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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종료 후 가족과 식사

난처해요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5-12-11 21:04:56
여학생을 가르쳤는데요 수능도 끝났고 과외가 종료되었어요.
결과는 무난하고 학부모님이 너무 감사해하세요.
제가 잘 가르쳐라서기보단 정이 많은 가정인 듯 해요.
그리고 아이가 태도가 좋고 영리해서 제가 고마운 마음인데요.
엄마가 몇해전에 병으로 가시고 할아버지, 아버지 계신데
할아버지가 집에서 정말 잘하세요.
마치기 직전까지 할아버지가 자꾸 식사를 하자세요.
아버님 시간되는 주말에 하자는데 난처하네요.
외로운 가정이라 같이 할까 싶기도 하고
불편해서 어쩔까 싶기도 하고
거절했는데 자꾸 말씀하셔서 아마도 해야할거같네요.
아버님이랑은 나이도 비슷힌데ㅈ많이 불편한데요.
아이도 많이 원하니 할수 없겠죠?
IP : 175.22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19 PM (210.2.xxx.185)

    뭔가 순수한 상황으로 안보이네요.

  • 2. ....불편하면
    '15.12.11 9:23 PM (114.204.xxx.212)

    거절하고 님이 아이랑 둘이 식사 하세요

  • 3. 학생과 외식
    '15.12.11 9:54 PM (175.126.xxx.150)

    저라면 학생한테 수고했다고
    밖에서 맛있는것 사주고 싶다고 애기
    하고 둘만 나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분은 좋은 의미로 대접하고 싶어서일수도
    있겠지만 조금 애매하네요~

  • 4. 그냥
    '15.12.11 11:07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학생과 외식 님 말씀처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의도겠지만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 5. ...
    '15.12.12 12:07 AM (211.223.xxx.203)

    며느리 삼고 싶은가 봄. ;;;;

    아이와 둘만 밖에서 알아서 먹겠다 하세요.

  • 6. 00
    '15.12.12 12:29 AM (175.114.xxx.44)

    저도비슷한경우있었네요 저같은경우는 끝나는날 학생아버지 어떠냐고 노골적으로 물어보시더군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그냥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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