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중등이라 옮겨다닐 수 있고 고를 수 있다는데...
직장으로 고른다면 어디가 더 좋을 것 같으세요?
둘 다 중등이라 옮겨다닐 수 있고 고를 수 있다는데...
직장으로 고른다면 어디가 더 좋을 것 같으세요?
여자선생님이면 중학교가 나을 거 같아요. 고등학교는 보충수업 있고 진학실적 있어서 힘들 거 같아요.
성취욕이 강하신 분이라면 모를까 고르라면 중학교가 나을 것 같아요~
중학교 생활지도 진심 고됩니다. 수없이 말로 지도해도 안되는 것 투성이고요. 특히 젊은 여자샘이면 중학생들이 제일 만만하게 여기고요. 차라리 말이 통하는 고등학생이 낫네요.
교사들이 선호하는건 고등학교에요
고3 담임만 아니라면요
특히 국영수 주요 과목 아닌 교과는 더더욱 그래요
근데 고등학교에서 연속으로 8년 이상 있을수
없어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중학교로 내려요죠
일단 고등학교는 수업시수가 중학교보다 적고
잡무가 덜해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요
대신 퇴근시간이 느리고 특히 고3 담임 맡으면
골병들긴 합니다
중학교는 상대적으로 빠른 퇴근시간이 장점이지만
그것 빼곤 다 고등학교보다 안좋아요
어린 아이가 있는 여교사들 말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싶어해요
공립중학교교사가 좋다.
사립 고등학교 선생님하다가 공립중학교 선생님이 된 사람이 직접 말하더라구요.
5시면 퇴근하니까 4시만되면 선생님들 퇴근 준비한다고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고 애있는 엄마 선생님들은 자기 애들에게 전화한다고
바쁜다고 하더라구요.
북한 김정은도 한국의 중2 무서워서 못쳐내려온다는데
중2병 무섭죠.
당근 고교교사가 낫겠죠.
윗님 공립중 교사가 사립고 교사보다 낫다는건 중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공립이 사립보다 낫다는 의미일겁니다.
아니예요. 고등학교에만 계속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지역 만기이면 원하지 않아도 중학교로 날 수 있는데 부적응 내신쓰면 돼요. 중학교는 잡무가 너무 많고 별 거 다 해야 해요. 커피 마실 시간도 없고 점심 시간에도 급식 지도랑 순회지도 교통지도 돌아가면서 하구요.
아~그래요?제가 있는 지역은 8년이상이면 중학교로
가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계속 고등학교만 근무할수는 없는거죠?
일반인들은 고등학교 교사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교사들은 중학교를 더 힘들어하죠
정말 근무 시간동안 화장실 갈틈없이 정신없이
돌아가는곳이 중학교니까요
근데 중학교에선 그렇게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정신없던 일이 고등학교 가면 다 없어지나요...?
담임하고 그러면 어차피 그애들이 그애들인데 쉬는시간마다 와서 보건실 가겠다, 조퇴하겠다 할텐데
잡무가 확 준다는게 감이 안오네요..
중학교때 말안듣고 말썽부리는 애들은
실업계 고등학교로 빠지는 비율이 높으니..
일반고가 더 편하지 않을까요?
요즘 일반고가 옛날 일반고가 아녀요..
중학교때 말안듣고 말썽부리는 애들 중에서도 최하위권 애들은 실업계를 못갑니당..
웬만한 실업계는 내신석차 70~80퍼 선에서 자르니
90 넘는애들은 일반고로..
게다가 특목고니 자사고니 많이 생겨서 빠져나가 버리니
상위권도 얇아졌죠
요즘 일반고 정말 힘들어졌다 하더라고요
좀 달라요.
중학생은 약간 상식수준으로도 커버가 되지만
고딩 애들 가르치려면 좀 전문적인 수준으로 공부해놔야 할 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812 |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 영종도 | 2016/01/11 | 11,929 |
517811 | 김포공항에서 혜리와 류준열 키스신 봤다는데 맞아요? 17 | 1988 | 2016/01/11 | 17,754 |
517810 | 남편이 다리가 간지럽다 아프다고해서 보니 5 | 급질 | 2016/01/11 | 4,699 |
517809 | 대기업도 다 많이 버는 게 아닌가요? 5 | . | 2016/01/11 | 2,554 |
517808 | 임신초기증상 3 | 이야 | 2016/01/11 | 1,659 |
517807 |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혹은 글 쓰시는 분들 14 | 마틸다 | 2016/01/11 | 2,359 |
517806 | 실내용등유 어떻게 닦아낼 수 있을까요??도움말씀 부탁드려요ㅠㅠ 1 | 기름제거ㅠ | 2016/01/10 | 1,040 |
517805 | 매사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 2 | ㄱㄹ | 2016/01/10 | 1,791 |
517804 | 응팔 2 | 아오응팔 | 2016/01/10 | 842 |
517803 | 조윤선 전 정무수석,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7 | 믿을수있을까.. | 2016/01/10 | 2,912 |
517802 | 여자들이 수학 물리가 약하다는 생각 18 | 수학 | 2016/01/10 | 3,878 |
517801 | 나이값못하는 어른싫어요. 44 | 나이값 | 2016/01/10 | 8,282 |
517800 | 혹시 정팔이 스타일이 나쁜남자 스타일인가요? 9 | 치명적 끌림.. | 2016/01/10 | 2,049 |
517799 | 겨울 외투 공항에 맡기고 해외 여행 갈 수 있다 1 | 비둘기 | 2016/01/10 | 1,460 |
517798 | 전 덕선이가 너무 부러워요 8 | 71년생 | 2016/01/10 | 2,788 |
517797 | . 56 | 엉엉 | 2016/01/10 | 15,391 |
517796 | 응팔 덕선이보다 차라리 만옥이가 예쁘네요 31 | 응팔 | 2016/01/10 | 6,101 |
517795 | 오기형변호사 입당 기자회견 5 | 11 | 2016/01/10 | 958 |
517794 | 명의들 보면 여자들이 없어요? 9 | 궁금이 | 2016/01/10 | 2,746 |
517793 | 응답하라 남편 공식은 이번에도 안깨졌네요 ㅋㅋㅋ 8 | 진짜 | 2016/01/10 | 3,130 |
517792 | 우리나라에서 정말 좀 날고긴다고하는사람들이 들어가는 직장은어느곳.. 8 | 아이린뚱둥 | 2016/01/10 | 1,959 |
517791 | 간단하고 맛난 반찬 한가지 (우엉조림) 9 | ///// | 2016/01/10 | 2,537 |
517790 | 응팔 덕선이 예쁜가요? 27 | ... | 2016/01/10 | 4,488 |
517789 | 애인이나 남편에게 들은 심쿵한 말 23 | 음... | 2016/01/10 | 6,844 |
517788 | 옛날에 엄마들 도시락반찬으로 신김치 푹 볶은거 어떻게 하나요? 21 | .. | 2016/01/10 | 5,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