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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과감하게 저지른 일 뭐 있으신가요?

님들 조회수 : 5,099
작성일 : 2016-02-29 07:56:40
그런 용기가 부럽네요^^
그러고 나서
후회하셨나요?
만족하셨나요?
IP : 175.223.xxx.8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감
    '16.2.29 8:00 AM (118.32.xxx.113)

    사기 전에 시장 조사는 꽤 하지만 결국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왔을 때
    반쯤은 충동적으로 질러야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이성이 앞서면 결국 타협해서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걸 사요.
    시장조사를 많이 해 놓고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차라리 내 수준엔 좀 비싸다 싶은 걸 확 질러야 만족도가 높아요.

    돌아보면 비싸게 주고 산 건 기본 5년 이상은 잘 쓰더라구요.

    최근에 집을 비롯 (쿨럭;;) 몇 가지 그렇게 질렀는데 모두 만족해요.

  • 2. 여행
    '16.2.29 8:04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남편 일주일 출장가고 없을때, 고등학생 아이들 알아서
    학교가라 내팽겨치고...하루전에 저가항공 10만원대에 예약해서 당일치기로 일본 여행 다녀왔어요. 새벽에 나가서 7시반 비행기로 가서 8시간 있었구요. 혼자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집에 도착하고 5분있다가 야자 끝낸 애들 둔어오더라구요. 절대 후회안해요~

  • 3. ᆞᆞ
    '16.2.29 8:16 AM (223.62.xxx.8)

    저는 이틀전에 앞트임 쌍꺼풀했어요
    일이주 고민하다 그냥 해버렸는데
    붓기빠진 제모습이 기대돼요

  • 4. ..
    '16.2.29 8:17 AM (121.137.xxx.82)

    저는 공부방을 차렸어요.

    나이가 있어서 망설였지만 연수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더라구요.

    아직 수업전이지만 준비하느라 바쁘고 마음은 불안하지만
    공부방에 앉아 있으면 나만의 공간 같아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

  • 5. 주식
    '16.2.29 8:19 AM (210.219.xxx.237)

    3천어치 질렀어요

  • 6. 동쪽마녀
    '16.2.29 8:23 AM (175.197.xxx.11) - 삭제된댓글

    ㅋㅋ 전 작년에 끊어놓은 네일샵 회원권 남은걸로 내일 받고
    30만원 회원권 또 끊었어요! ㅋㅋ
    네일아트.. 돈지랄이지만 해놓은거 보면 좋아요.

  • 7. 어제
    '16.2.29 8:30 AM (220.86.xxx.244)

    65만원주고 아이침대 사줬어요...

  • 8. ㅜㅜ
    '16.2.29 8:33 AM (1.245.xxx.173)

    앞머리 잘랐어요.
    아니...잘렸어요.
    정말 짧게요.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과감하게 잘라버리셨어요.
    정말 푼수같아요.
    딸이 미용실 아주머니에게 뭐 잘못했냐고 했어요...ㅜㅜ
    빨리 빨리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 9. ㅇㅇ
    '16.2.29 8:36 AM (121.168.xxx.41)

    비싼 프린터 주문했어요

  • 10. 저는
    '16.2.29 8:38 AM (182.212.xxx.4)

    괴롭게 다니던 일터에 관두겠다고 통보했어요.
    다른 곳에 면접 보고 합격한 직후라서
    뒤로 교묘히 괴롭히던 상사에게 퇴사한다고
    말하고 관뒀어요.
    낼 모레 바로 출근합니다. 다른곳으로~~
    괴롭히던 인간들 안보니 후련하네요.

  • 11. ......
    '16.2.29 8:56 AM (182.231.xxx.159)

    단유요
    과감하질 못해서 20개월을...ㅠ 끌어오다...ㅠ
    아이 이 다 썩고나서야...ㅠ

  • 12. ..
    '16.2.29 9:13 AM (1.243.xxx.44)

    다이아 5부 목걸이 루이비통 가방, 지갑 드럼세탁기 최신형 19kg 많이 질렀군요.
    웃긴건, 세제 자동투입 버튼을 안눌러 놓고 3개월을
    썼어요.
    어쩐지 세제통에 세제, 유연제 그대로 있더라니.
    분명 한달에 한번정도만 세제통에 넣어주면,
    자동으로 투입된다더니,
    어째 몇개월이 되도, 세제 떨어졌단 표시를 안더라니.
    빨래도 꼬질꼬질 때가 하나도 안지고.
    ㅠㅠ

  • 13. .........
    '16.2.29 9:21 AM (221.138.xxx.98)

    아파트 몇억짜리 질러요. 주식도 천 넘게 넣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쇼핑 3,4만원짜리 몇날며칠 고민해요. 지를까 말까...

  • 14. ...
    '16.2.29 9:21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얼굴 관리하러 다녀요.
    심하게 이뻐졌단 소리 듣습니다.
    ㅎㅎㅎ

  • 15. .....
    '16.2.29 9:28 AM (211.36.xxx.171)

    항공권 상반기에 두 개 질렀어요

  • 16. ..
    '16.2.29 9:31 AM (222.106.xxx.79)

    차 바꿨어요.
    대출이 딱 차 값만큼 남았는데, 이 때 아니면 언제 내가 타고 싶은 차 타볼까 싶어서 대출 다 안 갚고 차 샀어요. 후회 없어요.^^

  • 17. 코트
    '16.2.29 9:33 AM (211.246.xxx.37)

    750만원짜리 샀어요.... 5년만에 맘에 드는것있어서 고민도 안하고 하나 샀네요.

  • 18. ...
    '16.2.29 9:42 A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상하안검수술 했어요
    눈주위 주름이 있는한 젊어보이긴 걸렀더라고요

  • 19.
    '16.2.29 9:44 AM (117.111.xxx.212)

    컥.윗님 코트 750 짜리는 어떤 건 가요??
    눈이라도 호강하고 싶네요

  • 20. ㅇㅇ
    '16.2.29 9:48 AM (175.193.xxx.172)

    600들여 여행다녀왔구요
    2월 한 달 동안 뮤지컬 4편 봤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려구요
    제 나이 50 넘었어요

  • 21. 쏘쏘
    '16.2.29 9:49 AM (113.216.xxx.164)

    전 귀금속(팸세일),생애첫보톡스,피부관리샵회원권이요 근 5년동안 못해본거 2주만에 다질렀어요 만족은 크게 없는게 함정데그러나그거라도 안했으면 가족들 들들 볶았을거같은데

  • 22. ...
    '16.2.29 10:05 AM (175.223.xxx.181)

    와 다들 큰거 지르셨네요.
    저는 망서리고 망서리다가 이월되는 티셔츠 5장이나 사서 행복해 하고 있던중인데 ㅠㅠㅠ

  • 23. 시계
    '16.2.29 10:15 AM (220.121.xxx.167)

    로렉스.....

  • 24. ㅅㅇ
    '16.2.29 10:25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머리 커트하고 파마했어요 기대했던 머리가 전혀 아니에요 한달은 꼼짝없이 못생긴 머리로 살아야 해요 좀이라도 길어야 뭐 어떻게 해볼 것 같아서요 ㅋㅋ

  • 25. 유럽여행
    '16.2.29 10:44 AM (110.70.xxx.228)

    갑자기 갈까? 하고 다녀온 여행.

    다행히 비행기는 마일리지써서 가능했던듯.
    이제 정산끝냈네요.

    후회는 없어요

  • 26. ..
    '16.2.29 10:44 AM (61.101.xxx.39)

    애인 만들었어요...

  • 27. 전...
    '16.2.29 10:49 AM (175.114.xxx.138)

    가족이랑 유럽여행..좀 넓은자리로 다녀오고. 템퍼 침대도 하나 사고. 홈쇼핑에서 무통코트도 하나 사고..버는만큼 쓰는게 있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좀 있어서..주말엔 그런걸로 풉니다~

  • 28. ...
    '16.2.29 11:41 AM (121.163.xxx.228)

    저번주에 아파트 매매했어요
    꼭 매매해야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남편이 지하철역 들온다고 집 한채 더 매매해야한다고 노래를 불러서...
    내논 금액에 1900만원 깎아서 사긴했는데 적당 가격에 잡은 건지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요

  • 29. 점둘님
    '16.2.29 11:56 AM (203.252.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45에 공부방 차리고 싶은데.. 연수 다녀오셨다니 어학연수 말씀하시는 건가요?

  • 30.
    '16.2.29 12:40 PM (121.182.xxx.56)

    휘슬러냄비 세개요
    전시품 30%한다길래
    몇년을 눈독들이다 세일하길래 질렀지요
    매년에 행사하면 하나씩 사고파요^^

  • 31. Pinga
    '16.2.29 3:00 PM (59.11.xxx.87) - 삭제된댓글

    소파 아직 몇년 더 쓸만하지만 지겹고 우울해서 소파랑 탁자 확 질렀어요. ㅋㅋㅋ

  • 32. 집을
    '16.2.29 3:41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처지에 맞지않는 좋은집에 이사 왔어요.
    아슬아슬 몇년이나 버티나 싶지만 걍 눈 딱 감고 살아요.
    후회하기에는 되돌리기도 넘 힘들어서...고고

  • 33. 일시불
    '16.2.29 7:17 PM (114.202.xxx.133)

    차 바꿨어요.새차보다 사방카메라 너무 좋아요.
    몽클샀어요.겨우내 따뜻하게 잘입었어요.
    단기간내 가장 큰 지출이지만
    가장 만족도 높았어요.만족^^

  • 34. 레미
    '16.2.29 8:41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점이랑 비립종 빼고
    레이저토닝 10회 끊어서 6회 진행중이고
    눈가에 보톡스 한지 열흘째.
    얼굴이 환해졌고 기미도 옅어져서 옅은 화장에도 가려지고
    웃어도 눈밑에 지진이 안생겨서 좋네요.
    보는사람들도 피부 좋아졌다고 알아봐주니
    기분좋고 뭐 자기만족이지만,
    난생처음 이러고 있어요.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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