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학(보딩스쿨) 보내보신 분들 계시죠?

인생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6-04-05 09:58:30
중학생 아들 하이스쿨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게임이나 유튜브 등 인터넷이 취미이고
운동을 아주 좋아합니다.
공부에는 그다지 재능이 없구요...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오래 다녀서 영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 들어와서 한국학교를 보내기도 힘들고
외국인 학교는 가곡에 비해 별로라는 말이 있고...
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보딩 보내신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학교에서 보통 인터넷 사용 제한이 있나요?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주시나요?
아이는 잘 적응하는지...

유학원에서는 솔직한 얘기들을 안해주니 82에 물어보네요
IP : 211.202.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이
    '16.4.5 10:07 AM (221.139.xxx.95)

    우리나라보다 인터넷 속도가 아주 느려요.
    제 아이다니던 보딩스쿨 기숙사에서는 일정용량 이상의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못하게 했고 속도도 사무실이나 그외장소보다 더 속도를 느리게 해놔서 아이들이 넷게임을 못한대요.
    그래도 하는 애들은 무슨 게임을 하더라도 게임에 빠져 살긴 해요.
    적응문제는 전적으로 유학동기와 아이성향에 달렸고요 미국선생님들의 특징이 정직하며 성실하고 준법정신 제대로 된 아이는 성적이 부진하더라도 기다려주고 언제든지 학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을 주려고 하는 반면 반대인 경우엔 가차없이 퇴학시키는 걸 많이 봤어요.

  • 2. 글쎄요
    '16.4.5 11:34 AM (73.161.xxx.98)

    물론 학교마다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 애들 모두 스마트폰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또 그런부분은 개인의 권리에 해당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엄격하게 제한하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미국은 우리와는 달리 중간중간 방학이 일주일에서 이주까지 종종 있어서 그 시간에 보딩스쿨에 있는 아이들은 갈데가 없어요 그래서 지인들집에 부탁해서 있거나. 아님 그때마다 한국에 왔다갔다 하는 애들도 봤어요..

    고등학교부터 유학을 오는 것은 특히나 더 어려운일인데.. 단순히 게임이랑 인터넷때문에 보딩스쿨을 보내시는 거라면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3. ㅇㅇ
    '16.4.5 11:35 AM (203.106.xxx.54)

    운동 오락 좋아하는 명랑한 아이일것 같네요. 언어에도 문제 없고 본인이 원한다면 또 젤 중요한
    부모님의 서포트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보내셔야죠. 님 아이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58 경단녀 애 둘 엄마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6 ... 2016/04/10 3,936
546657 야후 뉴스, ‘위기에 빠진 아시아 최고 영화제’ 보도 3 light7.. 2016/04/10 928
546656 소비유형 골라주세요 6 직장맘 2016/04/10 1,085
546655 투표율 높으면 뭐뭐 할께요. 가 없어진 이유. 3 투표율공약 2016/04/10 1,411
546654 껌을 쫙쫙 딱딱 우렁차게 씹는거 민폐 맞죠? 2 내귀 2016/04/10 826
546653 이천.어떨까요 1 .... 2016/04/10 953
546652 문재인님 익산 유세 현장에서 3 .... 2016/04/10 1,822
546651 식당-- 그러지 맙시다, 릴레이 2탄 2 음식재활용 .. 2016/04/10 2,220
546650 문재인님 경호원들 (냉무) 7 좋겠네요 2016/04/10 4,975
546649 대학생알바 하면서 계약서 써야 하나요? 1 알바 2016/04/10 636
546648 미국에서 승소했는데 변호사가 돈을 안주네요ㅜ 7 ... 2016/04/10 2,384
546647 세월호2주기 콘서트가 있었는데 2 이승환짱 2016/04/10 560
546646 찜질방인데 왜 이리 지들만 아는지 4 노인병 2016/04/10 2,176
546645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후보단일화 합의 3 ... 2016/04/10 1,165
546644 커피가 잘 안나와요? 4 2016/04/10 1,411
546643 자꾸 둘째가 있어야 한다는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14 정신차려 2016/04/10 3,790
546642 질좋은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다니. 한우 구이 5 안심 최고 2016/04/10 2,593
546641 고등남자애가 열나고 이를 덜덜부딪히며 떠는데 어떡해요? 10 감기 2016/04/10 2,049
546640 무려 10년을 방황했습니다 11 .... 2016/04/10 7,470
546639 휴 그랜트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21 귀공자ㅎㅎ 2016/04/10 4,205
546638 피곤하고 잠을 못 자서 화장이 안받아도 ..... 2016/04/10 605
546637 시민의 눈..이시간에도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 7 ... 2016/04/10 936
546636 105 돌직구 2016/04/10 15,752
546635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면 단발이 나은가요 ? 5 ㅁㅇㄹ 2016/04/10 5,128
546634 혈액검사 결과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는데 약먹어야해요? 17 이거이거 2016/04/10 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