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집이 심난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6-03-11 23:46:03
집에 버릴게
거실있는 책꽃이 여러개 책들
애들 책이라 버리질 못하고 중학생인데
껴안고 있네요 .아니 게을르고 아깝기도
하고.줄사람 찾다가
에어컨도 버려야하고 실외기? 것도 같이버리자니 머리복잡

암튼
33평이 꽉들어차서
이범수네 집처럼 거실 수납장으로
흰색으로 쫙 짜고 싶은데
이사가면 난감할까 걱정이고

애들 없을때 작은 식탁에 이쁜접시에
밥먹을때 기억나네요
왜이리 집안 식구 아무도 안치워 주는지
프라이팬은 어찌나 음식했던지
6개월을 못가고 렌지후드도 집에서 고기
구고 생선구니 더러워지고
우리집은 이사가면 깨끗해질까요
IP : 110.7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12:27 AM (110.14.xxx.82) - 삭제된댓글

    깨끗하고 수납공간이 많으면 아무래도 깨끗해질 확률은 높겠지만 평소 정리를 잘하는 습관이 있어야죠.

    정말 중요한 건 버리기.. 몇 년동안 손대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려야 해요. 물건을 줄이면 돼요. 그럼 정리하는데 힘도 들지 않고 청소도 편하고.

  • 2. 청소
    '16.3.12 2:44 AM (73.34.xxx.5)

    글 쓰신데 답이 다 나와있어요. 요즘 집안 물건 없애고 가볍게 사는게 유행이래요. 저도 유투브에서 보고 영감받아 정리하는 중인데 집안에 쓸데없는 물건이 너무 많습니다. 도네이션하거나 파셔서 정리하시는게 첫째 해야할 일이구요,

    아이들에게 자기가 먹고 난 후 접시는 치우고 자기방도 청소하라는걸 좀 가르쳐주세요. 한국 엄마들 너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게 습관이되면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거든요. 시간이 많이 들어간 일들이 절대 아닙니다. 쓰던 물건 제자리 놓고 그릇 설겆이통에 넣고 하는 것들은 정말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이 되고 엄마의 부담을 훨 덜어주게 됩니다.

  • 3. 중학생 엄마
    '16.3.12 8:1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전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아이 어렸을때부터 많이 시켰어요.
    지금 제 애가 중학생인데
    저나 애아빠가 좀 늦게 오면 전기 밥솥에 밥도 해놓고
    학교에서 일찍오고 시간이 나는 날에는
    진공청소기도 돌리고
    저 없는 동안 자기가 먹고 난 식기는 자기가 다 설거지 해 놓습니다.
    빨래를 하고 너는건 제가 하지만
    자기 빨래 걷어서 개서 자기 방에 넣어놓는 건 가족구성원 각자의 몫입니다.
    시키면 해요.
    저희 애도 학교에서 청소라는 걸 저희 어릴때처럼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할지 모르다가
    애 아빠가 하루 날 잡아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소하는지 가르쳐주니까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애들 책은요.
    일단 날 잡아서 상태 안좋은 건 버리고
    괜찮은 건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중고책 팔아서 처분하세요.
    그것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해요.
    에어컨, 실외기도 그냥 재활용센터에 연락해서 수거할 수 있는지 한번 문의해 보세요.
    아무튼 말씀하신 큰 건들 처분하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앞으로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게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 4. ...
    '16.3.12 10:59 AM (183.78.xxx.8)

    그냥 버리세요.
    돈을 주고서라도 버려버리세요.

    어떤심정인지아는데
    아무도 님ㄲㅓ 님마음에 맞게 가져가진않아요.
    쓸만한거면 재활용앞에 내놔도
    싹 없어집니다.
    그냥 내손떠난거 재활용되면 다행이다
    미련없이 내놓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54 C컬펌 단발 셀프 펌 하시는분계세요? 12:44:36 18
1771453 10평 넓혀 가고 느낀 정리정돈 ... 12:44:01 84
1771452 검찰 믿고 설치다 뒤통수 맞은 유동규 근황 그냥 12:42:53 77
1771451 김기현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선물 6 구차한변명 12:38:12 364
1771450 독감 접종. 1 독감 12:35:34 99
1771449 야탑역 맛집있을까요? 2 ㅇㅇ 12:34:29 70
1771448 최태원은 이혼확정된 후 내연녀와 정식으로 혼인신고할까요.~ 10 그냥 12:31:29 922
1771447 속보-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사의.news 8 그냥 가면 .. 12:22:26 1,027
1771446 호두과자 20개를 다 먹어버렸네요 6 ㅓㅓ 12:17:42 590
1771445 조만간 기준금리 올리게 될까요 5 12:15:42 383
1771444 미국에서 목사와 재혼한? 여자분 유튜브 아시나요? 2 ?? 12:15:15 510
1771443 환율이 올라서 좋은 점도 있네요 2 82회원 12:15:03 788
1771442 개수대랑 가스렌지 떨어뜨려놓는거요 8 mm 12:06:04 349
1771441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씨 별세 4 명복을빕니다.. 12:05:49 1,454
1771440 예쁜여자 이야기 나와서말인데요 4 ..... 12:04:48 601
1771439 건희와 강자의 문자를 본 특검의 반응이.. 2 매불쇼x헬마.. 12:03:01 819
1771438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14 ... 11:56:34 733
1771437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1 동원 11:56:00 123
1771436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9 아... 11:55:00 1,194
1771435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6 safari.. 11:53:29 573
1771434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125
1771433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9 요리초짜 11:45:47 656
1771432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7 .. 11:43:55 1,926
1771431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9 100개 11:43:30 579
1771430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