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매일 술마셔요

ggbe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5-11-03 01:27:25
저희는 식당을해요.. 밤 12시까지..
같이했었는데 아직 아이도있고
여러가지 상황상 저는 거의 안나가고 남편이
직원들과 일하고있어요
장사라는게 스트레스도 받고 직원관리도 힘들고
알지만 남편은 너무 심해요
한달에 2~3번 빼고는 항상 슬을마셔요
가게에서 마시고 오는날 많구요..(근무중)
아님 집에와서 마시던지... 최악은 가게에서 마시고
2차로 친구가게로 갑니다..
남편이 술마시면 많이 표가나요..
얼굴도 울긋불긋하고 대화도 본인말만하고...
오늘도 가게에서 마시고 친구가게 들렸다가 별로
안반기는갓같아 그냥 왔다는데....
왜 안반긴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제가 실수한가아니냐고
거기도 직원들있는데 친구가 술마시고 가는거 반갑지는 않을것같다고
했더니... 그러니까 네가 여자지.. 남자들이 그런거 따지냐고..
삐쳤는지 집에서 티브이보며 소주 마시고있네요.
살아온 세월 20년인데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계속
보는것도 괴롭네요..
답답해서 잠도 않오고 내가 오바하는건가 혼람스럽네요


IP : 222.112.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47 AM (216.40.xxx.149)

    솔직히 알콜 중독 맞구요.. .
    나이들수록 심해져요. 술이란게 마시면 마실수록 늘어요.

  • 2. ggbe
    '15.11.3 2:02 AM (222.112.xxx.65)

    본인은 일하는데는 지장을 안주니 알콜중독 아니랍니다..ㅠㅠ

  • 3. 간암 걱정된다고 달래서
    '15.11.3 2:59 AM (211.178.xxx.196)

    병원 데려가 검사받고 알콜 중독 상담도 받으세요.

    일에 지장이 안된다? 손님은 다시 안 오고

    종업원들은 뒤에서 욕할 뿐, 본인만 모르죠.

    님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우셔야 해요.

    일도 남편 건강도..행복하고 건강한데 중독에 빠지지는 않거든요.

    남편 마음을 좀 헤아리고 도우셔야 할 듯요..

  • 4.
    '15.11.3 3:44 AM (117.111.xxx.15)

    내 힘으로는 안돼요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 5. 스트레스를
    '15.11.3 3:45 AM (117.111.xxx.15)

    풀 건전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 6.
    '15.11.3 7:12 AM (116.120.xxx.2)

    풉~ 알콜중독을 예수님께기도~?

    웃쟈고 댓글단건가요~?

  • 7. ㅁㅁ
    '15.11.3 9:04 AM (108.224.xxx.37)

    www.aakorea.com

  • 8. 다른 방식
    '15.11.3 9:10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법을 좀 찾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운영한다고 해도 종업원도 있고 엄연한 직장인데 직장에서 너무 풀어져서 지내는 것 같아요. 그런 집이 음식 맛, 위생 관리가 될까요? 사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해야하고 생활 습관이 건전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알콜중독자 중에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아요. 본인이 중독인 것을요. CCTV라도 찍어 보여드리세요.

  • 9. ''
    '15.11.3 10:47 A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 나중엔 몰래 숨겨두고서 마시더라구요

  • 10. .........
    '15.11.3 11:0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식당일도 육체적 노동이다 보니 힘든 걸 술로 풀려는가 봐요..
    일단 건강검진부터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45 이사고민 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이사고민 2015/11/12 871
500444 갑자기 간수치가 3배로 올랐다고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4 .... 2015/11/12 5,593
500443 슬픈현실 49 .... 2015/11/12 1,071
500442 초등 4,5,6학년 남자애 옷은 어디서 사시나요 14 . 2015/11/12 2,045
500441 지진경 실족사... 2 첼리스트 2015/11/12 6,037
500440 82쿡에서 무조건 감싸주는 직업 각종 서비스업 택배 15 82 2015/11/12 2,993
500439 집앞 수능 고사장 횡단보도 6 호루라기.... 2015/11/12 1,938
500438 어머님은 내며눌에서 49 모든것을 2015/11/12 1,549
500437 글 지우셨네요 1 음. 2015/11/12 871
500436 초등생 우쿨렐레 추천 좀 해주세요~~! 우짜까나 2015/11/12 778
500435 신혼여행 후 선물누구한테까지 하나요? 4 결혼 2015/11/12 4,320
500434 나름 신경쓴다고 정보주었는데 답변없을때 서운해요 6 이런경우 2015/11/12 1,097
500433 수능날이 참 슬프게 느껴지는게요. 8 .... 2015/11/12 2,195
500432 9.15 이재명, 친일-독재 작살선언 49 586 2015/11/12 1,286
500431 밑에 종업원들한테 일부러 까칠하게 한다는 글때문에 쓰는데요..... 15 어이 2015/11/12 2,865
500430 아주 가난한 학창시절 보내신 분들,,,, 18 아픔 2015/11/12 4,214
500429 수능 본 지 20년. 지금의 내모습에 수능은 얼마나 영향을 끼.. 3 .... 2015/11/12 1,383
500428 조명교체랑 벽지도배.. 어떤걸 먼저 하나요? 7 견적플리즈 2015/11/12 3,804
500427 집등 LED등 교체 조언 부탁드려요 2 영양주부 2015/11/12 1,477
500426 노랑안전선 바로 뒤부터 줄 서잖아요? 첫 사람이 어정쩡하게 서.. 1 전철에서 2015/11/12 526
500425 정혜영씨 운동 열심히 했네요 17 오~~ 2015/11/12 10,458
500424 인스타그램은 폰으로만 가능한가요? 혹시 2015/11/12 1,161
500423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모든방송중단한대요. 49 아고 2015/11/12 6,705
500422 혹시 마늘 ^^ 2015/11/12 559
500421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에서 49 케로로 2015/11/12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