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짦은 고등학생 아침식사 문의해요

속터져요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6-03-14 08:54:38

6시 30분에 일어나서 곰국주는데

40분간 먹고 나갑니다.

평소에도 먹는걸로 복장터지게 해요.

쉽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알려주세요.

빵은 안먹어요.

먹고 점심까지 갈 수 있는 걸로 알려주세요.

저 좀 도와주세요.

IP : 222.104.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4 8:57 AM (49.142.xxx.181)

    쉽게 먹으면서 점심까지 가는건 없어요.
    주먹밥이나 그런건데 곰국보다 더 씹어야 해서 싫어할껄요.
    그냥 아이 평소 입맛대로 좋아하는거 해주세요.
    죽이 좀 더 먹기는 쉬운데 아이에 따라서는 죽도 싫어하는 아이도 있고
    결정적으로 죽은 먹을때만 배부르지 시간 지나면 밥에 비해 금방 배고파져요 당연하겠지만.

  • 2. 동병상련
    '16.3.14 8:59 A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그런 녀석 둘이나 있어요.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오늘은 아침부터 갈비 굽고 만두 찌고,,
    어쨌든 배는 채워 보내야하기에..ㅠㅠ

  • 3. 저두
    '16.3.14 9:01 AM (125.134.xxx.228) - 삭제된댓글

    죽 추천하려했는데요
    닭죽 맛도 있고 든든해요.
    닭 1마리 삶아서
    압력솥에 닭국물과 밥. 당근.양파. 감자
    채썰어서 넣으면 되요
    나중에 닭고기 쭉쭉 찢어서 올리면 되구요

  • 4. 저두
    '16.3.14 9:02 AM (125.134.xxx.228)

    죽 추천하려했는데요
    닭죽 맛도 있고 든든해요.
    닭 1마리 삶아서
    압력솥에 닭국물과 밥. 당근.양파. 감자
    채썰어서 넣으면 되요
    나중에 닭고기 쭉쭉 찢어서 올리면 되구요
    참 전날 미리 만들어놓으시면 되요

  • 5. ...
    '16.3.14 9:13 AM (222.120.xxx.226)

    애가 잘안먹는다 싶으면
    전 한입에 다들어가게 만들어줘요
    주먹밥 만들어서 한두개라도 집어먹게하거나
    빵을 한입에 들어가게 작게잘라서 계란이랑 햄얹어주면 또 먹더라구요
    아님 미숫가루 일회용컵에 담아서 학교까지 가는길에 마시라고 쥐어주거나
    감자구워서 꼬치에 꽂아주거나..
    왔다갔다 준비하면서 하나씩 집어먹게 한입에 들어가게요

  • 6. ^^
    '16.3.14 9:14 AM (211.243.xxx.41)

    저도 아이들 아침때문에 항상 고민이예요
    아침엔 김구워서 따듯한밥위에 햄하고 김치얹어 먹이거나
    주먹밥 잘 해 먹여요
    아님 파 볶다가 계란 휘리릭 넣고 밥하고 볶아 김치랑 먹던가
    아침엔 고기를 잘 안먹는데 그나마 닭날개 간장조림은 먹더라구요
    엄마 마음을 알면 한숟가락이라도 먹고 가면 좋을텐데
    내 맘같지 않아요 T.T

  • 7. 애가
    '16.3.14 9:18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그중에서 해줍니다.
    꼭 점심까지 가야한다 이런생각도 버리시고
    아침에 애 빈속으로 보내지않는것에 더 의미를 두면 좋겠죠.
    양은 조금만 줘도 좀 맛도있고 영양도 좋은것으로,
    닭죽도 저녁에 국물 맛있게 푹푹 끓여놓고 쌀 반공기 씻어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새벽에 그국물에 쌀붓고 끓이고 고기는 그릇에 시늉으로만
    소량 얹어줍니다.

  • 8. 애가
    '16.3.14 9:25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소고기 다져다가 햄버거스틱 만들어 냉동해두고
    모닝빵에 그거 한개 지져서 따뜻할때 넣고 오이 필러로 썰은거 한조각만 넣고 케찹 살짝 뿌려서 줘도 잘 먹구요.
    저도 남학생인데 조그만 모닝빵 한개씩만 해줬어요.

  • 9. 힘들다
    '16.3.14 9:27 AM (211.36.xxx.250)

    아침엔 무조건 아이들 입맛에 맞는 거 줘요.
    인스턴트나 반조리, 냉동식품 안가려요.
    무조건 맛있게 먹고 배채워서 든든할 수 있는 걸로요.
    초,중딩 때 아무생각없이 영양가 위주로 줬다가 아침마다 전쟁 경험하고 싹 바꿨네요ㅜㅜ
    그대신 주말이나 방학 때는 영양가 있는 걸로 신경써주고요.

  • 10. 애가
    '16.3.14 9:34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오므라이스 조그맣게 말아서
    반개만 주기 (소스는 케찹줘도 되고
    저녁에 게찹 한술에 이것저것 넣어 만들어둬도 되고요)

  • 11. 아침
    '16.3.14 9:37 AM (221.151.xxx.8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직 중학생이긴 한데....아이디어 공유 차 댓글 달아보아요.
    남자 아이이고 주로는 죽을 선호해요.
    게으른 엄마라...주로는 전날 저녁에 끓인 국 활용해서 죽이나 떡국 먹여요 -.-;;
    자기 전에 쌀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려두었다가, 아침에 휘라락 끓여요.
    쇠고기 미역국에 죽 끓이면 제일 좋아해요^^;;
    쇠고기 무우국, 된장 시래기국 등이 주로 활용되구요.
    쌀 넣으면 죽, 떡 넣으면 떡국이에요. ㅎㅎㅎㅎ

    전복을 수산시장에서 대량 사다가 손질하고 잘라서 한번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전복죽도 일주일에 1번 정도 줍니다.

    쇠고기 국물, 멸치다시마 육수 상시 끓여서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김치 콩나물 넣고도 끓이고,
    당근, 양파, 감자 다져서 넣고도 끓이고요.

    아주 가끔은 프렌치토스트도 해줍니다.

    이렇게 먹고 사과 한쪽 정도 먹고 가요.
    대충 양을 보면 밥 한공기는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제 마음 같아서는 단백질 위주로 먹이고 싶은데, 아침엔 주로 탄수화물을 선호하네요.

  • 12. 아침
    '16.3.14 9:40 AM (221.151.xxx.8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직 중학생이긴 한데....아이디어 공유 차 댓글 달아보아요.
    남자 아이이고 주로는 밥종류를 선호해요.
    게으른 엄마라...주로는 전날 저녁에 끓인 국 활용해서 죽이나 떡국 먹여요 -.-;;
    자기 전에 쌀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려두었다가, 아침에 휘라락 끓여요.
    쇠고기 미역국에 죽 끓이면 제일 좋아해요^^;;
    쇠고기 무우국, 된장 시래기국 등이 주로 활용되구요.
    쌀 넣으면 죽, 떡 넣으면 떡국이에요. ㅎㅎㅎㅎ

    전복을 수산시장에서 대량 사다가 손질하고 잘라서 한번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전복죽도 일주일에 1번 정도 줍니다.

    쇠고기 국물, 멸치다시마 육수 상시 끓여서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김치 콩나물 넣고도 끓이고,
    당근, 양파, 감자 다져서 넣고도 끓이고요.

    아, 잔멸치랑 우엉 조림을 항상 밑반찬으로 끊이지 않고 하는데,
    이 두개 잘게 잘라서 김 넣고 주먹밥도 자주 합니다.

    시금치 무침 있으면, 단무지, 계란, 우엉 등 넣고 김밥도 말고,
    유부초밥 시판제품도 사다놓고 종종 하구요.
    아주 가끔은 프렌치토스트도 해줍니다.

    이렇게 먹고 사과 한쪽 정도 먹고 가요.
    대충 양을 보면 밥 한공기는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제 마음 같아서는 단백질 위주로 먹이고 싶은데, 아침엔 주로 탄수화물을 선호하네요.

  • 13. 아침
    '16.3.14 9:41 AM (221.151.xxx.81)

    저희는 아직 중학생이긴 한데....아이디어 공유 차 댓글 달아보아요.
    남자 아이이고 주로는 밥종류를 선호해요.
    게으른 엄마라...주로는 전날 저녁에 끓인 국 활용해서 죽이나 떡국 먹여요 -.-;;
    자기 전에 쌀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려두었다가, 아침에 휘라락 끓여요.
    쇠고기 미역국에 죽 끓이면 제일 좋아해요^^;;
    쇠고기 무우국, 된장 시래기국 등이 주로 활용되구요.
    쌀 넣으면 죽, 떡 넣으면 떡국이에요. ㅎㅎㅎㅎ

    전복을 수산시장에서 대량 사다가 손질하고 잘라서 한번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전복죽도 일주일에 1번 정도 줍니다.

    쇠고기 국물, 멸치다시마 육수 상시 끓여서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김치 콩나물 넣고도 끓이고,
    당근, 양파, 감자 다져서 넣고도 끓이고요.

    아, 잔멸치랑 우엉 조림을 항상 밑반찬으로 끊이지 않고 하는데,
    이 두개 잘게 잘라서 김 넣고 주먹밥도 자주 합니다.

    시금치 무침 있으면, 당근 얼른 채썰어서, 단무지, 계란, 우엉 등 넣고 김밥도 말아주고,
    유부초밥 시판제품도 사다놓고 종종 하구요.
    아주 가끔은 프렌치토스트도 해줍니다.

    이렇게 먹고 사과 한쪽 정도 먹고 가요.
    대충 양을 보면 밥 한공기는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제 마음 같아서는 단백질 위주로 먹이고 싶은데, 아침엔 주로 탄수화물을 선호하네요.

  • 14. 아침은
    '16.3.14 9:52 A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따뜻하고 부드러워야 먹더라구요.
    *고구마-먹기좋게 잘라서.선식.사과.달걀
    *주먹밥 조금. 사과.딸기.구운소고기
    *누룽지.사과.달걀.요구르트.호두.

    두유나.선식을 매일 번갈아 먹이며 질리지않게 먹여야 할것같아요.

    비타민종류와 홍삼

  • 15. ...
    '16.3.14 9:54 AM (203.234.xxx.239)

    점심 전에 쉬는 시간에 먹을거리 싸주세요.
    삼년동안 싸줬는데 2교시 끝나고 친구들이랑
    나눠서 먹더라구요.

  • 16. 아침은 님
    '16.3.14 11:07 AM (121.155.xxx.234)

    두유는 어떤거 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2 이럴수가 12:09:26 67
1773109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00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8 ㅇㄴ 12:02:38 315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69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1 ㅎㅎ 12:01:49 116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5 좋다좋아 12:01:07 240
1773104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759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6 dd 11:50:04 756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8 ... 11:48:30 556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28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549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015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46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74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77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898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39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39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6 ㅇㅇ 11:30:48 405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41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05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29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5 나참 11:23:08 2,775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62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