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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알바하려는데요

모모 조회수 : 16,782
작성일 : 2016-03-02 12:55:47
저희집 바로 코앞 상가에
반찬가게를 오픈하는데요
거기 파트타임 알바를 모집한대서
오늘 다녀왔는데요

제가 평소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손도 빠르고
손님이오면 빠른시간내에
뚝닥 한상 차려 내기도 합니다
한달두번 요리 배우러도
요즘다니고 있어요

애들다 결혼하여
하루가 너무길어
이일이 제게 딱 적합하다 싶어
하고 싶은데요
가서 이런얘기들을 했는데
주인 입장에서 좋아할까요?
아님 그냥 재료 다듬는거나
한다고 할걸 그랬나 싶어요
하루 다섯시간 정도 할시간이
되는데 돈도 벌고
하루를바쁘게 보낼수있을거같아
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시급은 물어보지 못했는데
요즘어느정도 하는지요
그리고 주인보다 나이가 많은것도
싢어하겠죠?
IP : 39.125.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 1:0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따지지말고 부딪히세요

    시작하고나면 다른길도 마구마구 보입니다

  • 2. ㅡㅡㅡㅡ
    '16.3.2 1:02 PM (216.40.xxx.149)

    그정도면 차라리 가정집 다니면서 반찬만 해주는 개인 가정도우미를 알아보세요.

  • 3. ㅁㅁ
    '16.3.2 1:0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ㅡㅡㅡ님
    물론 성격나름일테지만
    가정집 개인의 갑질 얼마나 꼴값스러운지 아시면 ㅠㅠ

    그냥 월급쟁이가 나은 성격도 있습니다

  • 4. 힘들어
    '16.3.2 1:12 PM (118.37.xxx.109)

    저도 요리 좋아하고 손빠른편이라 도시락집에서 일해보면 재밌지않을까 하고 일하는중인데 왠걸..
    반찬가게랑은 또 틀리겠지만 대량으로 만들다보니 요리할ㅋ대의 그 아기자기한맛?은 온데간데없고 대량의 작업?이라는 생각밖에안들어요 체력적으로 전 너무 힘들어서 6개월 하고 이제 그만두려합니다 골병만 들었네요 ㅜㅜ

  • 5. 일주일정도
    '16.3.2 1:16 PM (1.217.xxx.250)

    알바 해봤는데 손목 아작 나는줄 알았어요
    집에서 우엉 3~4개 채 써는것도 힘든데
    한 박스를 썬다고 생각해보세요
    재료 손질도 대량, 만드는것도 대량
    칼질,후라이팬 무게 장난아니에요

  • 6. endtlddl
    '16.3.2 1:20 PM (211.198.xxx.195)

    집에서 요리 좋아하는 거랑 일하는거랑은 많이 틀려요.
    그래도 한번 해보세요
    노동은 신성한 거니까
    건강 챙기시구요^^
    시급은 최저시급에 조금 더 줄려는지 사장님한테 말씀드려 보세요

  • 7. ㅁㅁ
    '16.3.2 1: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6개월하셔도 적응이 안되시던가요?
    그정도면 나름의 요령생기는데 안타깝네요

  • 8. ...
    '16.3.2 1:31 PM (211.108.xxx.216)

    최저시급은 6,030원이에요.
    거기서 얼마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5시간인데 최저시급이면 가기 전에 준비하는 노력이랑 왔다 갔다 하는 거에 비해
    벌이가 별로 안 된다는 생각 드실 수도 있을 듯해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되는 거니까요. 화이팅!

  • 9. 요리요
    '16.3.2 1:48 PM (175.223.xxx.235)

    누가 종업원한테요릴맡겨요
    하기힘든 양파카기부터 반찬만들기전의 잡다한
    과정을 맡기는거죠
    저 해봐서 아는데 설겆이기본 힘든거기본
    하지만나중에 반찬가게 차릴요량이면
    밑바닥부터 한다 생각하고가세요

  • 10. 글쎄요
    '16.3.2 2:07 PM (182.222.xxx.219)

    원글님이 하시기 나름일 것 같아요. 정말 솜씨가 좋으면 주인이 좋아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저는 하고 싶어도 손도 엄청 느리고 칼질도 잘 못해서 주인이 속터져 죽을 듯..ㅠㅠ

  • 11. 알바 하시거든
    '16.3.2 3:43 PM (112.140.xxx.220)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손가락, 손목관절 아작 납니다.

  • 12. 힘들어
    '16.3.2 5:11 PM (183.98.xxx.208)

    요령이 왜 안생겼겠어요 그동안 몸이 너무 축나서 체력이 안받텨주더라구요 그리고 안먹고싶은 중국산 재료들 쓰이는데 일하면서 어쩔수없이 식사때 조금씩 먹을수밖에없구요 손목이너무 안좋아져서 관둘거에요 ㅜㅜ

  • 13. aaa
    '16.3.2 6:08 PM (219.248.xxx.147) - 삭제된댓글

    가게에서 뽑는 사람이 주방장인지 부조리장인지.아니면 홀에서 반찬 포장하고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하셔야할것 같아요..

    사장한테 확실히 문의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14. 타고나야
    '16.3.2 7:07 PM (220.76.xxx.115)

    내아는 지인이 ㅇ죽집에 알바하는데 그런일 많이해본 사람이라 아주잘하고 다녀요
    집에잇으면 몸이아프고 그런데라도 나가서 일하고 돈벌고해서 좋다고햇어요
    한번 부딪쳐보세요 아니면 말구요 내지인도 주인보다 나이많아요

  • 15. 미나리
    '16.3.2 8:04 PM (1.227.xxx.181)

    직원은 재료손질이예요. 깍고 자르고 다듬고 씻고 짜내고 빨고 이런거요. 그래서 손목이 나가요. 재료손질 설겆이가 은근 어마어마 합니다. 언제 관둘지 모르는 직원한테 음식맛내는거는 안 맡겨요. 맛이 변하면 안되거든요.

  • 16. ㅎㅎ
    '16.3.3 5:34 PM (59.25.xxx.110)

    그정도 하시면 가정도우미 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17. 차라리
    '16.3.3 5:53 PM (112.140.xxx.220)

    죽집 주방 알바가 나아요
    프랜차이즈라 조리하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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