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딱 40인데 갑자기 삶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작성일 : 2016-04-04 17:53:13
2097577
나이40,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 아이둘, IT에서 반 생계형 맞벌이중인데요. .
오늘 갑자기 회사 구조조정 이야기를 들었어요. .
저는 당장 대상이 아니지만 제가 아주 의지하는 분이 그대상이고, 회사사정이 어려워져서 저역시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중소기업에 다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투자를 안해서 앞길이 험난하네요
집 대출도 많은데 앞으로 제가 다시 직장을 구할수 있을지. . 다시 구해서 다녀야할지..아니면 남은 인생반을 위해 과감히 지금일을 그만두고 오래할수 있는 일을 찾아야할지. .
답이 뭐가 될지 또다시 고민을 해야하고 결정을 해야합니다..
아.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IP : 222.235.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4.4 5:56 P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넘어진김에 쉬랬다고
쉬게 되면 좀 놀면서 알아보세요
아직 유치원생이 있으면 좋아라하겠네요
인생이란게
빨리간다고 더 먼저도착하는게 아니더군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천천히 보세요
2. 음
'16.4.4 6:03 PM
(121.131.xxx.108)
닥친 후 허둥대지 마시고,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지난 경력들 점검 하시고, 외국어 공인점수 미리 받아 두신다던가.
3. 인생반
'16.4.4 6:22 PM
(222.235.xxx.41)
제가 좀 안일하게 살았나봐요 자기계발을 했어야했는데, 집안일 육아에 신경쓴답시고 이런날이 올지 알고 있었으면서 너무 넋놓고 있었나봐요..
지금 회사는 몇년동안 야근이며 주말근무를 열심히 한덕분에 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일처리가 힘들지 않아서 겨우 야근이 없어졌는데. . 다른데 다시 들어가면 어느정도 야근은 당연하겠지요. .이건 뭐 다른회사 붙고 생각해야할일이기는 하지만요. .
첫댓글님 말씀도 맞으시고 아 정말..인생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빨리 올줄은. .
그동안 회사쉬는걸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15년넘는 직장생활중 아이낳고 출산휴가동안만 쉬어봤어요. . 제동생도 언니가 쉰다는건 말이안된대요. .남편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제뜻 존중이지만 제가 회사쉬면 가장 아쉬워할사람이죠 ). .
4. ᆢ
'16.4.4 8:15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화살을 자신을 향해 돌릴 필요있나요.
애둘 키우며 중소기업 IT분야에서 지금까지 직장생활 하셨음 충분히 치열하셨을거 같애요.
자기계발이라는게 새로운 스펙에서 찾기보다는 자기가 제일 잘하는 일 즉 지금까지 해온던 일이 제일 좋은 경력일 거예요.
30대라면 새로운 시도도 좋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6513 |
축전지 회사가... |
훈이엄마 |
2016/04/09 |
423 |
546512 |
펌- '투표율 전국1등 합시다!' 큰웃음 주는 현수막 3 |
하오더 |
2016/04/09 |
948 |
546511 |
라오스에서는 뭐 사오면 좋을까요? 1 |
프랑프랑 |
2016/04/09 |
895 |
546510 |
세상엔싸이코가많은거같아요. 2 |
ㅡㅡㅡ |
2016/04/09 |
1,522 |
546509 |
집을 매매하고 바로 전세를 놓았는데요... 4 |
부동산 |
2016/04/09 |
2,934 |
546508 |
8살 남자아이 키우기. 2 |
.... |
2016/04/09 |
1,396 |
546507 |
김밥에 햄 어떤 햄으로 넣으세요? 20 |
목우촌 9단.. |
2016/04/09 |
3,575 |
546506 |
청담동서 단발커트 잘하는 미용실 좀 추천해 주세요 9 |
이미지변신 .. |
2016/04/09 |
3,180 |
546505 |
미세먼지 황사 심한데도 ..많이들 외출 하네요 .. 16 |
asd |
2016/04/09 |
3,874 |
546504 |
타고난 정서불안정 대안없을까요ㅠㅠ 7 |
호박냥이 |
2016/04/09 |
1,681 |
546503 |
실제상황 기막힌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ㅋ 17 |
ㅇㅇ |
2016/04/09 |
4,159 |
546502 |
도쿄 출장...걱정되네요 20 |
고민 |
2016/04/09 |
3,782 |
546501 |
네스프레쏘 캡슐머신 쓰시는 분들 질문입니다. 12 |
네쏘 |
2016/04/09 |
2,674 |
546500 |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스트레스...남편이 그래요 10 |
봄날 |
2016/04/09 |
3,133 |
546499 |
공적으로 등록된 차량의 사용 허용 범위는요? 6 |
누나가 |
2016/04/09 |
590 |
546498 |
거실 커튼 암막이 좋나요, 그냥 커튼이 좋을까요~ 10 |
.. |
2016/04/09 |
3,505 |
546497 |
종편은 쓰레기 하치장으로... 3 |
종편 |
2016/04/09 |
690 |
546496 |
헐.문재인..앞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네요 22 |
반가워문재인.. |
2016/04/09 |
5,960 |
546495 |
혈액검사 보건소가 싼가요? 3 |
건강하자 |
2016/04/09 |
1,506 |
546494 |
모 종교 커플인데 동거하고 여행다니는 사진 올린거..... 2 |
........ |
2016/04/09 |
2,768 |
546493 |
줏대없는 한 아짐의 정치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16 |
열대야 |
2016/04/09 |
1,265 |
546492 |
lg 폰 - 내게 있어 인생 최악의 폰 55 |
dddd |
2016/04/09 |
6,817 |
546491 |
실패없는 떡갈비 레시피 부탁드려요 1 |
ㅠㅠ |
2016/04/09 |
5,124 |
546490 |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4 |
... |
2016/04/09 |
1,638 |
546489 |
지금 전주 문재인 난리 났습니다 대선 때 같은 현상이네요 23 |
생방송 |
2016/04/09 |
5,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