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팁 하나

평생가자 조회수 : 5,360
작성일 : 2016-03-17 08:50:33
평생 다이어타들은 이미 다들 아시는 건데 전 참 늦게도 깨달았네요. 근데 깨닫고 나니 다이어트가 훨씬 편하고 쉬워요.

알뜰살뜰한 다이어트는 실패의 지름길이란 거요.

뭐 막 지르고 유기농 어쩌구만 먹고 이러란 이야기가 아니라,
식구들이 잘 안 먹는 거라고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재료(당근 오이 호박 곤약 기타 등등) 구매하는 걸 주저하지 말자고요. 배고플 때 냉장고에 씹을 채소나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자재다 없으면 안된다는 거. 내가, 나 혼자! 나만을 위해! 먹는다고 생각하고 자주자주 신선한 걸로 사들여서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해두세요. 커피나 녹차 좋아하시면 좋은 걸로 구비해두세요. 당분만땅 주스류 안 찾게요.

운동 지겨워지고 게으름 나면 새 운동화나 새 수영복, 새 요가복, 이쁜 걸로 하나 더 사세요. 운동화 운동복 모두 어디 안 가요. 갈아입으면서 쓰면 더 오래 가고요, 여분이 있어야 빨래통에 다 들어가 있다는 핑계로 운동 쉬게 되지 않아요.

되게 당연한 거 썼네요. 전 짠군이과라 그런지 위의 두 가지에 스트레스 받다가 다이어트가 흐지부지 된 적이 많아서 써 봤어요. 그리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면서 더 오랫동안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 했고 요즘 허리라인이 s자가 되어 몸에 붙는 옷 보러다니네요. 소문자 s라는 거는 함정이지만요.

IP : 124.49.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8:57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2. 다이어트중
    '16.3.17 9:01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좋은글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 3. 맞아요
    '16.3.17 9:08 AM (175.209.xxx.160)

    그리고 저도 하나 깨달은 거 있어요. 절대로 체중에 연연하지 마세요. 쳐다도 보지 마세요. 우리 사실 느끼잖아요. 제가 해보니 한동안 다이어트 했다고 기대감에 체중 쟀다가 그대로이면 완전 절망해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절대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마세요. 내가 평생 이렇게 먹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영양도 챙기고 양도 챙기세요. 그래야 오래 하고 정말 건강하게 삽니다. 아직 젊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50을 바라보는 저로서는 몸무게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거 실감합니다. 아프면 끝이예요. 요양병원에서 날씬하면 뭐합니까. 건강 우선 챙깁시다. 날씬한 몸은 덤으로 오면 좋은 거구요.

  • 4. ㅇㅇㅇ
    '16.3.17 9:15 AM (211.202.xxx.171)

    소문자 s라인이요 ㅋㅋ 재미있으시네요
    저도 운동복하나 사야겠네요 걷기운동하러 나가야겠어요
    날씨가 좋아요

  • 5. rr
    '16.3.17 9:38 AM (60.29.xxx.27)

    원글보면서도 느끼는게 확실히 뚱뚱한사람은 당분많은 음료랑 주스를 잘찾음


    커피마실때도 휘핑올리고 우유들어간거 자주마시고



    저런커피 밥한공기 칼로린데 밥먹고 저런거마시면 밥두공기먹는셈인데 저런거 모름



    그래놓고 물만마시는데 살찐다고 헛소리


    난 아니라고하는사람은 주스만 안먹을뿐이지 치즈 크림 우유같은 고칼로리 즐겨먹음

  • 6. 공갇
    '16.3.17 9:39 AM (110.70.xxx.208)

    감사합니다

  • 7. ...
    '16.3.17 10:10 AM (223.62.xxx.79)

    시간날때마다 국민체조 한세트씩.
    은근 시원해요.

  • 8. 보험몰
    '17.2.3 10:5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9.
    '21.9.6 8:1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90 이 남자가 내가 관심이 있나요?에 대한 마녀사냥에서 한말 4 마녀사냥 2016/04/10 2,169
546889 연금보험 모두 해지하는 게 좋네요 61 연금사기 2016/04/10 28,685
546888 대구 사람이 선거 후에 자식에게 할 말 7 58년 개띠.. 2016/04/10 1,402
546887 하도 전문직 용어가 애매하게 쓰여서 전문직 용어 조사해봤어요!!.. 런천미트 2016/04/10 824
546886 부모님노안증상~ 1 그냥 2016/04/10 595
546885 l@ 홈보이 샤방샤방 2016/04/10 409
546884 방송에선 왜 이런 장면 보도 안하죠? 5 ... 2016/04/10 1,393
546883 결혼계약은 정말 연출이 뭔지를 보여주네요~ 45 오오 2016/04/10 14,364
546882 노견 이상행동...도와주세요... 25 울아가 2016/04/10 8,477
546881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시위 light7.. 2016/04/10 539
546880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42 2016/04/10 8,371
546879 남편과 대화법 7 이런 2016/04/10 1,791
546878 30평대 아파트 led 등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드나요? 6 ㅇ ㅇ 2016/04/10 2,614
546877 위염있고 식탐있는 남편의 야식거리는 뭐가 좋을까요 9 기본 2016/04/10 2,448
546876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핸드폰 대여매장 있나요? 5 .. 2016/04/10 926
546875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1,039
546874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982
546873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346
546872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211
546871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2,081
546870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776
546869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180
546868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907
546867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537
546866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