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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 사람들 마인드는 어떤가요

베아뜨리체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6-03-27 13:19:45
외국사람들
그냥 촌스럽게(?)서양사람들이라 지칭할께요
그들의 마인드는 어떤가요
저는 아이가 외국에서 국제학교 일년 남짓 다녔어요
제가 처음 아이와 함께 학교가서 느낀것은 저와
아이가 너무 예쁘게(?)꾸미고 갔다는 거예요
우리나라 딸아이들은 어렸을때 엄청 공주처럼
신발이며 머리끈이며 꾸미잖아요
평상시에는 서양 여자아이들 전혀 안 꾸미던데요
엄마들도 유행없이 잡티얼굴 드러내며 큰 악세사리는
해도 그냥 스포티하게 다니구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남의식 크게 안하고
뒷담화도 없는듯 하구요
제가 아주 짧은 기간만 있어 좋은점만 본 걸까요
IP : 180.70.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밈만
    '16.3.27 1:30 PM (183.100.xxx.240)

    보자면 추레해보일 정도죠.
    허세없이 실용적인 느낌?
    마인드까지는 모르고요.
    사진이나 촬영하면 꾸민 우리보다 근사하게 나오죠.

  • 2. ㄴㄴ
    '16.3.27 1:33 PM (116.34.xxx.173)

    한국 사람도 뭐라 단정지어 이야기 할 수 없듯이,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에요. 전 서양에서 중등학교 나왔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화장을 중1,2때부터 빡시게 해요. 옷신경도 많이 쓰구요. 그냥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타일이랑 핀트가 안 맞아서 그렇지 신경 안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 3. ,,
    '16.3.27 1:34 PM (118.208.xxx.242)

    일상생활할때 한국에 비해 덜꾸미는건 맞지만 저녁에 레스토랑에가거나 격식행사있을때는 한국에서는 시상식에서나 입는 드레스 차려입고 가더라구요, 물론 여자로서 그런 드레스입을수있는기회가 심심치않게 있으니 좋긴해요~
    그리고 뒷담화는 글쎄요,, 저는 서양서 직장생활하는데 뒷담화는 한국보다 오히려 심하다고봅니다,, 근데 그들은 매너를 아주 중요시해서 면전에서는 항상 친절하죠,,

  • 4. 원글
    '16.3.27 1:39 PM (180.70.xxx.9)

    파트문화가 많·

  • 5. 원글
    '16.3.27 1:40 PM (180.70.xxx.9)

    아서 파트때는 아이들도 꾸미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개성 있게 사는것 같아
    부러웠어요

  • 6. .....
    '16.3.27 2:10 PM (92.21.xxx.234) - 삭제된댓글

    할사람은 다 하던데요.
    안하는 사람은 추리닝에 막 다니고, 어떤 학부모는 아침에 속눈썹까지 붙이고 오고 그래요.
    아이들은 그냥 취향문제던데요. 저희 딸도 저도 공추 취향 아니라서 머리만 묶었지 그냥 바지에 티셔츠에 그렇게 다녀요.

  • 7. ㅇㅇ
    '16.3.27 2:14 PM (187.133.xxx.141)

    맞아요, 평소땐 잘 안꾸며도 결혼식이나 파티때는 다들 무슨 연예인같이 드레스입고 화려하게 꾸미더라구요.
    근데 보통때도 또 꾸미는 사람은 잘 꾸며요. 단지 스타일이 좀 다를뿐?저는 한국식으로 꾸미고 여기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 항상 제가 좀 초라한 느낌을 받아서 스타일변화를 시도하고있어요 ㅎㅎㅎ이목구비에서 밀리니 화장도 더 진하게하고 악세사리도 점점 많이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제 친구들 뒷담화 많이하는데요 ㅎㅎ물론 친한 친구니 말하고 또 들어주고 하는거구요. 근데 그게 또 그런 그룹이있어요 ㅎㅎ케바케

  • 8. 교포들이
    '16.3.27 2:43 PM (61.100.xxx.229)

    왜그렇게 센 언니 스탈 화장을 하겠어요? 그게 다 외국 여자들 화려한 이목구비, 화장법에 영향받아서 그런거죠. 오히려 한국 여자들이 색조도 거의 안하고 피부만 예뻐보이게 하는 내추럴 화장이 99%죠. 백인들은 눈두덩이에 스모키를 진하게 해도 화장이 진해보이지 않는 얼굴이구요.

  • 9. 다틀려요
    '16.3.27 4:00 PM (73.34.xxx.5)

    중부 시골 사립학교에요. 아침에 명품백으로 한껏 멋낸 엄마도있고 수더분한 엄마도있고 직장 가느라 차려입은 엄마, 운동복입은 엄마 등등이네요. 한가지 공통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누가 뭘 입었는지..

    뒷담화는 대단하다고 봐야죠. 사립이어서 학부모들 기가 더 쎈것도 있고 정신병자처럼 남 불평하는 사람도 많아요. 앞에서 웃고 지나가도요.

  • 10. 바뻐요
    '16.3.27 8:50 PM (1.127.xxx.148)

    초딩 호주사는 엄마에요, 그냥 다들 바뻐요, 돈도 없고..
    차 두 대 기본으로 굴려야 하고 평균 가계 부채가 3억 정도 되요
    파티해도 수수하게 소세지나 굽고 케잌도 집에서 만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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