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감자탕으로 손님초대했는데

아흑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6-03-26 16:53:30

제가 대책없이 손님 초대하는거 즐기는데

오늘 교회 갔더니 새댁이 입덧이 심하더라고요

여기 외국이라

먹을만한게 마땅치가..

그래서 집으로 오라고 그랬고

생각난 김에 다른 가정 하나 더 초대했는데..

자신이 엄떠..


일단 돼지등뼈 핏물 빼는 중인데

팁 좀 알려주세요

이것만은..하는거요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본거 있어요

세심한 부분에서 엇나가면

맛이 틀려지더라고요




IP : 50.137.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6 4:56 PM (14.34.xxx.217)

    입덧 심한 새댁이 감자탕을 먹을 수 있나요???

  • 2.
    '16.3.26 5:0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감자탕 생각보다 맛내기 힘들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차라리 보쌈이나 등갈비김치찜이 어떠실지 ㅡ,.ㅡ

  • 3. ....
    '16.3.26 5:17 PM (220.75.xxx.29)

    아니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입덧하는 사람을 왜 초대하세요?
    날콩가루하고 들깨가루 1:1로 섞어서 물 조금 넣어 걸쭉하게 죽 쒀서 넣으면 파는 맛 근접한다고 하더군요.
    핏물 좀 오래 빼시면 국물 잡티없이 뽀얗게 깨끗하게 우러나요. 처음에 한 십분 끓이다가 다 버리고 뼈랑 냄비랑 말끔하게 씻어서 다시 끓이는 건 아실테고...
    화이팅입니다...

  • 4. 감자는
    '16.3.26 5:17 PM (42.147.xxx.246)

    깍아서 따로 찜통에 쪄서 나중에 찌게에 넣더라고요.

  • 5. 압력솥
    '16.3.26 5:29 PM (1.225.xxx.91)

    있으면 압력솥에 해보세요.
    일반솥에 하면 고기가 질기더라구요.
    압력솥에 하면 부드러워요

  • 6. 날팔이
    '16.3.26 5:45 PM (123.98.xxx.60)

    돼지등뼈 삶다가 그 냄새에 입덧 시작!!!! 어떤 입덧인지 몰라도 음식 살짝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123
    '16.3.26 5:51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핏물빼고 대파 소주넣고 끓이다가
    김장김치 있으면 속털고 넣어보세요.
    된장,마늘만 좀 넣어도 기본이상은 되요.

  • 8. ㅇㅇ
    '16.3.26 6:46 PM (119.149.xxx.4)

    핏물 빼신다음에 맹물에 대파, 생강, 통후추 가튼거 넣으시고 한번 끓여서 물 다 버린후에 새로운 물이나 육수등 넣고 감자탕 끓이시면 한결 부드럽고 맛난 감자탕 될거에요..
    이렇게 하면 잡내제거되고 더 깔끔한 맛 날거에여

  • 9. ...
    '16.3.26 7:16 PM (114.204.xxx.212)

    새댁이 그걸 먹고싶다 했음 몰라도 아니면 다른걸 하세요

  • 10. 고고
    '16.3.26 7:49 PM (183.96.xxx.241)

    질해도 냄새는 좀 날텐데.... 핏물 쫙 빼서 고기 푹끓여여 된장(꼭넣어야 해요)과 고추가루와 갖은 양념으로 하되 마지막에 날콩가루 물에 개어 넣고 불끄기 전에 들깨가루 꼭 넣으세요 깻잎 마니 넣구요 감자와 삶은 우거지는 기본인거 아실테고... 맛나게 해 드세요

  • 11. 차라리
    '16.3.26 8:32 PM (116.121.xxx.95)

    발사믹 등갈비조림 이런걸로 메뉴를 바꾸세요
    푹푹 끓이며 냄새나고 그러진 않을거예요~~

  • 12. ...
    '16.3.26 9:28 PM (180.230.xxx.163)

    히트 레시피에 찾아 보세요. 그대로만 하시면 맛있어요

  • 13. ddd
    '16.3.28 1:28 PM (50.137.xxx.131)

    아..새댁이 먹고싶다 했어요
    덕분에 감자탕은 맛있게 되었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08 학종시대) 무식한 엄마 질문 있어요. 5 교육 2016/04/06 1,695
545407 차량이 디젤인지 아닌지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6 렌트카 2016/04/06 1,034
545406 남자들이 다 미적지근하게 굴어요 .... 21 ㅇㅇ 2016/04/06 10,748
545405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싫어요. 20 ㅗㅗ 2016/04/06 3,761
545404 제가 거절했던 선남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14 ... 2016/04/06 5,471
545403 드라마 '피노키오' 보신 분들께,, 재미있었나요?^^ 5 .. 2016/04/06 904
545402 우리나라는 파나마 페이퍼스 혐의자 없나요? 1 ..... 2016/04/06 847
545401 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18 혹시.. 2016/04/06 4,777
545400 내신 궁금해요 1 입시궁금 2016/04/06 543
545399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만 되면 맥을 못 추나요? 2 2016/04/06 1,445
545398 9살 성격 바뀔수 있을까요? 4 맑은날 2016/04/06 1,158
545397 혹시 일본식 변기(뚜껑에 손씻는 장치?) 아시는 분 3 자유 2016/04/06 5,731
545396 꺼져가는 단일화…야권 10명중 1명 “투표 포기” 12 샬랄라 2016/04/06 850
545395 같이 밥 먹는데 티비만 보느라 말 한 마디 안 하는 남자 지인 .. 6 ㅇㅇ 2016/04/06 1,506
545394 명품가방 일괄적으로 팔아치우려는데 7 결심 2016/04/06 2,793
545393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속재료는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2 오이소박이 2016/04/06 1,099
545392 편한 신발 구해요 6 2016/04/06 1,943
545391 다들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의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7 궁금 2016/04/06 2,593
545390 실수에 관대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5 happy 2016/04/06 1,456
545389 박근혜의 스페인어 한마디에 주 멕시코 대사의 아부 4 333 2016/04/06 2,663
545388 출근 떄 마다 모 국회의원 유세 모습을 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 7 ... 2016/04/06 1,027
545387 착즙이냐 갈아마시냐 혼란스럽네요 8 혼란 2016/04/06 1,941
545386 화장하는 처자 옆에 앉았는데... 24 전철안 2016/04/06 10,641
545385 아버지와 할머니 13 눈물 2016/04/06 2,075
545384 통풍 잘되는 커튼 때인뜨 2016/04/06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