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살기 어떤가요?

아줌마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16-04-04 14:39:46

요즘 이사 앞두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사하면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0년 이상 살 생각이에요. 

손에 쥔 돈은 많지 않고 오래 살 내집 한 채는 장만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언니같은 82님들~ 어디가 나을지 같이 고민 좀 해 주세요~

우선 1안은 지금 노원구에 살고 있어서 일단 노원구 쪽부터 알아보고 있어요.

주변사람들은 중계동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중계동에서 아이들 사교육 뒷바라지 할 자신도 없고.

제가 직장에 다니는데, 중계동에 집을 좀 보러다녀 보니 중계동이 은근 차편이 불편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저는 차라리 하계동이 살기 나을 것 같아요.

지하철, 마트, 병원, 공원 등 편의시설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교육열이 중계동만큼은 아니지만,  나중에 필요하면 중계동으로 학원을 보낼 수도 있고 해서

하계동 중현초중 배정받을 수 있는 소형 평수 아파트 고려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한 곳은 미아동 sk북한산시티를 염두에 두고 있어요.

단지가 커서 관리비도 적게 나오는 편이라고 하고, 북한산과 연결된 산책로도 있고, 초중고가 단지에서 가까워서 맘에 드는데, 학원이나 아이들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남편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저는 지하철 이용해야 하는데 그 동네 교통편이 많이 불편한가요?

북한산시티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몰라요. 서울 시내에 있는 아파트 치고는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서 고려하게 됐거든요.

북한산시티 주변에 사시는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아이들 학원 가깝고, 남편 회사 가깝고, 제가 지하철 이용해서 출퇴근할 거 생각하면 하계동 쪽이 저한테 더 맞는 것 같긴 한데, 친정언니 같은 82님들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작은 거라도 북한산시티에 대한 것이라면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2.217.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1
    '16.4.4 2:41 PM (116.127.xxx.162)

    그쪽으로 경전철 들어오고 오히려 차 있으면 이동 쉬울 거 같아요. 지금은 대로변으로 나오면 버스 노선 엄청 많아서 딱히 불편할 거 같진 않은데, 전 거기 살아 적응이 된건지.. 그 아파트는 아니고 그 옆 아파트 살아요

  • 2. 출퇴근
    '16.4.4 2:45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시간에 지하철역 까지 가는데 차 밀려요.교통은 그닥이예요

  • 3. ...
    '16.4.4 3:00 PM (1.229.xxx.62)

    미아동은 너무 멀어요 하계가 좋겠어요

  • 4. 저도
    '16.4.4 3:03 PM (124.49.xxx.246)

    하계가 나을듯해요

  • 5. 하늘꽃
    '16.4.4 3:09 PM (116.126.xxx.246)

    하계가셔야죠..
    미아 그쪽 불편해요..

  • 6. 히유
    '16.4.4 3:24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어머.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북한산씨티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괜히 반갑네요~ㅎㅎ
    저는 현재 하계역 근처 살고 있는데 아이 학교 들어갈때쯤 하계에 남을지 이동할지 고민중인데..
    저희 남편 직장이 강남쪽인데 지하철역이 가깝지만.. 강남출퇴근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거 같아요. 7호선도 항상 사람 많고요.
    글구 제가 복직하면 동대문운동장 근처가 직장이라.. 4호선으로 조금이라도 내려가고 싶은데.
    학군이나 동네 분위기는 지금 만족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 7. 저라면
    '16.4.4 3:35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하계 선택 하겠어요.

  • 8. 아줌마
    '16.4.4 3:54 PM (112.217.xxx.2)

    히유님 하계역 근처 사신다니 반가워요~^^
    지금 노원구 살고 있어서 그런가 하계역이 끌리네요.
    노원구 아파트들이 노후되긴 했어도 살기는 참 편한 것 같아요.
    미아동은 아무래도 출퇴근 하기에는 차도 막히고 교통이 불편한가봐요~

  • 9. ......
    '16.4.4 4:00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미아는 교통이ㅠㅠ
    차빠져나가는것도 문제고
    지하철도 위에서부터 다.차서 오고요...
    저는 중계동사는데 교통이 불편한대신
    배정학교가 하계보다 낫고
    늦은 시간에도 동네가 안전하다는거..가 장점이예요.
    제친구들 벌써 세명이나 중계로왔는데
    부모들은 잘 모르겠고
    애들이 만족해요..아빠 다시 발령빋아도 자기랑엄마는
    이동네 살면안되냐고..
    저는 애가없어서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애들이 살기? 좋은 학교 학원 분위기인거같아요.

    비용이되시면 중계오시고
    아니면 아쉬운대로 하계요.

  • 10.
    '16.4.4 4:01 PM (49.173.xxx.124)

    어느 쪽으로 출퇴근을 하실 생각인지 알 수 없으나
    sk쪽은 경전철 연내 개통되면 좀 다르겠지요.
    그리고 10년 이상 거주할 생각이시라면 아파트 연수도 고려해보세요.

  • 11. .....
    '16.4.4 4:01 PM (211.200.xxx.12)

    미아는 교통이ㅠㅠ
    차빠져나가는것도 문제고
    지하철도 위에서부터 다.차서 오고요...
    저는 중계동사는데 교통이 불편한대신
    배정학교가 하계보다 낫고
    늦은 시간에도 동네가 안전하다는거..가 장점이예요.
    역에서 머니까 유흥시설이 없음.
    아 하계도 유흥시설은 없어요.아파트단지라서요.

    제친구들 벌써 세명이나 중계로왔는데
    부모들은 잘 모르겠고
    애들이 만족해요..아빠 다시 발령빋아도 자기랑엄마는
    이동네 살면안되냐고..
    저는 애가없어서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애들이 살기? 좋은 학교 학원 분위기인거같아요.

    비용이되시면 중계오시고
    아니면 아쉬운대로 하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88 2016년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6 541
545387 개인회생중인 남편과 이혼하려합니다 .. 1 궁금 2016/04/06 5,167
545386 가슴 멍울, 검사 예약 했어요. 3 멍울 2016/04/06 1,603
545385 박근혜 탄핵하기 위해 출마한 서초을 김수근후보 연설 9 대합실 2016/04/06 1,707
545384 3세 조카 살해, 사실은 처제가 친모... 급이 다른 막장이네요.. 4 ***** 2016/04/06 6,067
545383 한달에 일주일만 정상이에요 2 .. 2016/04/06 2,482
545382 외국에 사는데요... 6 혹시..농약.. 2016/04/06 2,620
545381 결국 학생부 종합이 대세 61 고등 2016/04/06 7,967
545380 자신감 없는 힘없는 목소리...어쩌죠.....이유가 궁그해요 2 dd 2016/04/06 2,282
545379 송중기..남자로 보이세요? 34 냐하 2016/04/06 7,803
545378 나 혼자 느끼는 우리나라 정당별 성격 6 이번총선 2016/04/06 1,017
545377 잘 구슬리는 법? 3 .. 2016/04/06 1,359
545376 초등 독서토론수업은 어떤 사람이 가르치나요? 3 아시는 분 2016/04/06 1,604
545375 소싯적에 올드팝 좀 들어 보셨다는 님들께.... (Bee Gee.. 16 어버리 2016/04/06 2,152
545374 윤정수는 여자보는 눈이 달라지겠어요.. 22 ㅗㅗ 2016/04/06 15,721
545373 주진우.. 언론이 새누리 선거운동을 하고있다 7 ... 2016/04/06 1,466
545372 정용화 봤는데요..보는순간 37 2016/04/06 28,844
545371 학생 사주 잘 보는곳 있을까요 5 두아이맘 2016/04/06 1,833
545370 난방하시는 분 계세요? 10 ... 2016/04/06 3,159
545369 만성피로가 이렇게 아픈건가요??ㅠㅠ 3 45세 2016/04/06 1,682
545368 운동기구 한두달 렌트해주는데 있을까요? 00 2016/04/06 613
545367 용감한 한국 여자들.. 일본 군함도를 점령하기 시작하다. 1 재일 징용인.. 2016/04/06 1,438
545366 남의 글을 갖다 쓰는 사람들도 있군요. 8 수상햐 2016/04/06 1,943
545365 병원에서 허벅지로 혈관조영술 하자는데 어쩌죠.... 7 친정엄마 2016/04/06 2,158
545364 친정엄마랑 육아문제로 자꾸 다퉈요 5 휴우.. 2016/04/0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