 같은 위치에서 느껴져요.

이거는 큰 병원으로 가야하눈건가요?
제가 사정상 지금 큰병원 갈 상황이 못되어서
혹시 내과에서 응급으로라도 약을 처방 받아 먹어도 되는지
이게 약으로 듣는 통증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아플때 임시로 먹을 약 같은게 전혀 없을까요?
IP : 175.223.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7 10:38 PM (223.62.xxx.73)

    담석증 통증이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약으로 듣는 통증은 아닌가봐요. 엄마가 담석증때문에 오래전부터 아프셨거든요
    그게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픈데 참기 힘들정도래요
    꼭 밤에 아픈데
    뜨거운것도 대고. 헬스장에 있는 허리맛사지기? 같은걸로 막 돌리기도 하시고ㅠㅠ
    그러다 정 못참으시면 근처 준종합병원가서 진통제 맞으세요
    근데 그 진통제도 잘 안놔주려고 해요
    제가 알기론 약으로는 안될것같아요

  • 2. ᆢᆢ
    '16.4.7 10:46 PM (122.43.xxx.11)

    담석증으로 응급실가서 2번이라 수술했어요
    첫번째는 돌만 제거했는데
    두번째는 쓸개를 떼어내는 복강경했어요

    미리 큰병원가셔서 제가수술하세요

  • 3. 쓸개없늕여자
    '16.4.7 10:54 PM (49.169.xxx.241)

    저 담석땜에 응급실 세번이나 갔어요 두번은 진통제 맞고 그러고도 응급실에서 두시간 지옥을 맛보고 그나마 기라앉았구요 마지막엔 마약성진통제까지 맞았는데 딱 30분 버틸만하고 숨도 쉴수없게 아파서 ㅠ열두시간 대기 타다 겨우 수술실 나서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얼마나 아프던지 ㅠ
    자연분만 했는데 애 낳는것만큼 아팠습니다
    산통은 중간중간 쉬기라도 하죠 ㅠ
    이건 숨쉴틈도 안주고 아파요
    결국엔 수술하셔야할텐데 먹는진통제론 안될꺼예요
    진통제 맞아야 가라앉아요
    그것도 얼마못가지만요

  • 4. 저는
    '16.4.7 11:13 PM (211.209.xxx.198)

    짜먹는 위장약 알마겔인가? 그게 그나마 좀 덜해서 상비약처럼 두었다, 결국 쓸개 떼내는 수술 했어요. 그 뒤로 안 아프니 신기.

  • 5. 병원가셔야죠
    '16.4.8 3:44 AM (117.111.xxx.113)

    담석이 담도를 막으면 담도 폐색,담낭파열이 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12 6세 아이가 한말인데요.. 6 익명中 2016/04/15 2,743
549111 용인 어린이집 사망사고 너무 안타까워요.. 6 읽어주세요 2016/04/15 6,985
549110 호남 민심은 이겁니다. 34 ..... 2016/04/15 3,867
549109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 33.5% 5 2016/04/15 1,094
549108 인제 기대돼네요 1 gg 2016/04/15 541
549107 김종인 욕하는 것 보니 역시 뒤통수 전문당 맞네요 16 참나 2016/04/15 1,697
549106 기본적인 도덕심도 없는 조.중.동 2 없애는방법이.. 2016/04/15 578
549105 고무나무식탁, 아카시아 원목 식탁 4 식탁 고민 2016/04/15 4,253
549104 갑자기 모르겠어요 이거 맞는 말인가요? 2 영어가 2016/04/15 543
549103 다시보기 사이트 좀 가르쳐주세요 1 ㅇㅇ 2016/04/15 2,181
549102 오늘 들은 빵터지는 얘기 3 ㅇㅇ 2016/04/15 3,742
549101 음란마귀 씌인날 7 .. 2016/04/15 3,551
549100 리모델링한 집 안나간다던 ...(비법대로 했더니 나갔음) 6 /// 2016/04/15 5,366
549099 평소에 복식호흡하세요? 2 .. 2016/04/15 1,291
549098 반신욕기 있는 집. 자주 사용하시나요? 2 반신욕 2016/04/15 1,658
549097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나오니 힘드네요.. 9 힘들어요 2016/04/15 4,155
549096 성격이 서로 같아야 잘사는거죠 7 결혼 2016/04/15 2,194
549095 요즘 러그 까는 인테리어 유행이던데 먼지는 어떻게 해결하는것인지.. 7 ... 2016/04/15 3,987
549094 중학생 자녀두신 학부모님들만.. 11 2016/04/15 2,697
549093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이런 인간들은 정치평론 하지 말아야.... 23 .... 2016/04/15 3,890
549092 해법경시 5월에 있는것 문의드려요 2016/04/15 529
549091 친정엄마 얘기 7 hakone.. 2016/04/15 2,446
549090 연어샐러드에 연어 어떻게 재우는건가요? 3 .. 2016/04/15 1,126
549089 내친구의 집 프로에서 이번주에 타일러 집에 갔나요 6 . 2016/04/15 3,213
549088 치과 신경치료 .. 다들 뭘로 씌우시나요? 8 .. 2016/04/15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