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0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455
작성일 : 2016-03-16 21:59:16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23.62.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0일..
    '16.3.16 10:07 PM (121.129.xxx.137)

    700일..너무 죄송합니다...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2. ....
    '16.3.16 10:09 PM (211.197.xxx.148)

    다윤
    은화
    현철
    영인
    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한 분 한 분 불러 봅니다.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으 품으로 속히 돌아 오세요.

    매일 잊지 않고 글 올려 주시는 bluebell님 감사합니다

  • 3.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6 10:23 PM (39.7.xxx.53)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는듯합니다
    세월호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를 ㅡ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4. 로우팻
    '16.3.16 10:30 PM (114.206.xxx.190) - 삭제된댓글

    꼭 돌아오시기를... 기적처럼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5. 기도
    '16.3.16 10:30 PM (114.206.xxx.190)

    꼭 돌아오시기를... 기적처럼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6. ...
    '16.3.16 10:31 PM (66.249.xxx.213)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7. 기다립니다.
    '16.3.16 10:34 PM (211.36.xxx.13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8. ......
    '16.3.17 12:24 AM (39.121.xxx.9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9. bluebell
    '16.3.17 2:01 AM (210.178.xxx.104)

    미수습자님들이 기적처럼 가족에게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며 늦은 일과를 마치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시기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815 아름다운 시인. 2 기도 2016/03/31 652
543814 수학 사라졌음 좋겠어요 47 ㅇㅇ 2016/03/31 4,896
543813 홍대앞 더컸유세단 생방 중 4 2016/03/31 658
543812 피부과 다니는분들 질문있어요!! 궁금 2016/03/31 539
543811 초보운전 스티커 붙여도 어쩜 이리 빵빵 대는거죠? 24 운전 2016/03/31 4,150
543810 곤도 마리에 책4권중 하나만 고른다면요? 7 정리정돈 2016/03/31 1,676
543809 유승민 딸이 예쁜 게 무슨 상관입니까 10 저질호기심 2016/03/31 4,989
543808 신방과 관련질문이요 랄라 2016/03/31 550
543807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따라 음질차이 많이 날까요? 2 어디 2016/03/31 949
543806 전국민 통화내역 뒤지는데, 방통위는 나몰라라 2 샬랄라 2016/03/31 502
543805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9 토토로 2016/03/31 1,894
543804 엑셀만 구입할 수도 있나요? ... 2016/03/31 1,028
543803 치전원 1헉년 과외 수업시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4 수학과외 2016/03/31 1,059
543802 암진단비 2천은 너무 작은가요? 얼마가 적정금액인지.. 7 라라라 2016/03/31 4,909
543801 영화관에서 보신분이나 중국어 좀 아시는 분이요. 6 색계 2016/03/31 718
543800 다치면 징계 잔인한 한국타이어 2016/03/31 646
543799 미국 헐리우드 여배우 "힐러리냐..트럼프냐?".. 누굴찍을까 2016/03/31 895
543798 기본 소득제가 만일 한국에서 시행된다면 3 2016/03/31 661
543797 인사이드 아웃 중 영어 해석 한 문장만 살펴봐주세요 5 영어공부 2016/03/31 1,130
543796 저 내일 2박3일 무료 피정 들어가요~ 5 행복 2016/03/31 1,481
543795 닭도리탕 8 저녁 2016/03/31 1,311
543794 진성준 의원과 더컸유세단 6시부터 4 트윗 2016/03/31 666
543793 귀밑에 혹..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4 아아아아 2016/03/31 6,536
543792 통통한 여섯살 여자아이 놀림받고 있어요. 26 속상한 엄마.. 2016/03/31 6,248
543791 다들 옳지 않다고 하는 수시 비중이 자꾸 늘어나는 이유가 뭔지요.. 49 교육 2016/03/31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