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사야 할까요?

...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6-02-02 07:58:45
외국이구요. 아이 학교 친구 엄마에요. 아이들끼리는 그럭저럭 잘 놀고 그엄마 임신하기 전까지는 서로의 집 왕래하면서 자주 놀았어요.

근데 이 엄마가 애를 낳았네요. 최근에. 외국여자들은 몸풀고 그 담날 바로 퇴원하고 운전하고 다니더군요.

실제로 아이 애낳을 때 아이친구를 저희집에 데려다가 봐주기도 했어요.

최근에 좀 이 엄마한테 기분나쁜 일이 있어서 내 친구는 아니니까 하면서 맘을 도닥이고 있었는데

아이친구니까 그 아이 애낳다고 선물이라도 사들고 가야할까요? 

참고로 이번주부터 매주 목요일날 그 아이와 다른 아이 우리애까지 셋을(같이 잘 노는 무리들이에요) 방과후 우리집에서 놀릴 예정이에요. 엄마들하고도 합의봤구요. 그 아기 낳은 엄마한테도 픽업은 못하지만 우리집에 떨구면 놀리겠다 말은 했거든요.

그럼 된거 아닐까요?

 
IP : 86.13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박하시네
    '16.2.2 8:11 AM (121.164.xxx.155)

    너무 계산적이시다
    좋은맘으로 애기 옷한벌사주는게 그리 어려워요?

  • 2. ..
    '16.2.2 8:13 AM (1.232.xxx.128)

    아기옷 선물좋아요

  • 3. 애들끼리
    '16.2.2 8:24 AM (125.134.xxx.25)

    잘놀면 선물하나하세요

  • 4. dma
    '16.2.2 8:28 AM (121.186.xxx.178)

    선물하기 싫은거같네요,,
    그냥 본인 맘대로 하시지
    괜히 이런 저런 이유 만들어 본인 합리화 하는거 좀 그래요~

  • 5. 집에서
    '16.2.2 8:29 AM (218.39.xxx.35)

    내복처럼 입히는 얇은 옷 하나 사다주세요.

  • 6. 원글
    '16.2.2 8:40 AM (86.130.xxx.51)

    넹 맞습니다! 정말 쌓인게 많아 하고 싶지 않았어요. 흑흑
    애들도 이번 주부터 매주 봐주기도 했고 해서 이거면 되지 않나? 하는 맘도 있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다가.
    예리한 댓글에 놀랍네요. 저의 확인받고자 하는 맘도 아시고. 흑흑
    맘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그래도 베풀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 엄마가 했던 얄미운 짓들이 떠올라 짜증났었거든요.
    내일 옷이라도 하나 사서 카드랑 해서 보내야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꾸짓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 7. 애들끼리 잘놀면 ᆢ자주볼테고
    '16.2.2 9:49 AM (112.152.xxx.96)

    할텐데 생까고 내복한벌 안주고 지나가기 거북스럽고 오히려 불편할것 같아요ᆢ도리어

  • 8. ...
    '16.2.2 10:16 AM (175.223.xxx.160)

    선물안주고 넘어가면 더더욱 멀어질꺼예요

  • 9. 원글
    '16.2.2 6:35 PM (86.130.xxx.51)

    나중에 댓글 주신 분들께도 감사해요~ 넹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어요.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이래서82를 떠날 수가 없어요. 쿄쿄쿄

    모두 좋은 한 주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64 이사전에 유리가 자꾸 깨졌어요 1 ... 11:21:40 76
1746663 나중에 나이들면 요양원 들어가실생각있나요? 2 간병 11:21:16 64
1746662 마포 아파트 화재 사상자 늘어나…2명 사망·13명 부상 4 ........ 11:15:01 577
1746661 제 증상이 비염인가요? 2 ... 11:11:37 127
1746660 유스포뮬라 라는 화장품 들어보셨어요? 3 ........ 11:10:29 235
1746659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2회 2 넷플 11:10:27 183
1746658 앞으로 김거니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15 ... 11:06:07 623
1746657 행정사(나솔 영수직업) 돈 많이버나요? 4 ..... 11:05:49 553
1746656 벤츠를 박았어요 8 궁금 11:03:48 739
1746655 긴 공복에 위 안좋겟죠? 3 위장 11:01:51 315
1746654 디바이스 써보신 분, 효과 어때요? 2 뷰티 11:01:46 193
1746653 중국이 잡아넣은 홍콩 '민주화 대부'...구세주로 나선 트럼프 3 .. 10:59:24 420
1746652 광복절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정전협정을 평화협.. light7.. 10:55:09 128
1746651 넷플릭스 사랑과야망, 너무 재미있어요!! 한고은 이유리 이훈.... 6 50대중반 10:54:30 742
1746650 가지매운닭찜? 고추장 가지닭? ........ 10:47:56 139
1746649 꼼짝을 하기 싫은. 꼼짝 할 일이 있음 가슴이 답답해지는. 3 무의욕자 10:43:51 343
1746648 KBS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_베이비박스아기들 .,.,.... 10:38:27 667
1746647 눈 떨림 3일째인데요 어디로가야 4 병원 10:38:27 456
1746646 5/28일생 고양이 추석때는 얼마나 집을 비울 수 있을까요? 4 연휴 10:37:11 321
1746645 방통대 석사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5 10:37:00 541
1746644 울고 싶을 때 우는게 후련한데 2 Dd 10:36:30 257
1746643 윤미향 전의원 사면은 당연합니다 18 ㅇㅇ 10:36:29 584
1746642 어제 빤스 논란의 종결자. 4 .. 10:32:24 1,022
1746641 가지가 넘 많아요ㅠㅠ 23 fjtisq.. 10:30:11 1,379
1746640 현대철학 강의나 수업 추천바랍니다 4 ㅇㅇ 10:29:52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