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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인 딸, 교사 말고 더 좋은 진로 안내 좀 부탁드려요

mmm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5-12-08 12:19:5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2276

이글 관련해서 여쭈어요

인구론이란 말도 나도는데

다른 전공을 택했다가 취업하기 힘들까 염려도 되지만

대학 4년 졸업하고 곧바로 교사되어서 애들과 평생 사는것도

그리 매력있어 보이지 않아요

게다가 박봉에 연금도 없지...

대졸 학력으로 고액연봉 받으면서

교사 만큼 고용안정적이고 휴직도 가능한(방학은 없어도 되어요)

그런 직업 없을까요?

어차피 공부 아주 많이 하고 싶어하지는 않아서

대졸로 좋은 직장 갖게 된다면

딸들에게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IP : 49.1.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15.12.8 12:2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공뷰 아주 많이 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고용안정적이고 휴직도 가능한(방학은 없어도 되어요)
    그런 직업 없을까요?/////////////////////////////

    없.어.요.

  • 2. 어머님
    '15.12.8 12:25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공뷰 아주 많이 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고액 연봉 받으면서 고용안정적이고 휴직도 가능한(방학은 없어도 되어요)
    그런 직업 없을까요?/////////////////////////////

    없.어.요.

  • 3. ㅇㅇㅇ
    '15.12.8 12:25 PM (175.209.xxx.110)

    공부 아주 많이 하고 싶어 하지 않다.....니...;;

  • 4. ^^;
    '15.12.8 12:37 PM (1.240.xxx.194)

    자기 사업해야죠 뭐~^^

  • 5. ....
    '15.12.8 12:41 PM (14.35.xxx.135)

    국회의원이요

  • 6. ...
    '15.12.8 12:48 PM (198.91.xxx.55)

    그런거 없어요...;;
    문과면 취업 노답... 요즘엔 이공계도 힘든판국에 ㅠㅠ

  • 7. ㅇㅇ
    '15.12.8 12:49 PM (58.140.xxx.46)

    휴가도 많으면서 고액연봉
    제가 여행갔다가 만나봤는데 요트세일즈맨이요.
    각국 여행다니면서 클라이언트들 만나고 요트에서 파티하면서 살든데요.
    자기네 요트파티에 초대하고 사람들에게 요트운전도 잠시동안 시켜보고
    일년에 요트 세네대쯤파는데 억대연봉자수준으로 돈벌면서 살대요.

  • 8. 글을
    '15.12.8 12:49 PM (119.14.xxx.20)

    좀 오해 사게 쓰셨는데요.

    공부 많이 안 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는 석박사까지 죽 해서 학문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진 않단 얘기 같아요.
    그냥 학부 정도 졸업해 취업하겠단 얘기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곳들은 또 학부 때 취업을 위해 죽어라 공부해야 갈 수 있어요.

  • 9. 음..
    '15.12.8 12:51 PM (119.192.xxx.29)

    공부 싫어하면 변호사도 글렀고..

    고액 연봉에 안정적인 직장 없고요.

    박봉에 안정적이고 휴직 가능한 곳은 학교와 공기업이고요.

    그런데 교사 되려면 고시만큼 어렵다는 임용 통과해야 하거나 돈이나 빽써서 사립 넣어야 하고요.
    사립도 어느정도 스펙이 돼야 붙여줘요.
    공기업도 경쟁률 높고요.

    좋은 직업일 수록 얻기가 어렵습니다.

  • 10. ㅋㅋ
    '15.12.8 12:51 PM (119.14.xxx.20)

    그런데, 중간에 국회의원...저거 괜찮아 보이네요.ㅋㅋ

  • 11. Christina0
    '15.12.8 12:55 PM (211.208.xxx.185)

    2억 내고 사학 들어가서 진짜 진상인 애들 상대하다 요즘 때려치는 교사들이 많다네요.
    요즘 애들 진짜 무서울정도에요.

  • 12. 흠..
    '15.12.8 1:03 PM (112.150.xxx.50)

    그냥 질문하면 되지 다른 직업을 낮춰 얘기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만..?

  • 13. 국책은행
    '15.12.8 1:07 PM (14.52.xxx.25)

    문과도 공부를 많이...잘...해야 선택권이 넓어 진답니다.
    전 요즘 보니 국책은행이 참 좋아 보이더군요.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연봉으로만 보면 IB 쪽이 탑이겠지만 안정성이 현저히 낮죠.
    IB 가고도 남을 성적의 동기 녀석들이
    왜 그 힘든 시험 봐 가며 국책은행 들어갔는지 점점 부러워 집니다.
    전문적이면서 안정적인것 둘 다 잡긴 쉽지 않거든요.

  • 14. ...
    '15.12.8 1:17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엄마들 보통 마음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직장이 신의 직장이라고 하잖아요. 하늘의 별따기..
    차라리 창업이 더 낫죠.

  • 15. 졸리
    '15.12.8 1:57 PM (211.114.xxx.241)

    연세대 좋은 과는 아니구요
    t사회복지학과 나온 조카..물론 거기도 공부는 잘해야 가겠지요!
    여학생이니 학점 관리 잘하고 열심히 했는 지...
    금융공기업인 한국은행 들어 갔는 데...
    듣기론 연봉이 엄청 높아요!
    공부 잘하는 여학생들은 공기업 도전할 만 해요!
    공기업 들어 가는 데 스카이 할당제가 있는 지 스카이 나온 핛생들이 많다고 하네요!

  • 16. 윗님 웃었어요
    '15.12.8 2:52 PM (221.164.xxx.184)

    스카이 할당제 ㅎㅎ
    그만큼 잘하는 애들만 갈 수 있는 곳이지요.
    부럽습니다.
    공기업이 좋지요.

  • 17. 션꼬느리
    '15.12.8 3:26 PM (125.136.xxx.194)

    요즘 문재인 글이 하도 많이 올라와 문과인을 문재인으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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