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반복해서 성공하기 정말 어렵지 않나요

리체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3-07 10:03:05
어제 쎈 c단계 과외와 혼자 힘으로 어거지로(?)
풀었다고 쓴 학부모입니다
중 1올라갔구요
일품을 사서 풀라고 했는데 쎈 c반복 하라고 댓글이
올라와서요
모르는 문제 끙끙거리다 풀고 안되면 선생님께 여쭤보고
그래도 이해는 잘 안되면 외워야 하나요
그런 문제수가 점점 많아지면
보통의 아이가 지치지 않고 어디까지 할수 있을까요

어차피 수학은 유형싸움이니 지면 안되는건가요
아~안타깝네요
공부방향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희아이는 어려운 문제 푸는것은 끈기가 있으나
그 문제가 안 풀려 선생님 도움받고서는
별로 효과를 못 보는 타입입니다
IP : 180.7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10:13 AM (183.98.xxx.95)

    중학 수학은 문제집만으로 해결된다는
    수학선생님께 들은 얘기 적어봅니다

    1. 문제에 겁을 먹지 말라
    어려워만 보이는 문제가 있다 ..그냥 풀면 된다
    2. 융합문제 개념a b c 합쳐놓은거.. 순간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3. 진짜 난제..풀이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완벽하게 유형정리가 끝나야한다.... 문제집을 5권정도 끝내면 된다
    단원간 비슷한 발상이 반복되니 한 눈에 풀 정도까지 돼야한다

    어렵고 처음에 못 푼 문제는 답지느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일주일 뒤나 시간이 지난 뒤 반드시 다시 점검해 봐야한다

  • 2. 원글
    '16.3.7 10:25 AM (180.70.xxx.9)

    아이가 자기가 해결 못 하고 전적으로
    선생님께 맡긴(?)문제는
    이렇게 해도 될까 하는 일종의 죄책(?)감이 있어요
    자기가 풀다 막힌 문제는 괜찮구요
    그런데 점점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는
    심화유형이 늘어나니 ㅠㅠ

  • 3. 그걸
    '16.3.7 10:34 AM (119.14.xxx.20)

    원글님도 모르시는데, 여기 분들이 어떻게 아시겠어요?ㅜㅜ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 문제라 원글님이나 아이가 선택, 해결할 수 밖에 없는 문제예요.

    고등 제 아이는 이제껏 혼자 수학 한 아이예요.
    잘 해서가 아니라 늦되고 잘 못해서 사교육이 무의미하겠다 싶었거든요.

    선행이 다 뭡니까? 내신만 잡자는 생각으로 정말 거북이처럼 갔고 내신만 만점으로 잡았어요.
    죽 안정적 만점이 나오고 나서야 선행/심화 들어갔는데, 오답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또 시간나면 조금씩만, 이렇게 거북이처럼 혼자서 했는데, 어느 순간 툭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그렇다고 사교육, 선행 나쁘단 건 아니고, 충분히 소화하고 능력 되면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죠.
    문제는...소화하고 능력된다고 착각하는 거겠지요.

    주변에 돈/시간을 놀랄 정도로 쏟아붓고도 이과수학 벽 못 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반면, 돈/시간 들인만큼 보람있는 경우도 많았고요.

  • 4. ...
    '16.3.7 11:27 AM (27.117.xxx.153)

    멀리.오래...최종적으로 이길려면
    지금부터 너무 기운 빼지 마세요.
    내 수준 보다 어려운 건 적당히 버려가면서 가도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고
    이과 수학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자신감잃고서는 잘할 수 없어요.
    잘 풀리는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개념이 확실해지고 그러다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힘이 절로 생겨요.
    사교육없이 지방의대 보냈어요.
    암기 식으로 접근하면
    뇌구조가 수학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스타일로 변한다고 해요.
    유형 익히는 식의 공부는 수능이 임박했을때 하는걸로.....
    지금은 수학 능력이 향상되는 공부를 해야 할 듯.

  • 5. ...
    '16.3.7 11:41 A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나요??
    선생님이 설명했는데도 이해가 안된다면 선생님이 좀더 쉽게설명해줘야 할꺼같은데..과외선생님이라면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어야지 효과봐요..선생님이 있는데 풀이과정을 외어야하는건 말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09 스타킹 동안녀 3 ^^ 2016/03/29 3,349
543208 로라메르시에 진저급 섀도우 추천해주세요 2 고맙습니다 2016/03/29 2,121
543207 친정엄마가 중풍이 왔다는데요.. 12 막내딸 2016/03/29 3,688
543206 에디슨 젓가락 궁금해요 4 힘든 세상!.. 2016/03/29 1,074
543205 염색하러 미용실 갔다가 직원 말이 린스를 쓰지 말래요~ 33 미용실 2016/03/29 28,745
543204 세월호714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3/29 439
543203 어휴 1 ㅇㅇ 2016/03/29 468
543202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볼수록 괜찮네요. 55 그래이거야 2016/03/29 2,268
543201 샌드위치용으로 필레용연어를 샀어요ㅠㅠ 3 ㅠㅠ 2016/03/29 1,017
543200 노래 제목) 이거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노래 2016/03/29 1,186
543199 직장 잃을까봐 강박증이 심해요 6 2016/03/29 3,026
543198 밖에서 사람을 죽이든 돈을 훔치든 자기 부인과 아이들 먹여살리는.. 10 3월 2016/03/29 3,532
543197 김대중 납치에사용한 중앙정보부 공작선 '용금호' 2 용금호 2016/03/29 792
543196 허브 키우는데 이거 죽었나요? 2 ㅇㅇ 2016/03/29 745
543195 드라마 대박 질문이 있는데요 7 ... 2016/03/29 1,886
543194 이 식탁 어떤가요? 17 .. 2016/03/29 3,269
543193 안구건조증을 고치신 분? 20 ..... 2016/03/29 5,658
543192 지난 대선때의 행동을 기억못하는 문재인.. 15 ... 2016/03/29 1,271
543191 야권연대... 10 안철수 씨 2016/03/29 653
543190 울산 살기 어때요? 2 holly 2016/03/29 1,707
543189 냉동실에 넣어둔 순대. 맛있게 볶음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2 2주전 2016/03/29 2,255
543188 늦둥이 고딩맘인데 학부모 반 모임 가기 창피?하네요 11 늦둥이맘 2016/03/29 5,558
543187 사고싶어요 추천좀 3 흰색 원피스.. 2016/03/29 695
543186 회사에서 비교 당하는거. . . 4 2016/03/29 1,380
543185 울릉도 첨가보는데 12 처음 2016/03/29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