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방송하는 아파트... 싫어요ㅠㅠ

아파트방송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6-03-18 20:06:50

결혼하고 입주한 아파트가 진짜 모든 점에서 다 맘에 드는데
딱 한가지 싫은 게 있어요.
매일 방송하는거요.

진짜 매일!!! 방송을 해요.
그것도 사람들 다 있을 저녁 8시에.
내용은 꼭 두 번씩 반복.
지금고 하고 있네요 ㅋㅋㅋ

내용 들어보면 별것도없어요.
담배피지마라, 층간소음유의바란다, 집 나간 학생 찾는다 등등?

첨엔 그런가보다 하고 들었는데 이게 매일 나오니 은근 스트레스네요 ㅠㅠ
좀 있으면 애기도 태어날텐데 애기 잠재웠는데 방송 나올거라 생각하니 ㅎㄷㄷㄷ

스피커를 막아버릴까요? ㅜㅜ
정말 방송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엉엉
IP : 183.108.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8:11 PM (218.159.xxx.40)

    사람들 다 있을 시간이니 그때 하는거죠^^
    방송나오는 스피커 뜯어서 안을
    얇은 비닐이나 종이로 막으세요.
    소리가 작게 들려요

  • 2. 너무 싫어
    '16.3.18 8:13 PM (119.204.xxx.182)

    우린 아침,저녘으로 방송해요.
    일을 열심히한다는걸 어필하려고 그러나 생각도 듭니다.
    들어도 그만,안들어도 그만인 너무나 뻔한 방송을 어찌 그리 매일 해대는지...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 3. ㅎㅎㅎ
    '16.3.18 8:23 PM (222.97.xxx.227)

    스카치테이프 넓은걸로 수피커 부분만 살짝 붙이세요.
    소리가 반으로 줄어요

  • 4. 할말 하셔요.
    '16.3.18 8:23 PM (116.34.xxx.220)

    관리사무소 전화하셔서...
    할말은 엘베에 공지하시라고해요.
    저희는 정말 긴급 사항만 방송 하도록 했어요.

  • 5.
    '16.3.18 8:43 PM (223.33.xxx.105)

    제가살던 아파트 동네 아는 엄마들 다 방송싫어하드만 정말 방송때문에 짜증나서 관리실전화도해보고 스피커 막아도보고 별짓을다했는데 이사오니 조용하네요. 윗님말씀하신건 말고도 매일 판매업체들어오는거 홍보방송하고 부녀회주체 장서는거를 하루에도 몇번씩 미쳐버릴거같았습니다. 이사오니 1달에 한번?방송들을까말까하네요

  • 6. 저도 정말 싫어요
    '16.3.18 8:51 PM (180.230.xxx.163)

    목소리나 좋으면 말을 안해요. 영감님 가래낀 목소리로 알아듣기도 힘들게 웅얼웅얼. 별 내용도 없는 걸 장황하게 두 번씩 반복. 거기다 무슨 동대표네 무슨 회장이라고 취임인사에 이임인사 까지.
    여긴 촌이라 더 주접을 떠는 것 같아요. 무슨 이장님 방송이면 구수하기라도 하지.

  • 7. ,,
    '16.3.18 9:10 PM (119.64.xxx.194)

    관리소장, 입주민 대표 바뀌고 가서 더 늘어났어요. 전엔 직원이 방송하더니 요샌 성우 목소리?- 아마 기계로 재생하는 게 있겠죠? -로 하는데요. 정말 공지로나 하면 좋을 내용을 꼭 방송해요. 그리고 1-2년 사이 태극기 달라고 무지 종용합니다. 이건 냄새가 좀 나요. 입주자 대표가 늙은 영감인데 이상한 분위기 만들어요.

  • 8. .....
    '16.3.18 10:05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 살다가 와서 가장 적응 안되는게 그거였어요.
    우리집 거실로 누가 자꾸 얼굴(?) 들이밀고 뭐라하는거.

    스피커 막아도 안되길래 선을 끊어버렸어요.

    그래도 개미소리만하게 들린다는게 신기해요.
    윗집, 아랫집으로 가는 소리인 듯해요.

  • 9.
    '16.3.19 12:47 AM (219.240.xxx.140)

    방송나올때 북한같아요.
    북한도 집집마다 있대요. 정부 지도편달 방송나옴
    스피커 끄지 못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02 붙박이장을 했는데요 ㅇㅇ 11:01:52 6
1772801 남들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난 못하는거 1 ... 10:59:56 55
1772800 적금이 가장 맘편하네요 짜짜로닝 10:59:35 87
1772799 파출소를 없앤건 1 궁금하고 싫.. 10:59:33 52
1772798 영어과외 고민 1 ㅇㅇ 10:58:48 31
1772797 남자 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 3 ... 10:58:09 158
1772796 자게에 글 쓸 때 폰으로 하시나요 3 ,, 10:54:42 81
1772795 오래 전에 폐업정리 가구를 샀어요 3 .. 10:53:36 372
1772794 만 62세 간병인 보험 2 ㅇㅇ 10:53:27 116
1772793 나솔28기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1 -- 10:52:12 188
1772792 친구 언니 68살, 흰머리가 한 가닥 있대요 2 흰머리 10:51:18 294
1772791 90년대 초중반 수능에서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정도면 5 ㅇㅇ 10:51:12 191
1772790 박은정 - 저를 증인으로 불러주십시오 3 ㅇㅇ 10:49:34 266
1772789 이런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걸까요? 1 ..... 10:49:08 131
1772788 아픈데 피검사 정상이래요. 왜이런거죠 ㅇㅇ 10:46:13 156
1772787 94학번은 수능 두번봤어요 6 94학번 10:44:38 316
1772786 수능때 휴대폰 못 가져 가잖아요. 5 궁금 10:43:15 375
1772785 팔란티어 대학은 고장났다고 ㅗㅎㅎㄹㄹ 10:42:41 304
1772784 학교나 요양원에서 부당한 대우 받은거 항의 하시나요? 1 ㅇㅇ 10:41:32 120
1772783 수능 안봐도 되는데.. 2 ㅇㅇ 10:40:33 406
1772782 애들 언제 공부 혼자하나요 4 .. 10:38:08 254
1772781 나솔 보는이유 5 알고 싶어요.. 10:38:04 567
1772780 호주분들 높은 세금에도 살기 괜찮은가요?자식이 호주에 살겠다는데.. 6 순콩 10:37:00 396
1772779 윤썩렬이 앞에서도 이럴꺼니? 1 ㅇㅇ 10:36:38 226
1772778 당근마켓도 이것저것 많이하네요 3 10:25:02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