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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천연조미료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5-11-17 19:13:47

전 육수 굉장히 사랑해요.

멸치, 다시마, 표고 등등 집에 있는대로 넣고 푹 우려서 거의 모든 반찬에 베이스로 쓰지요.

그런데 우려내고 남는 건더기가 적지 않아서 늘 좀 아까워요.

그래서 빅마마가 쓰는 천연조미료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몇년 전에 멸치 손질해서 갈아 써봤는데 좀 텁터분한 맛이 있어 그냥 우려내는 걸로 돌아섰거든요.

그런데 멸치랑 당근, 양파, 건새우 등등 가루 내서 천연조미료로 음식을 만들며

연방 맛있다, 맛있다 하는데 줏대없이 또 솔깃해지네요.ㅎㅎ

혹시 빅마마 천연조미료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시면 맛이 어떤지

똑같진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조미료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께서도 한 수 일러주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밥상 차릴 때마다 잊지 않고 감사, 감사 드릴게요.^^

IP : 1.241.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5.11.17 7:18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괜찮을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2. 예전에
    '15.11.17 7:19 PM (182.227.xxx.37)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3. 천연조미료
    '15.11.17 7:35 PM (1.241.xxx.236)

    고맙습니다.
    제가 한소심 하는 지라 댓글 없으면 뻘쭘할 뻔 했어요.ㅎㅎ
    빅마마는 당근이 단맛을 내니 꼭 넣으라고 추천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숨죽여 기다립니다.^^

  • 4. 국물 우려내고 건져낸
    '15.11.17 7:44 PM (211.202.xxx.240)

    건더기로 만들면 맛 다 빠져서 맛 없을거예요.
    천연조미료도 신선한 거 말려서 분쇄해야 맛있는거죠.
    근데 아무래도 가루 보다 그냥 우려내는게 맛이 맑아요.

  • 5. ...
    '15.11.17 7:54 PM (180.230.xxx.163)

    다른 건 모르겠고 건새우 곱게 갈아서 쓰시는 건 강추해요. 멸치는 좀 시큼한 맛을 내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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