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빚내서 집사면 안되는 거죠?ㅜ
좀더 기다려 보면 집값 조정될까요?
우리집은 21년 되었고 갈집은 8년정도 된 아파트예요~~한동네인데 같은 평수 기준 집값 차이는 두배나네요.
집팔고 저축한거랑 어머니께 5천 찬조(?)받고도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예요~~원금이야 저축하는 셈치면 되는데 이자가 부담이네요~~
금리인상되면 내년에 0.25프로씩 서너번 오르고, 그게 몇년간 오를꺼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계속 여기 살 꺼는 아니거든요.
애 학교가기 전, 내년가을이 마지노선이네요..
취학통지서 나오기 전에 이사하고싶거든요~
이사때문에 넘 신경 써서 잠도 안와요~
여기서 7년 가까이 살았으니 옮길 때가 되긴 했죠?
이사 언제 해야할까요?ㅜㅜ 이자가 부담되니 최소대출인 24평으로 갈까요? 이사는 필요하니..
1. 음..
'15.12.15 12:43 AM (118.32.xxx.208)집이 팔아질까요? 최악의 경우는 집을 먼저 대출을 끼고 산 후 내 집은 전세를 놓는 경우인데 내집은 절대로 팔리지 않고, 전세금은 줘야할 빚이되고, 새로산 집에대한 이자도 감당을 못하는경우거든요.
그리고 집값은 내려야 정상이고, 실 매매가는 많이 내렸어요.
그리고 내집이 오르면 남의 집도 올라요. 결국 팔고 내가 갈집이 따로 있지 않는이상 현금화 되기 어렵다는것,2. 뮤뮤
'15.12.15 12:52 AM (175.223.xxx.120)저 예전에 집때문에 글 하나 적었거든요.
큰 평수 급매 4억 7천인데 기게 진짜 급매 가격인데 사야하냐 말아야 하냐 등등...
사실 그 집이 4억 8천 오백에 나온지 몇달 되었던 집인데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오셔서 4억 7천으로 내렸다고
6천까지 최대한 맞춰보겠다고 하셔서 제가 미친듯이 고민했었어요. 한달도 안됐을거 같아요. 그 글 쓴게요.
그때 진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쪼들릴 것 같아 마음 접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그게 집값이 내리는 전조 같은거였나 싶어요. 사장님도 요즘 비수기라고 하시네요.
그 집이 경매로 사서 바로 매매로 나온 집인데 집주인이 4억 8천 오백을 다 받아야겠다고 해서 몇달 버텼나봐요.
근데 갑자기 내리겠다고 한건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돈이 급했나 싶었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그분이 전문 경매 하시는 분이었다고 들었거든요.
더 비수기 와서 얼어붙기전에 정리하려고 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제 맘대로 생각이었지만 앞으로는 비수기 오기전에 털으려는 이런 급매가 더 나올거 같구요. 그리고나면 정말 좀 더 매리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전문가도 뭣도 아니지만 집에 관심많은 아줌마구요. 좀 다 기다리셔도 될거 같아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3. 저같으면
'15.12.15 12:59 AM (221.140.xxx.60)실거주면 지금 집 삽니다. 투자면 한두달 분위기봐서 들어가고 실거주면 이럴때 네고 보고 바로 삽니다.
4. ㅁㅁ
'15.12.15 12:59 AM (1.236.xxx.38)오늘 뉴스에도 보니
이제 대출 받고 이자만 낼수 있는 기간도 1년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1년 이후에 원금상환도 같이 해야해서 주택매매 하려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부동산 재테크는 끝난듯5. ..
'15.12.15 5:55 AM (125.186.xxx.78)금리인상은 미국이 그렇단 얘기고요
우리나라는 아직은 모릅니다
세계적추세란게 있지만 경기가 안 좋아서 바로 따라올릴 건지는 미지수죠6. ㄱㄱㄱ
'15.12.15 6:16 AM (115.139.xxx.234)아직 몰라도 버텨봤자 일년못넘기고 따라올리지않겠어요? 우리나라가 뭔힘있겠어요..일년안에 갚을수있다면모를까
-7. .....
'15.12.15 7:21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집권여당이 집값내려가게 두지않아요.
앞으로 최소한2년은 더 꾸준히 오릅니다.
그후도 내린다고 장담못할듯.
저라먼 사겠어요.
집값 머리라는 말은 십년전부터 있었어요
그때 산사람은 두배세배 뛰었고
안산사람은 이사다닌다고 전세고민만 깊더군요아직.
실거주라면 더더욱사야죠지금.
대출금도 그리 크지않은데8. .....
'15.12.15 7:27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저는 층간소음땜에 미칠것같아 젤 위층으로 이사가려고
알아보니 매물이 없대요
부동산에서 하는말이 요즘은 탑층이 최고 로얄층이라면서..같은 동인데도 젤 비싸다고..
특히 전망좋은 집은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는대요
ㅠㅠ
지금 위층 미친것들때문에 벌써깼네요
계속이럼
새벽다섯시까지 시끄럽게하질않나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9. 역시.
'15.12.15 10:03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저금리의 기운이 역시 쎄긴 쎄구나.
어제 정부 대출규제 발표한거 보고도,, 실거주니.
집값이 오르니 미국 금이 오르는거 무섭지 않니
이럴 수 있다니~~
일본은 우리의 영원한 교과서 일본 어찌되나 한번 살펴봐주세요~10. 역시.
'15.12.15 10:05 AM (1.233.xxx.179)저금리의 기운이 역시 쎄긴 쎄구나.
어제 정부 대출규제 발표한거 보고도,, 실거주니.
집값이 오르니 미국 금리 오르는거 무섭지 않니
이럴 수 있다니~~
일본은 우리의 영원한 교과서, 일본 어찌되었나 한번 살펴봐주세요
비슷하게 갈거 같은데 저성장 시대로~11. 무서운 금리
'15.12.15 10:36 AM (182.172.xxx.183)어제 대출규제 기사보고, 미국금리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이젠 원금까지 같이 갚을자신있지?? 라는거잖아요.12. 전..
'15.12.15 12:39 PM (218.234.xxx.133)집권 여당이 집값 떨어지게 놔둘 거라는 데 동의하지 않아요..
가만히 살펴보면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찍을 사람은 다 새누리당을 찍어요.
여당이 했으니 이 정도지, 야당이 정권 잡으면 이보다 더 떨어진다 이런 심리랄까??
그래서 여당 입장에선 집값을 떨구나 말거나 부동표라서 별로 신경 안쓴다고 생각해요.
선거 때 반짝 선심은 쓰겠죠.
여당 입장에선 오히려 건설사 등 친기업적 행보를 보임으로써 정치자금 구축하는 게 더 우선인 거 같아요.
- 부동산 가격 내려간다고 해서 야당에 표주겠어요? 집 가진 분들 마음에 손 얹고 생각해보세요.
새누리당이 전혀 실천할 생각 없으면서 입으로만 집값 올리겠다 하면 다 표 줄 거고,
새누리당은 그걸 너무 잘 안다는 거에요.
그러니 집권여당이 집값 떨어지게 안할 거다 이건 좀 순진한 생각 같아요.
집값 떨어지는 정책을 펼쳐도 부동산에 목매는 사람은 여당 찍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선거 때 선심공약은 아주 쉽게 할 수 있는데 그게 지켜진다고 믿는 것도 순진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643 | 암보험 진단비 최소한 얼마정도는 준비해야 할까요? 7 | 헤라 | 2015/12/31 | 2,804 |
514642 | 급질 강남터미널근처 여자목욕탕 괜찮은데 있는지요? 3 | sh | 2015/12/31 | 1,068 |
514641 | 의대보내는 이야기 나와서 그럼 로스쿨은 10 | 아래 | 2015/12/31 | 4,595 |
514640 | 점을봤는데 부엌 수리를 하지말라합니다. 10 | .. | 2015/12/31 | 2,932 |
514639 | 본인을 사모님이라고 칭하는 사람 14 | 흠....?.. | 2015/12/31 | 3,429 |
514638 | 딤섬 찜기 어디서 파나요? | 까까 | 2015/12/31 | 667 |
514637 | 남편의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8 | 먹고살기 | 2015/12/31 | 2,771 |
514636 | 국어 과학 내신준비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1 | 예비고등 | 2015/12/31 | 839 |
514635 |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54 | 한심 | 2015/12/31 | 6,122 |
514634 | 클라란스 더블세럼 쓰시는분 계신가요? 4 | 겨울 | 2015/12/31 | 1,351 |
514633 | 안경이사라졌어요 6 | 안경 | 2015/12/31 | 886 |
514632 | 진주귀걸이는 어디서 사면 되나요? 2 | .. | 2015/12/31 | 2,997 |
514631 | 부부싸움 했는제 제가 욕들을만큼 잘못했나요? 17 | 부부싸움 | 2015/12/31 | 5,272 |
514630 | 윈도우 업그레이드 1 | ㅇㅇ | 2015/12/31 | 696 |
514629 | 회사를 다니는 이유 4 | 고민 | 2015/12/31 | 1,373 |
514628 | 고딩이 보기 좋은 영문 잡지 뭘까요? 7 | 영어 | 2015/12/31 | 1,245 |
514627 | 가사도우미 꼭 고정으로 불러야하나요? 12 | .. | 2015/12/31 | 2,502 |
514626 | 풀무원 녹즙 어떤가요? 4 | /.l | 2015/12/31 | 3,242 |
514625 | 갈비찜 할 때 맛간장으로 하면 1 | 둥둥 | 2015/12/31 | 990 |
514624 | 문재인, “우리는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 4 | ㅇㅇㅇ | 2015/12/31 | 879 |
514623 | 동네 미용실 파마 얼마정도 주세여? 23 | 머리 | 2015/12/31 | 9,646 |
514622 | 헤어,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되나요 3 | ㅇㅇ | 2015/12/31 | 3,795 |
514621 | 위안부 합의, 국제법상 조약이면 박근혜 탄핵 사유" 7 | ... | 2015/12/31 | 1,369 |
514620 | 윗님글에. 동감 | 뿌뿌 | 2015/12/31 | 492 |
514619 | 7~8년된 옷은 버리는 게 답일까요? 2 | 아듀2015.. | 2015/12/31 | 3,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