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비족에서 상비족도 입문하신 중년분들

상반신너마저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6-04-03 16:19:46
전 오랫동안 하비족이였습니다.
상체를 44입을 때 하체는 66사이즈...--;;

몸무게가 늘어나도 배둘레 이하부터 살이찌기 시작해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부터 빠지는
더군다나 슴가는 영원한 변함없는 에이....ㅠㅠ

그나마 상체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라
굉장히 둔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제 주관상)

그런데 !!!!

40대에 접어들고  나서
얼마전 작년에 입었던 봄옷들을 꺼내어 입으니
윗팔뚝이 탱글탱글 하네요--;;
어깨도 뭔지 모르게 불뚝 솟아오른 듯 살이 두툼해 보이고
상체에 살이 붙은 느낌이예요.

몸무게는 작년에 비해 1-2키로 정도의 변화인데
드디어 하비족뿐만 아니라 상비족에도 입문하는 건지 ㅠㅠ

하비족이셨던 중년분들 어떠신가요?
IP : 59.146.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 4:23 PM (114.204.xxx.212)

    악 어쩜 저랑 똑같아요
    상체에도 살이 찔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40후반되니 ㅜㅜ 둥글둥글 해지네요

  • 2. 하오더
    '16.4.3 4:40 PM (183.96.xxx.241)

    저두요 이삼년 전 산 옷이 죄다 안 맞아요 ㅠ 키까지 작아서 둥글둥글 ㅋ

  • 3. ..
    '16.4.3 4:58 PM (211.215.xxx.195)

    저두 갱년기 오니 상체 배 살쪄서 아우터까지 안맞아서 올해 날씨별로 사려니 ㅠㅠ

  • 4. 상반신너마저
    '16.4.3 5:04 PM (59.146.xxx.163) - 삭제된댓글

    어우...저랑 같은 상황이신 분들
    덧글 감사합니다 ^^

    상체 운동을 해야 하나봐요.
    하체는 30대 초반에 포기했지만
    상체는 그나마 마지노 선이였거든요.ㅠㅠ

  • 5. 상반신너마저
    '16.4.3 5:04 PM (59.146.xxx.163)

    어우...저랑 같은 변화의 기로에 계신 분들
    덧글 감사합니다 ^^

    상체 운동을 해야 하나봐요.
    하체는 30대 초반에 포기했지만
    상체는 그나마 마지노 선이였거든요.ㅠㅠ

  • 6. 푸하하
    '16.4.3 5:26 PM (211.215.xxx.23)

    제목이 기가 막히네요 ㅋㅋㅋㅋ
    하비족에서 상비족 이 된걸로 첨엔 읽었는데


    하비족에서 상비족까지 된 ㅠㅠ

    흐규 흐규

  • 7. 저도
    '16.4.3 6:04 PM (108.59.xxx.153)

    저도 상체 44입을때 하페는 66입던 하비.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배가 나온사람들은 도대체 왜 어떻게하면 배가나오는지 궁금했던 사람인데
    이젠 ㅠㅠㅠㅠㅠㅠ

  • 8. 나비에서 텔레토비로 ㅋㅋ
    '16.4.3 6:25 PM (14.42.xxx.85)

    50인 아짐입니다
    날아갈까봐 주머니에 돌넣고 다니라는 소리듣던 아가씨
    그 팔다리로 아이키우겠냐던 새댁
    엄마가 날씬해서 좋아하던 딸을 두었던 학부형

    이런 시절은 아 ㅡㅡㅡ 옛날이여 ~~
    나도 살이 찌는구나
    하지만 조금 신경쓰니 다시 빼고 날씬해지네

    하지만 지금은 죽기살기로 안먹어도 얼굴만 병든꼴 ㅡ
    운동해도 어깨는 조폭처럼
    전체몸매는 텔레토비가 되어 ㅋㅋ
    근데 몸무게는 그닥인데 ㅋㅋ

    나잇살 무섭군요
    나이듦이 서럽고
    내몸 참 내맘대로 안되네요
    건강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22 기본적인 교양없고, 막무가내, 고집불통인 어르신들....어떻게 .. 8 fdhdhf.. 2016/04/16 1,564
549221 어제 인간극장 민폐라는 글 읽으신분 2 ... 2016/04/16 3,136
549220 영남 친노들의 민낯을 봅니다. 42 통통함 2016/04/16 2,620
549219 신랑이라는 표현 23 봄봄 2016/04/16 3,807
549218 미군 입대 왜들 비판하시는지... 28 xxg 2016/04/16 3,792
549217 한식상차림에 어떤 샐러드 할까요? 5 ㅎㅎㅎ 2016/04/16 1,416
549216 내일 동경 가는데 괜찮을까요? 14 xlfkal.. 2016/04/16 2,669
549215 알파고가 강남을 손들게하고 2030을 헬조선에서 구출하다 7 알파고 2016/04/16 1,812
549214 베스트글보구요..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46 rrr 2016/04/16 7,052
549213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4 아이사완 2016/04/16 1,571
549212 베란다 천장이 축축해요 1 궁금해요 2016/04/16 848
549211 표창원.오늘 세월호추모식참석.백남기문병.소녀상방문 16 기대 2016/04/16 2,560
549210 50대분들은 여행가실때 어떤 루트로 가시나요?^^ 18 동남아 2016/04/16 2,377
549209 순금반지or캐럿반지 3 ? 2016/04/16 1,467
549208 점심 저녁 도시락을 다싸왔는데 상할까봐 걱정되네요 5 도시락 2016/04/16 1,633
549207 강남 역삼동근처 사우나추천 2 2016/04/16 1,652
549206 세균맨식 당선인사 ㅋㅋ 13 퍼온글 2016/04/16 3,368
549205 집 김밥 - 대체 파는 김밥과 뭔 차이일까요? 53 요리 2016/04/16 20,235
549204 브라탑의 최고봉은; 무엇인가요? 16 어디서 2016/04/16 7,590
549203 성수역 근처에 밥 먹을 곳 있나요? 2 ... 2016/04/16 978
549202 베스트 댓글에 영어 배워두길 잘했다는 분들 많으신데 16 영어 2016/04/16 4,977
549201 피아노 연주 좀 들을 줄 아시는 분들께 질문 11 피아노 2016/04/16 1,497
549200 이번선거후의 새로운퐁속도.. 8 。。 2016/04/16 2,257
549199 오유에서 이런 일도 하네요... 6 beechm.. 2016/04/16 2,536
549198 술마시고 다음 날 아침에 뭘 먹는게 좋은가요 굶는게 좋은가요 22 해장?? 2016/04/16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