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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인데 아직도 애기들 문화센터스러운 놀이를 젤 하고 싶어해요

궁금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6-02-20 00:51:35
물론 옥토넛놀이 터닝메카드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오르다도 하고 레고도 만들고 파닉스도 하고 하는데요.

정작 젤 좋아하는건...
물감 온몸에 바르고 놀기
밀가루 진흙 같은거 주물거리면서 밟고 놀기
보자기 리본 휘두르면서 천둥번개 표현하기
이불로 천막 만들고 놀기
신문지 찢어 날리기 비누방울불기
이런 류예요.

이런게 사실 애기때 문센이나 퍼포먼스미술 수업에서 하는거잖아요.
집에 와서 뭐하고 놀까 하면 매일 물감놀이요 신문지놀이요 보자기놀이요 하는데
애가 좋아하니까 해주긴 하는데 솔직히 왜 이걸 아직도 하자는걸까 싶어요.
지나가겠지 하고 기다린게 일년이네요.....

이젠 엄마 책읽어주세요 오늘은 종이접기할래요 가베놀이할래요 했으면 좋겠는데요...;
IP : 211.187.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2:55 AM (118.218.xxx.46)

    퍼포먼스 미술은 6,7세도 많이해요. 미술로 생각하기나 요미요미에서요. 하고 싶은거 시켜주세요. 그러면서 엄마가 원하는 가베같은 교육 하나씩 접근시키시고요. ^^ 스스로 그런 애들도 잘없고요. 종이접기 못해도 고학년되서 공부만 잘해요. 아이가 쓰는걸 원하시면 이케아에서 나왔던 이젤같은건데 아이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게 화이트보드있는게 있어요. 주변에 그런걸 깔아서 유도하면 그렇게 오기도 하고요.

  • 2. ....
    '16.2.20 1:16 AM (221.157.xxx.127)

    울아이 초등입학하기 바로전2월까지 미술로 생각하기 다녔었는데요~그만두기가 오히려 아쉽던데ㅎㅎ

  • 3. ㅁㅁ
    '16.2.20 2:19 AM (84.191.xxx.99)

    독일애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랄까 고학년까지도 하는 듯?;;

  • 4. ---
    '16.2.20 4:41 AM (121.88.xxx.247)

    집에서 해줄 수 없으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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