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운동예찬

aa 조회수 : 3,771
작성일 : 2016-02-29 22:35:14
5년전 부터 꾸준히 걷기운동 하고 있어요.
집근처 둘레길, 공원을 위주로... 
계속 낮밤이 바뀌는 생활을 해댔더니 40대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인간답게 살기위해 시작했죠.
팟캐스트 나꼼수 들으며 시작했는데 이게 한번 들으면
분량이 거의 2시간 되니까 한시간에서 두시간까지는 걷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몸무게 변동없이 뱃살만 빠지고 6개월정도 지나니 1-2kg
지금은 4kg로 정도 처음보다 줄고 체력도 좋아졌어요.
10년전에 3개월 수영 배우고 이번에 다시 시작했는데
그때는 한번도 못가던 25m를 요새는 어려움없이 한번에
심지어 왕복도 하네요. 
그때는 거의 두번 이상 중간에 쉬다 갔거든요.
30대 중반일때보다 꾸준히 운동한 40대 중반인 
지금 체력이 더 좋아졌나봐요.
걷기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참 유익한듯 해요.



IP : 61.47.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길에서
    '16.2.29 10:43 PM (116.40.xxx.17)

    맞아요^^ 걷는게 명상도 되고..
    몸도 덩달아 튼튼해지죠.
    걸을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 2. ㅠㅠ
    '16.2.29 10:46 PM (175.209.xxx.160)

    부러워요. 저도 걷는 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무릎관절이 안 좋아서 많이 할 수가 없어요. ㅠㅠ

  • 3. 저도요!!!!!
    '16.2.29 10:52 PM (61.72.xxx.191) - 삭제된댓글

    걸으면서 햇빛도 쐬고
    비타민 디도 만들고 ㅎㅎ
    뼈도 튼튼해지고요

    일전에 걷기 카페 올려 드렸더니 82 에서 40명 오셨다고
    운영자님이 기뻐하시네요 ㅎㅎ

    혼자 못 걷는 분들 같이 걸어요 ㅎㅎ
    저 돈받고 하는 일 아니에요 ㅎ

    다음 카페" 발끝에 채이는 작은 행복"
    http://cafe.daum.net/keid

  • 4. 11
    '16.2.29 10:52 PM (183.96.xxx.241)

    저도 오래걸으니 무릎에 무리가 좀 오더라구요 미리미리 몸 좀 챙길 걸 그랬어요 ㅠ

  • 5. ...
    '16.3.1 7:08 AM (81.129.xxx.206)

    저도 왕복한시간 걷고 헬스장 가서 20-30분 더 운동하고 와요. 가끔 걷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데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 점점 나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좋은 말씀이나 노래들으면서 걸어요. 기분이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627 펑했습니다. 13 아이 ㅠㅠ 2016/03/31 2,227
543626 오늘 가죽쟈켓 입어도 될까요???? 6 가죽 2016/03/31 1,743
543625 제주도 맛집 어디가 좋을까요? 2 꿈꾸는사람 2016/03/31 1,717
543624 노트북 바이러스 퇴치 도와주세요 5 답답해요 2016/03/31 908
543623 더컸유세단 오늘 일정 3 힘내세요 2016/03/31 797
543622 일빵빵 교재 있나요? 4 소소 2016/03/31 2,780
543621 윤종신 참 좋아해요 최고 작사가 19 ㅗㅗ 2016/03/31 2,974
543620 기생충 들끓는 낙동강 4 와인색 2016/03/31 1,886
543619 (펌)한명숙 전 총리를 면회하고... 16 만들어진범인.. 2016/03/31 3,736
543618 비단향꽃무 보고있어요 5 승조 2016/03/31 1,691
543617 이유식 너무너무 안 먹는 아기...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26 초보엄마 2016/03/31 8,926
543616 살기가 너무 버겁네요 6 . . . 2016/03/31 4,242
543615 초1아들의 친구관계..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 .. 2016/03/31 1,618
543614 말하기 싫어하는 외톨이 사춘기 아들 그냥 놔둬야할까요? 3 아들 2016/03/31 1,980
543613 아이어린 엄마들 음악 잘 들으세요? 1 소음지옥 2016/03/31 583
543612 오빠가 선 보는 일로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24 좋은일인가?.. 2016/03/31 18,966
543611 외로우니까 동성친구에게도 빠져드는 것 같아요 18 2016/03/31 7,788
543610 태권도 품새 외우는 것도 가르치는 사람이 잘 가르치면 더 잘 외.. 1 .... 2016/03/31 1,047
543609 주민번호 속인 직원... 5 직원 2016/03/31 3,427
543608 요즘 같은 날씨에 검정 스타킹은 안되겠죠?? 3 .... 2016/03/31 1,614
543607 3년특례 체류기간 질문이요 14 ㅇㅇ 2016/03/31 3,002
543606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이요..ㅠ 7 .. 2016/03/31 2,203
543605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12 자유부인 2016/03/31 3,558
543604 순환의 굴레를 끊고싶어요... 8 ..... 2016/03/31 2,532
543603 이상형...미인형...인형~ 1 2016/03/31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