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비도 왜 주로 홀수로 많이 할까요?

[체면]

친척이나 꼭 챙겨야 할 분은 정성으로 하겠지만

인사로 하는 경우에 액수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끔 4만원, 8만원 이렇게 하는 게 편할 때가 있던데,

이렇게 하는 경우는 잘 없는 거 같아서요.

경조사비도 주로 홀수로 하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그러게요]

게다가,,,5만원 다음엔 바로 10만원으로 뛰어요. 6,7,8,9만원은 보통 안 하지 않나요?
받아 보면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맞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권들은 4라는 숫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4만원은 건너뛰고, 3만원, 5만원...이렇게 된 듯 해요.
오래 전엔 2만원씩은 또 많이들 했거든요.

그리고, 위에 그러게요님 말씀처럼 5만원 다음에는 바로 10만원이 상식처럼 그런 부분은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6만원, 7만원을 하건 그건 내 마음이죠뭐.

왜 그렇게 했냐고 뭐라 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