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흉좀볼게요 제가잘못한게있으면알려주세요
홈플러스 혼자 장보러가면 냉동만두하고 라면 과자를 엄청사놓고 먹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잔소리 하면 자기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그러냐며 난리가납니다 자기만먹으면 되는데 애들까지 먹으니 애들이 비만으로 맞는옷이 없어요 제가 인스턴트안먹이고 유기농으로만 고생해가며 키워놨구만 애들입맛 다버려놓구 속상해죽겠습니다 신랑이 너무 힘들게살아서 어릴때 먹던 식습관이 안고쳐져요 시어머니도 비만에 걱종성인병으로 일찍돌아가셔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체력도 안좋고 비반이어서 100프로 성인병오게생겼는데 과자먹지말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저한테 상관하지말라고 난리입니다 기가막혀서 그럼 다이어트한다고 한숨쉬고 그러지를말던지요
이런남편 병에 걸리든냅둘까요?
1. ..
'15.11.28 7:42 PM (114.204.xxx.212)냅두는 수밖에요
아프면 좀 정신차릴거에요2. ...
'15.11.28 7:55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냅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 단속이나 하세요. 아버지랑 있을 때는 같이 먹더라도 님이 있을 때는 아이들은 그런거 좀 줄일 수 있게요. 윗분말대로 자기가 아파봐야 후회합니다. 근데 제가 보니 아파도 식습관 안고치는 사람이 널렸더라구요.
3. ...
'15.11.28 8:09 PM (118.136.xxx.27) - 삭제된댓글저희도그래요 제가 자러들어가면 그때부터 온갖과자 다먹고 맥주마시고...살이안빠진다고하지나말지
4. 그게
'15.11.28 8:21 PM (49.1.xxx.67) - 삭제된댓글좀 그렇네요.
이미 두 아이의 아빠라면 요즘 나이로 서른 중반일건데
건강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는건데..
더구나 가장 많이 들리는 이야기는 사십대의 돌연사 이고 보면
아무튼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남편 분이 다이어트란 걸 표방한 다는 것인데요.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입으로 하는게 아니지요.
지금 당장은 며칠동안 과자며 뭐며 먹고 운동 좀 하면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금방 마흔되고 쉰 된답니다. 습성으로 굳어진 생활의 흐름은 본인이
자각하는 인생보다 흐름이 더 빠르지요.
위에 어떤 분이 냅두는 수 밖에 없고 본인이 정신 차리는..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들 때문 이지요.
크든 작든 몸에 이상이 오면 그 것은 이미 아이들 한테 최선을 다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지는겁니다.
아이들 장래를 생각하지 않고 남편분이 자신은 건강을 한부러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혼 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5. 보험
'15.11.28 8:34 PM (93.82.xxx.1)남편 이름으로 최고로 들어 놓으세요. 오래 못 살겠네요.
6. ...
'15.11.28 8:53 PM (123.228.xxx.173)실비는 꼭 들고보험료 아무리 올라도 해약하지 마세요.
7. 원글
'15.11.28 9:10 PM (116.33.xxx.68)네 보험들어놓아야겠어요 ㅠ 정기보험10만원짜리 알아보고있고 실비빨리넣어야겠어요 제가무슨이야기만하면
짜증난다고하고 대화가 잘안되요 저한테문제가있는건지 아무튼제말이라면 다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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