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 이후 50년동안 애들 조사하면 엄청 나오겠네요.

구루루루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6-03-19 20:15:40
엄청 많겠어요.
최근에 그런 것만해도
그렇는데 전부 찾으면

애 죽이고 파 묻는게 유행인가요?
말이 안나오네요.
IP : 112.184.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16.3.19 8:20 PM (49.175.xxx.96)

    엊그제는
    이모가 조카를죽인사건이 있었는데

    그 언니란사람이 애를 다섯이나 낳아대고
    몸이아파서
    처녀이모한테 애를맡겨대요

    이모가죽인 조카가 3살..
    그밑에 또 애둘 낳았대나봐요
    친모가 애혼자봐도 힘들어죽는데
    왜 여동생한테 애를맡기나요?

    어쨌든 엄청 죽은애들 나올것같아요

  • 2. 저거
    '16.3.19 8:24 PM (14.52.xxx.171)

    전수조사 시킨 사람 훈장이라도 줘야 할것 같아요
    아마 전국에 수도 없이 많을것 같아요

  • 3. 도대체
    '16.3.19 8:35 PM (122.128.xxx.184)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 애는 왜 자꾸 그렇게 줄줄이 낳는대?
    피임약은 몸에 안 좋으니 먹기 싫고 콘돔은 쾌감 떨어진다고 남편이 싫어해서?
    그렇게 몇 분 즐거웠더니 덜컥 임신이 됐어요?
    그런데 낙태하기가 힘들어.
    심지어 낙태는 죄라는 꼴 같잖은 도덕심까지 있네.
    그래서 꾸역꾸역 낳아서는 남에게 맡겨.
    아무리 이모라도 내 새끼도 귀찮아 죽겠는데 조카가 마냥 이쁘기만 할게 뭐 있겠냐?

  • 4. ..
    '16.3.19 8:43 PM (221.147.xxx.161)

    한국은 과거부터 부모에 대한 예와 효는 굉장히 중시 하는데 자식에 대한 건 아닌거 같아요
    무엇보다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는 것 자체가 위험한 사고구요
    과거부터 사랑의 매니 어쩌니 하면서 애들 때리는거에 대한 죄악감도 별로였고
    엄청 날꺼에요

  • 5. 애 낳아도
    '16.3.19 8:4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출생신고도 몇년 있다 하는 시절이었으니..말 다 했죠..

  • 6. ///
    '16.3.19 9:23 PM (61.75.xxx.223)

    자식을 부모를 위해 희생하면 칭송 받도록 세뇌교육도 했어요.
    전설의 고향에서 했어요.
    노모가 손자를 너무 예뻐해서 본인 먹을 것까지 어린 손자에게 다 주고 배를 곯자
    아들과 며느리가 자식은 다시 낳으면 되지만 어머니는 한 분이니
    어머니밥 축내는 아이를 죽이고 어머니를 잘 공양하다가 나중에 아이를 낳기로 합의하고
    어머니가 주무시는 틈을 타서 어린아이를 들쳐업고 산에 가서
    파묻으려고 땅을 팠는데 금덩이가 나와서 금덩이도 아이도 다 가지고 집에 왔다.

    어쩌구 저쩌구 하늘이 부부의 효성에 감동해서 금을 내렸다


    이러고 효자, 효부 칭송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는데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정말 끔찍했어요

  • 7. ...
    '16.3.19 9:24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심신의 준비를 하고 낳아도 힘든게 육아이죠...
    근데 한국 사회는

    결혼했으니 (무조건, 닥치고) 낳아라... 라는게 주위의 시선이죠.
    도대체 남의사, 왜 애를 빨리 낳아라, 더 낳아라.. 난리들인지.

    그니
    본인은 준비도 안 됐고 딱히 애를 좋아라 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책임감도 없는데
    무뇌상태에서 그저 애를 낳고는

    그 연약한 아이들에게 학대와 고문을 가하네요...

  • 8. 바람처럼
    '16.3.19 10:17 PM (211.228.xxx.146)

    부모자격없는 인간들이 대책도 없이 애낳아서 함부로 하는거보면 진짜 죽빵날리고 싶어져요. 울 올케는 아기 기다리느라 울면서 지내는데...ㅠㅠ

  • 9. ....
    '16.3.20 11:29 AM (59.12.xxx.242)

    그런데 예전에는 애가 많으면 노동력으로 썼잖아요
    그래서 그런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소가족으로 살게 되면서 살기 어려워지고 빡빡하다보니
    화나면 참지 못하고 보는 사람도 없고 순간적으로 옆에 있는 자식들을 구타하고 괴롭히고 그러다보니 어린애들이 죽게 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556 에코백에 판박이? 6 hakone.. 2016/04/17 1,601
549555 일본 심야 버스 좀 3 연이 2016/04/17 1,005
549554 대출이 있는 집 등기 1 ,, 2016/04/17 704
549553 결의안이라도 야당이 합치면 할수는 있는건가요 ? 1 실효성없지만.. 2016/04/17 556
549552 분란글은 왜 주로 낮에 집중될까요? 18 진심궁금 2016/04/17 1,171
549551 소설 남자의 향기 보신분 1 ㅇㅇ 2016/04/17 1,370
549550 요즘 들어서 느끼는게 교회 다닌다고 다 착하고 좋은사람은 아닌거.. 40 ... 2016/04/17 4,949
549549 김어준과 문재인의 커넥션 46 심플플랜 2016/04/17 4,561
549548 갱년기가 오니 삶이 무덤덤 해지네요. 5 은현이 2016/04/17 4,388
549547 해외에서 귀국하려는데 여의도 vs 용산 9 해외 2016/04/17 2,737
549546 세월호 이슈 커지니까 분탕질 눈에 띄네요. 7 ㅇㅇ 2016/04/17 1,031
549545 ..친노...란 말에 대하여 11 ㄷㅅㄱ 2016/04/17 729
549544 안철수 문재인 쪽인 척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예요 11 아마 2016/04/17 809
549543 와이셔츠 입을 때 옷안에요... 2 미엘리 2016/04/17 3,208
549542 이사짐센터 견적 두세군데 받고 결정하시나요? 8 이사 2016/04/17 1,769
549541 업무잘못을 지적했더니 자기에게 감정있냐는듯한 태도 3 어이상실 2016/04/17 1,090
549540 mb.박근혜정권 심판할수있는 당은 어딜까요 6 퀴즈 2016/04/17 895
549539 김욱과 영패주의 1 김욱 2016/04/17 698
549538 김어준이가 역겨운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47 .... 2016/04/17 7,270
549537 파파이스 김갑수, '안철수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56 분노의눈물 2016/04/17 7,402
549536 엠베스트 인강시 스마트펜 필요할까요? 5 ... 2016/04/17 2,717
549535 채소 갈아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은 안될까요? 4 모모 2016/04/17 4,853
549534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아시는분~~도와주세요 4 고민중 2016/04/17 2,669
549533 전세권설정되면 그집에대해 대출을 받을수 없나요? 5 설정 2016/04/17 1,768
549532 히말라야 부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 드레스 8 ... 2016/04/17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