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궁금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6-03-09 19:55:18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물을 어느정도 먹나요?

저희 고양이는 네살인데
국그릇 크기의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놓으면
하루 ~이틀정도에 그릇에 반정도는 마시던데
많이 마시는 것도 같고

이상이 있는건가 진료를 받아봐야 하나 싶어서요

예전보단 좀 물을 많이 마시는것 같기도 하고.. .


IP : 124.80.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양냥
    '16.3.9 8:01 PM (89.2.xxx.219)

    선조 조상 냥이들이 아프리카 북부에서 와서 그 환경적인 특성에서 자라나
    원래 물을 잘 안마시는 습성이 배여 있다고 하더군요.
    건사료 먹이를 주로 하는 냥이들은 물을 자주 마셔야 되요.
    안그러면 말년에 신장이나 방광쪽이 안좋아 질 수 있어요.
    그리고 조상 냥들의 행동을 보면 절대로 물과 먹이를 같은 장소에서 먹지 않는다고 하니
    냥이 밥그릇과 물그릇이 같이 붙어 있는 거 사지 마시고 물과 음식을 거리를 두세요.
    하나 팁 알려 드리면 저는 습식과 건식을 겸하고 있어요.

  • 2. 꾸리
    '16.3.9 8:05 PM (81.141.xxx.214) - 삭제된댓글

    울집 고양이는 7개월인데요..
    물을 얼마나 먹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켓틱 꽃분수 하나 늘 틀어놓고..
    물 대접으로 하나 놓고..
    하루에 한두번 습식사료에 물 섞어서 주고 있어요..

    하루의 배변양을 비닐 봉지에 넣어서 체크하면서 감자의 양이나 숫자가 좀 모자란다 싶으면
    고양이 우유로 물의 양을 좀 늘이고 있어요..
    물을 좀 팍팍 마셨으면 좋겠어요..
    아..그리고 보니 저도 물을 잘 안마시네요..

  • 3. 원글
    '16.3.9 8:07 PM (124.80.xxx.92)

    입양냥님
    댓글 감사해요.

    그런부분은 저도 아는 사항인데요
    궁금한건 저희 고양이가 마시는 물의 양이
    적당한지 많은건지 몰라서
    다른 집은 어떤가 궁금해서 여쭤 본 거에요

    국 그릇 크기에 물을 가득 담아 놓으면
    보통 하루에 반 정도는 마시는거 같은데
    고양이 습성 하곤다르게
    물을 많이 마시는 거 같아서요

    진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이상이 생겨
    그럴수도 있다고 나와서요

    제발 건강했음 좋겠어요 ㅜㅜ

  • 4. 국그릇크기가
    '16.3.9 8:17 PM (1.232.xxx.208)

    냉면사발 정도인지 좀 큰 밥그릇 정도인지..ㅎ
    신장질환의 원인-물을 안먹어서
    신장질환의 증상-물을 많이 마신다.
    이거슨 고양이의 딜레머~~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살이 빠집니다. 체중 잘 보시고요,
    이상하다 싶으면 혈액검사로 신장수치 확인하세요.

  • 5. 원글
    '16.3.9 8:24 PM (124.80.xxx.92)

    냉면 그릇은 국그릇 보단 엄청 크지 않나요? ㅎㅎ
    그걍 밥그릇 보다 큰 국그릇이요

    진료 받긴 할건데 토요일에나 병원을
    갈 수 있어서.. .

  • 6. 저희는
    '16.3.9 8:47 PM (1.127.xxx.93)

    제 냥이들는 그렇게 많이 안마시는 듯 해요
    습식 캔을 넉넉히 주긴 하지만요. 소변양 가능하면 배변통도 확인해 보시고
    먹는 양, 나오는 양 기록해 가면 좋을 듯요

  • 7. 원글
    '16.3.9 8:57 PM (124.80.xxx.92)

    매일매일 화장실 청소를 해서 아는데
    그전에는 대변 1번에 소변은 감자 두개 정도
    그러니까 두번 정도였어요

    근데 지금은
    대변은 똑같고 소변이 배는 되는 정도에요
    그전엔 감자가 두개였다면
    지금은 서너개요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토요일 검진 받으러 가는데
    제발 이상없었음 좋겠어요

  • 8. ---
    '16.3.9 9:13 PM (119.201.xxx.47)

    저희 냥이도 4살인데
    물 별로 안마시네요
    전기분수 물 꽂아놓았다가 넘 시끄러워서 빼두면
    자기가 와서 물 달라고 하면 꽂아주면 먹고요 하루에 두번정도...
    밤에는 스텐 밥그릇같은데 한그릇 두면 이틀정도 되도 별로 안 먹는거 같아요
    어릴땐 오줌을 못눠서 피오줌을 자주 눴어요
    병원 쫒아다닌다고 바빴는데
    성묘가 되고부터는 물도 좀 마시고 오줌고민에서 벗어났네요
    지금도 보면 물을 참 안마신다고 느껴요
    아무이상 없으시길...

  • 9. 냥이 종류에 따라
    '16.3.9 9:47 PM (210.100.xxx.151)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을 많이 먹어야 좋다고 합니다.
    이번에 신부전증으로 냥이를 보냈는데 너무 자연으로 뒀나 후회가 됩니다.
    물분수나 물그릇도 다양하게 두어서 물을 많이 마시게 해야한다고 수의사선생님이 얘기하시더라구요.
    헤어볼없이 토하거나 바닥을 핥거나 하면 꼭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몸무게가 줄어들고 데리고 가니 너무 늦었더군요.

  • 10. ...
    '16.3.9 9:52 PM (139.162.xxx.77) - 삭제된댓글

    음수량 늘리셔야되요
    냥이들 자율에 맡기면 나중에 늙어서 신장기능이 안좋아지거나
    혹은 방광문제가 생간다고..요로결석이 온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냥 맹물주면 안먹으로 캣만두 물에 불려서 하루 음수량만큼 꼭 물 먹여요~

  • 11. ...
    '16.3.9 9:53 PM (139.162.xxx.77) - 삭제된댓글

    음수량 늘리셔야되요
    냥이들 자율에 맡기면 나중에 늙어서 신장기능이 안좋아지거나
    혹은 방광문제가 생간다고..요로결석이 온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냥 맹물주면 안먹으니 캣만두 물에 불려서 하루 음수량만큼 꼭 물 먹여요~

  • 12. ...
    '16.3.9 9:58 PM (139.162.xxx.77)

    음수량 늘리셔야되요
    냥이들 자율에 맡기면 나중에 늙어서 신장기능이 안좋아지거나
    혹은 방광문제가 생긴다고..요로결석이 온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냥 맹물주면 안먹으니 캣만두 물에 불려서 하루 음수량만큼 꼭 물 먹여요~

  • 13. 평소보다...
    '16.3.10 12:34 AM (110.13.xxx.25)

    물 먹는 양이 늘어났고, 화장실가는 횟수 늘어나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해요.
    혈액검사하고 당검사도 하고요..

    일반적으론 고양이는 물 많이 먹는게 좋긴해요.
    그러니 사료보단 생식이나 주식캔같은 습식이 바람직하고요..
    하부요로질환에 취약한 동물이고, 육식동물이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85 요즘 잘때 난방 5 야미 2016/04/02 2,071
544384 얼굴을 반짝반짝 펄 있어 보이게 하는 화장품 12 얼굴 2016/04/02 3,520
544383 시사인 고재열 기자 페이스북 - 안철수 의원에게 16 이러네요 2016/04/02 2,082
544382 시골에서 무우를 주셨는데..구멍이 뽕뽕 뚫였어요 6 ..@@ 2016/04/02 2,322
544381 유치원설립을 목표로 한다면, 유치원원장 과 유치원대표 중 당신의.. ㅇㅇ 2016/04/02 510
544380 매일 한시간걷기 ..뱃살빠질까요..? 67 배둘레햄 2016/04/02 53,116
544379 초등엄마의 학교봉사활동은 1365입력을 어떻게 하나요? 9 1365봉사.. 2016/04/02 2,670
544378 오늘 창원 5시 노유진 토크콘서트한대요 5 bb 2016/04/02 725
544377 심플한 뇌구조로 살고픈데.. 76 단순 2016/04/02 12,906
544376 23호 파데글 써주신 분 고마워유~ 4 만세 2016/04/02 3,125
544375 70대 자궁수술 혹시 하신 분 어떠시던지요 3 친정엄마 2016/04/02 1,152
544374 베스트 글에 의사 찿던 분.... 2 궁금 2016/04/02 1,902
544373 전기장판 코드 뽑으면 전자파 아예 안 나올까요:? 3 궁금해서요~.. 2016/04/02 2,617
544372 한겨레신문 -김광진의원 기사가 크게 났네요 7 하오더 2016/04/02 1,434
544371 영문 한식 요리책 구할 수 있나요? 8 요리요리 2016/04/02 875
544370 오늘 벚꽃 절정인데 안나가고 컴 앞에 계셔요? 18 방콕 2016/04/02 4,973
544369 하체 비만이신 분들... 27 진정한 하비.. 2016/04/02 8,654
544368 문재인 전 대표와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5 대단하네요 2016/04/02 1,577
544367 안철수 낙선운동한다던 다시민주주의 한완상대표~ 7 펌글 2016/04/02 858
544366 시험 떨어진 딸하고 패키지 여행가면 15 /./ 2016/04/02 3,084
544365 예물 새로 셋팅해주는곳 아세요 6 예물 2016/04/02 1,395
544364 패딩 두 벌 세탁비 10 점점 2016/04/02 3,920
544363 친구가 이혼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36 미친놈 2016/04/02 19,691
544362 카레에 늘 양파 안 쓰시는 님 계실까요? 5 없네 2016/04/02 1,701
544361 조언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4/02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