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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가지 문제들

휴..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6-03-08 20:14:56

일단 깊은 한숨 부터 들이내쉬어야 할것 같아요.

 

너무나 머리나쁜 아버지 유전자.

무조건 하지마라.니가 어떻게 할래.그냥있어라.

잘할줄 알았는데 겨우 그모양이냐. 비난하는 엄마의 양육태도.

너무너무 질리네요.

비난조로 자식을 키우면서 또 무슨일만 있으면 무조건 저한테 전화하고.

은행일이든. 시장가는 거든. 너무 기대서 질려서 좀 거리를 둬야겠다는 찰라

암판정 받으셔서 병원 뒷바라지. 항암.입퇴원.... 또 끝없이 비서처럼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아들 있음 뭐합니까.

남편은 머리가 나빠 시켜먹지도 못하고 서울있는 아들놈 은 멀고 직장 땜에안되고.

엄마가 아프셔서 맘 아프고. 내가 할도리는 도리로써 힘들진 않으나

이 와중에도 저를 비난해 대는 조로 한번씩 애기할땐 정말 질립니다.

오늘은 엄친딸

삼성에서 과장에서 또 진급했다면서

엄마한테 비자금으로 1억줬다며..

말하는데 기분이 확 나빠지네요.

저 자랄때 학원한번 보내지않을정도 공부하는데 .

미래에에 대해 진로한번 상담해 주지도 않았으면서.

놓기만 놓고 밥만 주면 저절로 잘되고. 성공할 줄 아나봐요..

곁에서 비서처럼 수족이 되주는 게 누구인데.

내 자존감은 확 깍아먹고 티를 안내고 안내려 노력하지만 정말 우울감이 커지네요

IP : 211.220.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뻥 너무 치셨다..ㅎㅎ
    '16.3.8 8:31 PM (211.245.xxx.178)

    솔직히 1억을 어떻게 줘요. 월급쟁이가..
    그냥 적당히 부르시지 너무 부르셨어요.
    원글님이 속상한 점은 이게 아니시지만요.
    저라면 엄마가 저말 했을때 바로 이렇게 말했을거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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