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살찌는이유

강아지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6-01-06 09:32:30
동물을 싫어하던 제가 어쩔 수없이 키우게
된 우리집 강아지

키우다보니 너무 예쁘고 사람과 같은 생명이란
생각에 날마다 사료 먹는것도 안쓰러워

고기와 채소로 밥을 만들어 먹이게 되었는데
요즘 부쩍 살이 찌는 것 같아 제가 만들어 먹이는게
문제인지 일주일에 산책을 4번정도 30분이상 하는데
운동량이 적은지 아님 사료로 바꿔야 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49.172.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9:37 AM (61.102.xxx.238)

    밥을 많이 먹는거 아닌가요?
    우리강아지는 많이 줘도 자기양만 겨우 먹는데
    체격이 아주 작아요
    애가 작으니 추워서 달달 떨어서 꽁꽁싸서 안고 산책해요

  • 2. ^^
    '16.1.6 9:54 A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강아지가 1년 이내까지 성장이 급속히 되는데 이때까지는 늘어도 괜찮은데 (우리강아지는 7~8개월정도까지만이라고) 그 이후는 다 성장했을때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요.
    지금 몇 개월 아이인지 모르겠는데 늘지 않도록 관리 잘 하셔야 하겠어요. 몸무게가 늘면 나이 조금만 먹어도 사람처럼 여기저기 병이오거든요.
    너무 이쁘지만 , 저도 그 마음 알아요 ㅎ
    사람이 먹는 밥과 고기는 주시지 말고 세끼 정해진 사료, 사이사이 불쌍해보이고 ㅎ 심심하니 닭가슴살 삶은거 조금 , 뜯는 가죽사료 이런거로 나누어 주심 좋을거 같고
    사료도 저칼로리 다이어트 용으로 줘보세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사람처럼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할듯해요.
    강아지도 조금 마른듯 한 아이들이 건강하다고 해요.
    아웅,얼마나 이쁘면 맛있는거 만들어 주셨을까 상상이 돼요.ㅎ
    어지간 하면 산책 시키는데 저는 못 할 경우, 대형 애견샵이 있는데 거기 물건 고르는 재미로 놀러가서
    풀어놓고 물건사고 와요. 사람이 많고 모두 강아지 키우는분들이라 30분 정도는 카페보다
    훨씬 즐겁게 놀더라구요. 전 그런 방식으로 ㅎ

  • 3. 강아지
    '16.1.6 10:24 AM (49.172.xxx.197)

    하루 두번 간하지 않은 고기와 채소 주는데 고기는 날마다 바꿔
    줘요 똑 같은 거 주면 안 먹어서
    그리고 어쩌다 사료는 내키면 먹는 거 같구요
    양은 한끼에 닭다리 하나에 단호박 이나 고구마 양배추 감자
    브로콜리로 바꿔서 푹 익혀줘요
    나이는 1년 6개월정도 되었어요

  • 4. 최근에..
    '16.1.6 10:35 AM (218.234.xxx.133)

    최근에 중성화 수술한 것도 아니고, 노령견도 아닌데 살이 찐다고 하면
    먹는 것보다 활동량이 적어서겠죠. (쉽게 말해 많이 먹는 거..)

  • 5. 강아지
    '16.1.6 10:42 AM (49.172.xxx.197)

    4키로 나가네요 양을 줄여 먹일까요? 사료로 바꿀까요?
    안쓰러워요 식구들 한테 밥 먹자 하면 먼제 달려와서 쳐다보는데
    밥 안주기 미안하고 안쓰럽구요

  • 6. ^^
    '16.1.6 10:48 A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면 성장기때보다 양을 줄여야 한다고 해요. 저도 마음이약해 주고싶은 마음 이지만 언제나 참아요. 그러셔야 해요. 병원에서 강아지는 민둥민둥 대면대면 키우는게 강아지도 더 편하다고 해요. 그게 쉽지않죠.흐~ 사료가 주가 돼야 해요. 닭다리 하나는 양이 많은듯해요. 댓글 읽어보니 양이 많으네요. 조금 안스럽지만 사람이먹을땐 눈길 주지 마세요. 혹시 맑은 얼굴로 쳐다보면 다른 딱딱해서 오래 빠는거로 놀게 주세요. 양이 많네요 ㅎ 다이어트 조금 필요한거 같으면 다이어트 사료 한달 정도만 먹여도 몇그람은 빠지더라구요

  • 7. 강아지
    '16.1.6 10:56 AM (49.172.xxx.197)

    네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8. 양을
    '16.1.6 10:57 AM (24.16.xxx.99)

    줄이시면 되지요.

  • 9. ...
    '16.1.6 11:15 AM (218.155.xxx.30)

    사료로 바꾸지 마시고 지금 주는 밥의 양을 줄이시면 되요
    아무리 좋은 사료라고 해도 고기와 채소로 직접 만들어주는 밥과는 비교가 안되요
    콘플레이크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고 광고하고, 온갖 영양소가 다 들어있다고 광고하는데
    그거만 평생 먹으면 사람이 어떻게 되겠어요....
    원글님 지금 좋은 식사 잘 주고 있으신 거니까 살이 찌는 것 같으면 양만 조금 줄여주세요
    직접 만들어 먹이는거 쉬운게 아닌데...대단하세요 정말~

  • 10. 살찌면
    '16.1.6 12:22 PM (114.204.xxx.212)

    양 줄여야죠
    사료는 알아서 적당히 먹는데 사람음식은 그게 안되나봐요

  • 11. 강아지
    '16.1.6 1:24 PM (49.172.xxx.197)

    네 양도 줄이고 가급적 간식 안주고 운동 많이 시키고
    모두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74 애초부터 택이 일거 같았어요. 16 저는 2016/01/15 4,159
519473 악! 택아~~~~~~~~ ㅠㅠ 7 ... 2016/01/15 1,897
519472 택이 키스 잘한다ㅠㅠㅠㅠㅠㅠㅠ 8 ㅠㅠㅠㅠㅠ 2016/01/15 3,663
519471 아 응팔~~ 2 심쿵 2016/01/15 818
519470 맛있는 식초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 식초.. 2016/01/15 1,026
519469 작가한테 찍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26 절필해라 2016/01/15 5,182
519468 이와중에 정봉이는 백종원삘이.... 1 웃프다 2016/01/15 1,596
519467 응팔 청률이 20넘을거 같죠? 래하 2016/01/15 469
519466 훈훈한 응팔 9 해피 2016/01/15 1,327
519465 오늘 응팔은 충격그자체였음..... 4 .... 2016/01/15 2,987
519464 부채춤 출때 음악 제목 혹시 아세요? 2 라임 2016/01/15 713
519463 세월호6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분들이 꼭 만나기를.. 10 bluebe.. 2016/01/15 433
519462 머리숱 땜에 미칠것 같아요. 11 .. 2016/01/15 4,414
519461 82게시판 한 면이 드라마로 채워진건 첨 봤네요 4 2016/01/15 1,058
519460 덕선이 직업이 스튜어디스? 4 ........ 2016/01/15 3,840
519459 외국산 수산물 자주 드시나요. 모리타니아 문어숙회 세네갈 갈치... 2 - 2016/01/15 2,330
519458 (응팔)아 슬퍼요 1 가짜주부 2016/01/15 1,300
519457 이성적인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2 아이린뚱둥 2016/01/15 1,140
519456 유니버셜스튜디오 익스프레스 보호자도 끊어야할까요? 6 비싸라 2016/01/15 998
519455 응사작가 정말 시청자를 뭘로보고 56 응사작가 정.. 2016/01/15 13,658
519454 치타여사 리마인드웨딩? 3 .. 2016/01/15 1,568
519453 도룡뇽 식당에 5 .. 2016/01/15 3,358
519452 정팔이 불쌍해요 16 ㅇㅇ 2016/01/15 4,052
519451 덕선이 얘는 뭔 줏대가 이리 없는지 14 .... 2016/01/15 3,372
519450 역시 사랑은 용기있는 자가 쟁취하는군요... 7 정환아..ㅠ.. 2016/01/15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