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고딩맘인데 학부모 반 모임 가기 창피?하네요

늦둥이맘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16-03-29 20:51:10
입학식, 총회 등은 대중모임이라 주저없이 갔는데
반모임이라고 하니 일대일 대면관계가 되니
나이 많은 게 걸리네요
옷보다 가방보다 더 기죽이는게 나이같아요.
IP : 119.66.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3.29 8:52 PM (183.96.xxx.241)

    구지 안가도 되는데요.... 진짜 별거없어요

  • 2. ..
    '16.3.29 8:53 PM (114.204.xxx.212)

    모임가보니 다들 나이가 많더군요 저도 꽤 많은데 ㅎㅎ
    둘째나 늦둥이 엄마도 많으니 걱정마세요

  • 3. 무슨
    '16.3.29 8:56 PM (121.167.xxx.59)

    엄마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모르시는 말씀 하시네요.
    언니처럼 대해주고 다들 좋아해줘요

  • 4. ㅇㅇ
    '16.3.29 8:58 PM (58.145.xxx.161)

    아이 고등학교때 반모임 많이 했는데요. 월 1회 가량..
    아주 젊은 엄마도 있지만 나이 많으신 엄마도 많았어요. 환갑 가량??
    언니처럼 잘 지냈어요.
    운동 가셨다 추리닝 바람으로 오시기도 했는데 아무도 신경안썼구요.

  • 5. 저는..
    '16.3.29 9:04 P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반모임에서 나이 많은 분들보다
    눈치없고 주책인 사람들이 싫더라구요.

    외고여서 모임 나가면 다들 세련됐는데
    한 분이 나이도 엄청 많고 상당히 소박하신데
    친절하고 다정해서 "언니" 라고 부르며
    친하게 잘지내요.^^

  • 6. 상상
    '16.3.29 9:08 PM (116.33.xxx.87)

    나이많은분이 더 좋아요. 아이들 다 키운경험도 있으니 궁금하기도 하구요.

  • 7.
    '16.3.29 9:22 PM (221.146.xxx.73)

    초등 반모임 갔더니 최고령과 최연소가 무려 12년차이더군요

  • 8. --
    '16.3.29 9:25 PM (91.44.xxx.246) - 삭제된댓글

    12년은 약과일듯. 씨스타 효린 엄마가 서른 다섯?여섯이던데요. 스무살 여진구 엄마도 76년생 저랑 동갑.

  • 9. 중요한건
    '16.3.29 9:25 PM (180.224.xxx.157)

    성품이죠^^
    나이는 속일 순 없겠지만,
    다들 별로 신경 안 쓰니 넘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 10. 나이는
    '16.3.29 9:29 PM (14.52.xxx.171)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돈자랑 성적자랑 하지마시고 생활의 지혜라고 상대적으로 젊은 엄마들 가르치려 들지 않으시면 돼요
    모임에 나온 엄마들도 다 동네엄마들한테 질릴만큼의 연륜은 있을테니 큰 걱정 마세요

  • 11. 12년 약과
    '16.3.29 9:41 PM (218.236.xxx.114)

    맞아요..
    전 반에서 중간 정도 나이인데 저랑 13살 차이 나시는분 있었어요..젤 어린맘과는 18살차ㅋ

    근데 무지 적극적이세요~가끔 사오정 같을때도 있지만..큰언니 같고 좋았어요

  • 12. 불편하면 가지마세요
    '16.3.29 11:14 PM (121.165.xxx.143)

    하루 스치는 만남일 수도 있는데 내 아이 1년동안 어떤 담임과 어떤 분위기에서 수업하나 궁금하시면 가보시고, 맘이 계속 불편하면 따로 가보시는건 어때요? 엄마들 모임에서는 엄마 나이보다 아이나이 우선이라 간혹 나이많은 엄마는 호구(?)되는 경우도 있고 괜히 힐끗보거나 눈치받으며 괜히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도 있을꺼같아요. 저 역시 그런 마음일듯. 한번보고 스칠 사람들땜에 괜히 다운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3. 이궁
    '16.3.30 12:35 AM (211.36.xxx.161)

    저 저 막내낳고 초1 반모임 갔는데 하필 갓 스물에 결혼한 엄마들이 있는거에요. 진짜 띠동갑인데 제 성격이 원래 좀 많이 웃기기도 하고, 제 나이가 많아 부담느낄까봐 좀 가볍고 푼수처럼 대했더니 이것들이 저만보면 이모, 작은엄마~ 하는데 진짜 짜증났어요. 어르신이라고까지!! 그담부턴 좀 거리를 뒀는데 이번에 둘째 고딩되서 총회갈땐 발걸음이 가벼웠죠. 대부분 제 또래일테니. .
    근데 오십중반~육십초 분들 뵈니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구요. 막내 고딩때 제가 저 나이일텐데 솔직히 마흔여섯에 초4 엄마보다 오십중반에 고1 엄마가 더 눈에 뜨이더라구요 ㅜㅜ 나이많은게 죄는 절대 아니지만 좀 막내한테 미안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76 부모의 체벌방식에 관해 고민 겸 질문있어요 15 하닝 2016/04/05 2,582
545175 매독은 옮기는병인가요 6 송월 2016/04/05 3,794
545174 잘된영작인지 한번만 봐주세요ㅠ 한문장입니당 8 로로 2016/04/05 656
545173 달랑무우김치 무우청만 남았을때 요리법 여쭤봅니다~ 6 .... 2016/04/05 1,588
545172 사촌 결혼식 폐백 받아야하나요? 9 oo 2016/04/05 3,150
545171 사소한 교통사고 이야기 8 봄봄 2016/04/05 1,731
545170 김치 사다드시는분들... 구매처좀 갈켜주세요^^ 3 Oo 2016/04/05 1,850
545169 잊었다가도 어린시절 기억이 벌떡벌떡 3 .... 2016/04/05 1,116
545168 아파트 내놓을지말지 모를때 부동산에 먼저 문의하나요? 2 00 2016/04/05 1,343
545167 묵은지는 어떻게만드나요? 신김치를 계속 딤채에두면되나요? 3 초보라서죄송.. 2016/04/05 1,653
545166 히트레시피 중 진짜 잘 쓰시는 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6 ........ 2016/04/05 3,095
545165 수학 과외를 끊었는데 어쩌지요? 6 어쩌지요 2016/04/05 2,338
545164 인간미 없는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할 거 같은데 4 .. 2016/04/05 3,097
545163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어떻게 지우세요? 14 눈화장 2016/04/05 2,231
545162 (생)문재인 대표 창원 성산구 노회찬 후보 지지 영상 8 화이팅! 2016/04/05 1,229
545161 아베 정부 공식답변, "일본은 핵무기 보유 금지 않는다.. 헌법9조 2016/04/05 384
545160 진공청소기 헤드부분 물에 담궈 씻어도 괜찮겠죠? 6 ... 2016/04/05 943
545159 호주산 구이용 소고기 부드럽게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6 빈혈 2016/04/05 2,792
545158 두릅 이랑 아스파라거스 랑 같은 건가요..? 13 비슷하지않나.. 2016/04/05 3,783
545157 아이허브에서 구매시 배송 주소 한글로 써도 되나요(냉무)? 2 오기 2016/04/05 1,547
545156 커튼수선했는데 길이가 다달라요~~ 1 어이쿠 2016/04/05 805
545155 화장하고 눈이 시리면 안좋은 성분이 있는건가요? 6 화장 2016/04/05 1,861
545154 초등 남아 속옷 질 좋은 제품 알려주세요 4 필요해 2016/04/05 907
545153 제가 말을 막했을까요 23 케로로 2016/04/05 6,785
545152 설탕을 패트병에 보관하는게 비닐보다 위생적일까요? 4 설탕보관 2016/04/05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