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소설 추천 부탁 드립니다.

도서관 갈 예정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5-12-22 13:16:43

저는 번역 책은 안읽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소설 중에 재미있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나이 들어가니 tv미니 시리즈도 재미 없고 저녁 설거지 끝내놓고는 멍때리고 앉아 있으니

허무함만 밀려 들구요.

책은 여기서 간간히 추천해 주신 것들 제법 많이 읽었어요.

7년의 밤,심윤경 책들,천명관 책들.조정래 소설들...

님들이 추천해 주신 것들은 거의 모두 재미 있어요.

오랜만에 도서관 가려는데 부탁 드려요.


IP : 122.100.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샤인
    '15.12.22 1:25 PM (219.255.xxx.230)

    읽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을 꼽자면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낄낄대며 웃을 수 있어요)
    박완서 단편집도 재미나요.

  • 2. 한국 소설들 찾아 보게 하는 책
    '15.12.22 1:27 PM (203.247.xxx.210)

    아수라장 모더니티-박해천

  • 3. 이외수의
    '15.12.22 1:49 PM (211.194.xxx.207)

    꿈꾸는 식물, 장수하늘소, 겨울나기,칼, 들개 .

  • 4.
    '15.12.22 1:53 PM (175.211.xxx.108)

    심윤경님의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이 책도 보신건가요? 강추인데...

  • 5. 나림 이병주
    '15.12.22 2:01 PM (211.224.xxx.253)

    행복어사전-다소 엽색이지만 관념의 미학이랄까.
    지리산,산하 좋죠.
    절판된 책 중에서 낙옆, 비창, 여로의 끝, 관부연락선
    10년 지난후 김주영 객주를 읽고 있는데 아주 좋으네요.

  • 6. 제인에어
    '15.12.22 5:10 PM (175.223.xxx.166)

    황석영 ...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여울물 소리.
    박완서 ... 그 남자네 집. 한말씀만 하소서
    공선옥 ...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이청준 ... 당신들의 천국. 키작은 자유인

    오래된 소설 중에요.
    밤에 핀 해바라기. 강건너 정인들. 벼랑에 핀 꽃.
    구할 수 있으면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 7. ^^
    '15.12.22 6:15 PM (14.52.xxx.6)

    82는 심하게 옛날 분들 이름이 호명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전부 다 좋아하고 훌륭한 작가분들이지만서도. 너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 읽었던 책들만 소개해주시는 것 같아요 ^^ 저는 최근에
    마음이 스산해서 가볍게(^^) 장강명 작가 소설 다 읽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하는 작가라 빠르게 읽힙니다. 장강명 작가는 82도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 그 외 김애란, 김중혁,김연수,황정은,김숨 이런 작가 소설도 읽어보세요. 아 그리고 책 선택이 어려우심 책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면 감이 옵니다. 로쟈, 이동진 뭐 이런 분들이 추천한 책들 읽어볼 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52 이중턱 리프팅 효과 보신 분들 있긴 한건가요?? 3 피부 2016/01/02 4,525
515251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진이 다 빠져요... 13 나이 먹어서.. 2016/01/02 7,022
515250 당근시러님 블로그당분간안한대요 12 궁금해서요 2016/01/02 10,770
515249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5 전범일본 2016/01/02 2,009
515248 소개팅하는데요 1 소개팅 2016/01/02 1,227
515247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23 절약 2016/01/02 5,449
515246 유산소운동으로 빠진 볼살 ㅠ 돌아올까요? 6 관찰 2016/01/02 3,733
515245 옷 만드는 천 처치법 알려주세요.. 4 정리 2016/01/02 1,161
515244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굴욕적, 원천적으로 파기돼.. 샬랄라 2016/01/02 594
515243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12 급질문 2016/01/02 7,748
515242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다들 바로 합가하나요? 하실건가요?.. 29 .... 2016/01/02 9,066
515241 연기자들 대단해요. 1 ... 2016/01/02 1,693
515240 카톡으로 새해연하장오는거요 2016/01/02 1,276
515239 카드사 채권 추심으로 ... ,,, 2016/01/02 907
515238 저같은 사람은 백화점에서 무엇을 사야 가장 잘 샀다 싶을까요? 13 소비패턴이 .. 2016/01/02 3,263
515237 2013년에 빨아 쓰는 헹주 구입 하신분 계신가요? 8 징검다리 2016/01/02 2,289
515236 정명훈 사퇴 사흘전 200억 건물 급매 5 ... 2016/01/02 7,243
515235 제지갑에손대고 심지어 아이돈까지 가져가는 50살 남편 ㅠ 7 2016/01/02 3,851
515234 밤마다 컴에 빠져 사는 남편 6 새해엔웃자 2016/01/02 1,755
515233 내 카톡에 대신 답글 올리는 남편 19 이해 되세요.. 2016/01/02 5,815
515232 여성회관에서 가정컷트 배울만 할까요? 6 고민 2016/01/02 1,818
515231 환경 학군 좋은곳어디인지요? 서울 5 지키미79 2016/01/02 2,088
515230 아이 고민!! 성경 많이 아시는 분께 도움 요청 드려요!!(성경.. 19 /// 2016/01/02 2,642
515229 박지원 탈당 굳힌 듯.... 8 제발나가 2016/01/02 2,432
515228 뭐가 원인 이였을 까요? 3 토사 곽란 2016/01/02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