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울때
이곳맘님들 위로 받았었어요
오늘도
과로로
머리는너무아픈데
잠도안들고 몸도너무아프고
눈물이 죽 나네요
그래도 아이앞에선 항상웃으니
엄마가아픈줄몰라요
요구할줄만 알지요
제가앓고있는병
다적어서 알게해주고싶네요
직장에선
지친 제 한숨소리 땜에 말이많아요
어서 자야는데ㅜㅜ
아마
최진실도 이러다 목메었겠지요
아이낳았다는이유로
모든걸 감당해야하는
여자의숙명이
갑자기 진저리납니다
세상이너무무섭고
내일 또 나갈일이겁나고
이몸으로 십년간 버틸일이 아득하고
골병든몸은 나아질수없으니
외롭고힘들어요너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와요ㅜㅜ
ㅗㅗ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5-11-05 01:10:48
IP : 223.62.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15.11.5 1:19 AM (119.18.xxx.219)시간이 늦었네요 푹 자야 덜 힘들지요.. 어떤 병인지.. 좋은 꿀 한숟가락씩 보약이다 생각하시고 드세요 힘내세요 어서 맘 편히 주무세요ㅜㅜ
2. 토닥토닥
'15.11.5 2:02 AM (1.250.xxx.184)외롭고 두려운 맘 정말 공감 가요...
다 잘될거에요... 토닥토닥...3. 위로
'15.11.5 2:27 AM (211.109.xxx.86)힘들때 조건없이 맘편히 기댈곳이 있어야 사람이 살죠..남편분이나 주변 가족들한테 도움요청하세요 아플땐 내몸이 우선이예요
4. 음..
'15.11.5 3:42 AM (111.65.xxx.194)아이한테 무조건 말안하지말고 말하세요..그래야 알텐데.... 부모님 고생하는줄.
건강음료 챙겨먹어가면서 일하세요.
인삼꿀에재워 꾸준히 드시거나 양파즙이나 마늘즙같은것도 좋구요~5. 그럼
'15.11.5 6: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저두 지병이 좀 있어서 많이 힘든데 전 고1큰애에겐 얘기해요 엄마가 이렇게 아프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준다...철없이 투정만 부리고 이기적으로 저만 알더니 조금씩 엄마를 위한 말한디라도 할줄 알고 가끔 챙겨주고 예전보단 투정도 덜부리고 해요 너무 힘들땐 남편이나 자식에게 손내밀어 손도 잡고 그러세요 혼자 다 해쳐나가려고 하지마시고....
6. 울지마세요
'15.11.5 8:17 A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앓고있는 병이 뭔가요? 전 유방암으로 몇년 고생하고 정신차려보니 세월은 5년정도 훅 날아간듯해요. 그사이 인간관계 다 끊겼고 몸과 외모는 맛이갔고 의욕은 사라지고 우울증으로 늘 고생하네요. 그냥 손잡아드리고싶어요. 힘내시라구요. 지나간날들이 또올라 눈물아 쏟아지네요 저도 너무너무 외로워요 기댈때가 아무데도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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