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살이 트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진짜 속상해요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6-03-28 14:32:38

큰애가 고2여요.

먹기도 잘먹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하고,,

체력도 좋아 살찌는거 걱정없이 살았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야자하고 밤늦게 까지 학원 다니고 체력좋은 우리 애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올해 3월부터는 살찌는거 걱정하더니

엊저녁에는 허벅지가 엄청 간지럽다,, 간지럽다 못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살이 트고 있는거 같아요

저는 통통하기는 해도 살이 튼적은 없었거든요

엄청 간지러운듯해요.

아이가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건선이 생기는 아이인데요,

혹시 부작용 없고 튼살에 좋은 로션이나 오일 이런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제 친구들 중에 종아리 허벅지 튼살로 평생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걱정되요!

IP : 175.192.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3.28 2:35 PM (183.103.xxx.243)

    어머님말고 친척중에 튼살있는분 없나요? 피부과전문의가 튼살도 유전이래요. 임신중에도 배트는것도 아무것도 안바르고 만삭까지 멀쩡한 사람도 많더라고요. 울엄마도 그랬고요. 튼살이 있다면 피지오겔 매일 듬뿍바르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피지오겔이 제형이 바디로션중에 제일 가벼운것같아요.

  • 2. ....
    '16.3.28 2:36 PM (218.49.xxx.38)

    튼살도 체질이란 말이 있긴 한데...
    저 사춘기때 튼살생겨서 아직도 있는데 임신해서는 열심히 마사지 해줘서인지
    예정일 지나서 나았는데도 배 안탔어요 ^^

    비싼거 아껴서 바르지 마시고 오일류랑 크림 듬뿍 발라서 마사지랑 보습 해주세요.
    저는 바이오 오일이랑 세타필 크림 썼어요, 마침 건성이라.

  • 3. ....
    '16.3.28 2:37 PM (218.49.xxx.38)

    오타있네요. 낳았

  • 4. .............
    '16.3.28 2:39 PM (121.150.xxx.86)

    계속 앉아있어서 허벅지만 커져서 그런거예요.
    건선이 원래 있다면 피부장벽이 약하다는 뜻인데 오메가3, 유산균 먹이시면 도움되요.
    피지오겔류나 오일함유된 로션 바르시면 될겁니다.
    개인차가 커서 자기에게 맞는걸 찾아야 해요.

  • 5.
    '16.3.28 2:5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바이오 오일 써보세요. 매일 듬뿍 발라주면 된답니다.

  • 6. 으아
    '16.3.28 2:56 PM (210.106.xxx.147)

    저희집이 튼살 유전인 집인데

    저 중고등때 키 안크고 살만 찌면서 하체 다 텄어요. 지금도 야외 수영장 못감.

    오일이나 크림 등도 듬뿍 발라야 되지만 일단 살이찌면 안되고요

    텄을 때 이게 빨간색일때는 레이저가 효과가 있대요
    근데 시간이 지나 하얗게 되면 효과가 없다고 들어서 저도 포기했거든요.
    그러니까 초기일때 빨리 병원가시고, 다이어트 시키세요.
    튼살 진짜........나중에 커서 반바지 하나 입기도 힘들어져요.

  • 7.
    '16.3.28 2:58 P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164에 고등학교 시절 48키로였을 정도로 말랐는데도 허벅지 엉덩이 텄어요.

    체질이 제일 중요한 듯. 꼭 살 찔때 아니라 키 크면서도 터요.

  • 8. ..
    '16.3.28 2:58 PM (1.229.xxx.14)

    저는 빨간색일때도 없고 바로 하얘졌어요ㅠㅠ
    그 당시 너무 간지러웠고 ..
    살도 갑자기 찌고 키도 너무 갑자기 커서..
    체질인것 같은데 제가 엄청 건조하거든요.
    건조한 피부가 더 그런 것 같아요.
    샤워하고 물기있는 상태에서 오일 바르고 나온뒤 마르면
    바디버터로 아주 떡칠을 해주셔요..
    그러니 촉촉해지더라구요

  • 9. ㅠㅠ
    '16.3.28 3:17 PM (202.156.xxx.135)

    저도 고등학교때 살쪄서 허벅지살 터졌는데, 그때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어요. 근데 임신했을때 클라란스에서 나오는 오일을 가슴과 배 허벅지등에 매일 아침 저녁 발라주었는데 하나도 안텄어요. 임신했을때 서너통 썼던것 같아요. 클라란스 오일 한번 써보세요. 가격이 좀 비싸긴해요.

  • 10. 진짜 속상해요!
    '16.3.29 10:44 AM (175.192.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피부가 예민해서 한참전부터 피지오겔은 쓰고 있고, 허벅지는 피지오겔로 감당이 안되는 상황인듯해요. 저도 임신해서 아랫배는 좀 터졌는데,, 뭐 아줌마 되고 나서라서 신경도 안썼어요
    근데 고등학생 딸이 그런다니 엄청 속상하더라구요
    우선 병원가서 진료하고 아이에게는 목욕후 오일 버터,, 왕창 바르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진짜 속상해요!
    '16.3.29 10:45 AM (175.192.xxx.11)

    원글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피부가 예민해서 한참전부터 피지오겔은 쓰고 있고, 허벅지는 피지오겔로 감당이 안되는 상황인듯해요. 저도 임신해서 아랫배는 좀 터졌는데,, 뭐 아줌마 되고 나서라서 신경도 안썼어요
    근데 고등학생 딸이 그런다니 엄청 속상하더라구요
    우선 병원가서 진료하고 아이에게는 목욕후 오일 버터,, 왕창 바르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562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87
545561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922
545560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812
545559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6 몰랐다..ㅠ.. 2016/04/06 30,701
545558 나홀로아파트 청소아주머니 비용 좀 알려주세요 질문 2016/04/06 875
545557 감기만 걸리면 폐렴 되는 73세 어머니인데..ㅠㅠㅠㅠ 9 rrr 2016/04/06 2,369
545556 알타리무가 잘 절여졌음을 어떻게 아나요? 2 qpk 2016/04/06 1,235
545555 제가 다녀온 유럽 나라들 후기에요 57 ㅇㅇ 2016/04/06 8,563
545554 저도 생활에 도움되는 팁 적어봐요. 24 jeong 2016/04/06 7,054
545553 어머니 건강 검진등으로 싱숭생숭하네요. 2 은현이 2016/04/06 987
545552 손이 차거운 피부관리사 5 .... 2016/04/06 2,704
545551 스페인클럽에서 새우요리 드셔보셨던분들~ 1 요리왕 2016/04/06 736
545550 금호동,고덕동~살기 어떤가요? 5 신금호 2016/04/06 4,723
545549 국민당 후보 “마음에 드시는 후보가 없다면 4월 13일 하루를 .. 7 민낯 2016/04/06 1,009
545548 헤어클리닉 가격이 12만원이라면 2 ㄷㄷ 2016/04/06 3,059
545547 윗집 공사 후 화장실에 물이 새요. 29 글쓴이 2016/04/06 5,347
545546 마흔셋... 임신... 52 궁금이 2016/04/06 19,615
545545 기분 잡치네요 3 노바디 2016/04/06 1,057
545544 (왕뒷북) 시네마천국 봤는데 질문 있어요... 3 영화 2016/04/06 864
545543 피부과에서 홍보문자가 왔는데, 주1회 총 5회 시술에 이 가격이.. 피부푸석 2016/04/06 907
545542 투표관련우편물이 집에 안왔어요. 2 ........ 2016/04/06 460
545541 심은하 왜케 조용한거죠? 선거 지원 안하나요? 7 2016/04/06 4,201
545540 동거의 아이러니가 3 dsfd 2016/04/06 2,063
545539 봄에 입을 스커트 좀 골라주세요! 1 스커트 2016/04/06 584
545538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펌 2 어이없네 2016/04/06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