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화유리 냉장고를 계약하고 왔는데 개운치가 않네요
인터넷으로 좀 싸게 살까 하다 직접 보고 사자는 남편 따라 매장에 갔죠.
그런데 매장에 있는 그 모델을 보니까, 물론 진열된 거라 그렇겠지만
여기저기 움푹 들어간 자국이 조명에 비춰 눈에 너무 잘 띄더라고요.
색상도 생각보다 칙칙한 느낌도 들고요.
그러다 생각지도 않았던 옆에 있던 모델이 눈에 확 들어와서 보니
강화유리 4도어 제품이더군요.
그래. 이거다 싶어 다른 거 더 볼 것도 없이 그걸로 계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강화유리 냉장고에 대해 검색해보니
문짝 유리 부분이 이유없이 절로 금이 가거나 부분부분 깨지기도 하고,
심지어 유리판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 황당한 사례들이 꽤 있더라고요.
걱정이 되어 계약한 직원과 통화해보니 그런 문제가 있었던 건 몇년된 모델들이고
요즘 신모델은 유리를 붙이는 게 아닌 다른 방식으로 만드는 거라
그럴 일이 전혀 없다는 거예요.
정말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근래에 구입하신 분들은 판매자에게 그런 점에 대해 들은 이야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1. 메탈은
'16.4.2 11:30 PM (175.126.xxx.29)82에서도....별로 평이 안좋더라구요.
흠집인가..그런게 잘보인다 했던가..하여간..
근데 원글님이 찝찝한건 하지 마세요.
전 냉장고에 넣는 물병은
유리로 된건 안써요
신혼초엔 유리만 썼는데
써보니 잘 깨지고 너무 위험해서...
환경호르몬 감수하고서라도...그냥 플라스틱 써요
물론 반찬그릇은 유리 많지만요.
내가 찝찝한건 안쓰는게 맞아요...기운에도 안좋구요2. ///
'16.4.2 11:36 PM (61.75.xxx.94)2009년 5월에 구입한 하상백 꽃무늬 강화유리 냉장고 아무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 ....
'16.4.2 11:37 PM (211.200.xxx.12)모든 강화유리제품은 다 그렇죠
가스렌지.상판이 유리인것도그렇고
저는 강화유리로된.냉장고 그냥 미색인데
좁은집에는 이것만한 냉장고 디자인은 없다싶어요
누렇게안되고 환하고 깨끗한느낌.
전자제품은 뽑기라 저는 잘뽑았는지 그런문제는 없네요.4. 네
'16.4.2 11:46 PM (211.179.xxx.210)아마 메탈을 사고 왔음 흠집 때문에 또 개운치 않았을 거예요.
이놈의 걱정 많은 성격 때문에ㅎㅎ
찝찝한 것까진 아니고 혹시나 하고 염려가 된 부분인데
괜찮다는 분들 댓글을 보니
급 안심이 되네요.
모델 자체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5. 은현이
'16.4.3 12:04 AM (119.69.xxx.60)냉장고는 강화유리고 김냉은 메탈인데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강화유리는 환하기는 한데 메탈에 비해 좀 촌스럽고 메탈은 세련돼 보이는데 손자국이 그대로 남아 행주질 부지런히 해야 깨끗해 보이데요.
전 2008년도에 산 냉장고 별탈 없이 쓰고 있는데 원글님도 별탈 없을거에요.6. ㅎㅎ
'16.4.3 12:24 AM (112.148.xxx.94)저는 윗님과 반대~
김냉은 유리, 냉장고는 메탈이네요^^
윗님 의견대로 메탈은 세련된 맛은 있지만 관리가 힘들고
유리는 고급스러움이 덜하고 그래요7. 전
'16.4.3 4:59 AM (187.66.xxx.173)김냉 2011년산 유리인데요. 아직 탈 안나고 잘 쓰고 있어요. 꽃무늬가 좀 거슬리는데 제일 안쪽에 있어 안보여서 괜찮아요. ㅎㅎ
8. ...
'16.4.3 5:04 AM (39.121.xxx.103)전 메탈컬러인데 강화유리거든요..
전 만족해요. 메탈은 아무리 조심해도 찌그러지거나 찍히더라구요.
사람들은 메탈인줄 알더라구요.9. 걱정마셔요
'16.4.3 5:13 P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그렇게 허술하게 만들것 같으면 상품화도 안됬을거에요.
잣신들의 대기업 이미지에 금가는거잖아요.
사용하면서 손상가게 할일만 없다면 흠집날일이 있을까 싶어요.
오히려 기스안나고 잔흠집 안나고 더 좋을듯요. 강화유리라서요.
다만 이사하실때만 겹겹이 싸고 조심하심 될듯요.10. 네
'16.4.3 8:18 PM (211.179.xxx.210)사실 메탈 4도어보다 용량은 조금 작은데도 가격은 삼십만원 이상 더 줬거든요.
모델 자체가 마음에 쏙 들어서요.
그러다 집에 와서 검색 후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다는 분들 글 보고
갑자기걱정이 되어 글 올린 건데
다들 괜찮다고 하시니 안심하고 써야겠어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785 |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 힘드네요 | 2016/04/10 | 2,730 |
546784 | 40명 등급 8 | 고등학교 | 2016/04/10 | 1,493 |
546783 |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 | 2016/04/10 | 5,109 |
546782 |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 ㅇㅇ | 2016/04/10 | 2,062 |
546781 |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 ㅇㅇ | 2016/04/10 | 409 |
546780 | 단 한명도 2 | 세윌호 | 2016/04/10 | 559 |
546779 |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 미미 | 2016/04/10 | 3,728 |
546778 |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 짜증 | 2016/04/10 | 1,359 |
546777 |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 궁금 | 2016/04/10 | 1,121 |
546776 |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 | 2016/04/10 | 4,438 |
546775 |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 패션 | 2016/04/10 | 26,176 |
546774 |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 별이남긴먼지.. | 2016/04/10 | 495 |
546773 | 전문대 4 | 자식 | 2016/04/10 | 1,503 |
546772 |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 바이올린 | 2016/04/10 | 983 |
546771 |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 눈꽃 | 2016/04/10 | 410 |
546770 | 20대가 들고 일어나야 세상이 바뀝니다 6 | 민주 | 2016/04/10 | 1,002 |
546769 |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2 | fdhdhf.. | 2016/04/10 | 5,082 |
546768 | 유이 표정이랑 기럭지 다 좋네요 19 | ㅇㅇ | 2016/04/10 | 4,213 |
546767 | 전주에 가서 시장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거리 사려면 1 | 아오이 | 2016/04/10 | 1,353 |
546766 | 유통기한 두달 지난 햇반 - 먹으면 안되겠죠? ㅠ 4 | 음식 | 2016/04/10 | 18,558 |
546765 | 사정이있어 부모님댁에 가는데 묵을곳을 구해야할때. 2 | ..... | 2016/04/10 | 721 |
546764 | 리사 스텐스필드 이 여가수 좋아하시던 분 계세요~ ? 2 | 옛날 추억 | 2016/04/10 | 486 |
546763 | 모텔이 숙박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힐링이 됐어요 12 | 봄 | 2016/04/10 | 6,822 |
546762 | 한만두 어떻던가요? (만두파티 후기 기다려요) 2 | 만두광 | 2016/04/10 | 1,651 |
546761 | 고등어 먹은후 5 | ,, | 2016/04/10 | 2,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