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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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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햄들 어쩌나요?

고민되네요.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15-11-13 01:25:04
추석 때 들어온거.
제가 초딩입맛이라며 자신들 집은 안먹는다고 준거.
전부터 있던거
이렇게 가득 있네요.
자주 해먹지 않는지라 줄지도 않구...
햄 안좋다고 계속 나와서 먹기도 꺼려지네요.
사실 저는 햄 좋아해요.
아들은 안주고 혼자 가끔 먹기도 하곤했어요.
그렇다고 버리자니 그건 좀..
그러면 라면.즉석식품들도 다 버려야죠.
언제부터 내가 웰빙족이었다구~하는 서민

햄 드신다면 데쳐서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먹을때마다 데치긴 귀찮을것같아서요.
덩어리째 데치나요? 잘라서 데치나요?

버리지도 먹지도 못하고있는 햄을 바라보며 질문드려요.
사실 배고파요ㅎㅎ
구워서 흰밥이랑 먹고싶네요.ㅜㅜ
IP : 58.120.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5.11.13 1:37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서양인들과 비교했을 때 육류나 가공품 섭취가 그리 많은 비율이 아니래요. 세계보건기구에서 해명보도를 냈던데 좀 적당히 먹으면 됨. 한국주식은 쌀밥,김치,나물,국 종류, 독일인가는 주식이 감자,소세지정도 되니
    어떤 엄마는 햄도시락 쌀 때, 끓는 물에 썰은 햄을 살짝 데쳐요. 도시락반찬통에 분홍빛 물이 좀 뭍어 있더라구요.

  • 2. 대단
    '15.11.13 1:50 AM (1.233.xxx.249)

    식영 전공한 저는..
    햄이 최근 개발된 공산품도 아니고
    새삼 언론에 노출되는게 신기하면서도...
    이제라도 경각심을 갖고 소비가 줄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도 드신다니...대단하네요...
    그리고 유럽에서 일상에서 즐겨 먹는 수제 소시지는
    국내 시판되는 햄과 다릅니다
    장기보존제를 넣지 않고
    기계식 훈제 과정중에 발생하는 아질산나트륨(발암물질)도 없죠

  • 3. 윗님
    '15.11.13 2:11 AM (116.34.xxx.18)

    스팸이요... 이것도 끊고 냉동 베이컨도 버려야 하나요? ㅜㅜ 아 코스트코가서 대용량으로 사온게 후회스러워요

  • 4.
    '15.11.13 2:19 AM (58.120.xxx.24)

    위에 두분 댓글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다른 분들은 버리셨나요?

  • 5. 저는
    '15.11.13 2:35 AM (182.225.xxx.118)

    뉴스후에도 스팸하나사왔어요
    부대찌개에 반 넣고 나머진 다음 부대찌개때 넣을꺼예요
    부대찌개 한달에 한번 해먹을까말까하는데,, 쉽고 식구들 잘먹어서요.

  • 6. 00
    '15.11.13 4:09 AM (218.48.xxx.189)

    으앗… 버리실거면 제가 받아오고 싶네요…
    ㅜㅜ소시지 스팸 좋아해요.. 자주 못먹어서 그렇지..
    (자주 먹으면 입에 물려서.. 하지만) 먹을때는 항상 짱..

  • 7. 음...
    '15.11.13 5:31 AM (108.179.xxx.98)

    저는 햄 소시지 별로 안먹는 사람이긴 하지만, 버리시지 않으셔도. 아마 주류 (술)도 1급 발암식품인거 아시죠? 그래도 다 잘도 마시잖아요. 사실 미국사람들 햄, 소시지 먹는 건 우리랑 차원이 달라요. 제 아이 친구들 보면 도시락이란게 식빵중간에 터키나 돼지고기 햄 떡 넣어서 매일.. 이런애들 너무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매일 점심도 그렇게 먹는 사람도 너무 많고. 그러지 말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아, 스팸넣은 맛난 부대찌개 먹고 싶으네요~~ㅎㅎ

  • 8. 저는
    '15.11.13 8:25 AM (59.17.xxx.48)

    추석선물로 들어온 목우촌 햄을 김밥 사이즈로 자르고 그냉 적당한 사이즈로 자르고 분류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끓는 물에 데쳐 이것저것 다 해 먹었네요. 하나도 안버리고...

  • 9. ...
    '15.11.13 9:16 AM (183.98.xxx.95)

    매일먹는것도 아니고 그게 유통기한이 제법 될텐데요
    저는 가끔 먹어요

  • 10. 스팸 좋아해요
    '15.11.13 9:24 AM (121.165.xxx.230)

    티브이에서 물에 1-2분 끓이면 대부분의 첨가물이 빠져나온다 해서
    물 넉넉히 넣고 10분쯤 끓여서 구워먹어요.
    끓여낸 물은 약간 탁하고 분홍기가 돌기도 한데
    과연 다 빠져나올까 싶은 것이
    10분씩 끓여도 짠맛이 많이 남아있고 후라이팬에 기름도 많이 녹아나와요.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낫긴 하겠죠.

  • 11. 저도..
    '15.11.13 9:33 AM (222.107.xxx.182)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먹어요
    아무튼 그 방송 이후
    가능하면 고기 섭취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삼일째 채식 했어요

  • 12. 호수풍경
    '15.11.13 9:46 AM (121.142.xxx.9)

    명절마다 회사에서 스팸을 주는데...(저 아는 사람이 부탁하는거라,,, 난 별로지만 거절할 수 없어서,,,)
    친구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요번에 난리나고 나서 만나기로 했는데...
    받을거냐고 물어보니까 달라고 하더라구요...
    "나쁜거 몰랐냐? 뭐 새삼스럽게,,," 그러더라구요...

  • 13. 그냥‥
    '15.11.13 10:17 AM (112.162.xxx.39)

    소량으로 조금씩 소비할려구요
    진짜 햄 소시지 얼마나 오래된식품인데
    새삼 뉴스꺼리가 되네요
    원래부터 가공식품 많이 먹음 안좋다는건
    알고있었잖아요
    지금 집에 스팸 베이컨 선물들어온것들 많이
    남아있는데 소량으로 조금씩 소비 할꺼예요
    담배가 폐암의 원인 이라는데 담배 안펴도 암걸리고
    한평생핀 우리 할아버지 폐암하고는 거리가 멀고‥
    ㅜㅜ 조심은 하고싶어서 자주 안먹음되죠

  • 14. 30년 전부터
    '15.11.13 11:35 AM (118.40.xxx.92)

    여성 단체에서
    햄 소세지 먹지말라고 수도없이 발표해도
    주부들이 간편하게 아이들 간식 주식에 사용했죠.

    예전 저희 어머니들은 김밥 쌀때도 고기 볶아 넣어주셨는데
    우리 세대들은 간편 햄 사용

    간편함때문에 햄소세지가 우리곁에서 사라지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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