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친구 모임,그룹이 없어요

tsjeodf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5-10-30 12:48:05
주변에 보면 모임,그룹지어서 많이 만나잖아요
저는 대학교도 원하는학교를 못가고,,집안사정상 가출,,휴학하고 (가정불화,폭력) 그래서 졸업만 해달라는 엄마말에 겨우겨우 졸업만했고요 아웃사이더로 지내서 동기도 1~2명밖에 1년에 한두번 연락안해요 고등학교친구들은 그나마 조금연락하는데 다 유학가거나 학교사정상 개인플레이가 많아서요
1:1로 친하거나 이런경우는 있는데,, 총 자주 연락하는친구가 많아야 3~4명정도에요
제가 주체로된 모임이나 그룹을 만들려고해도 잘 안만들어져요
사실 결혼때도 많이 걱정되구,,
저에게 사람이 안붙는거같기도하구요 (외모나 이런게 막 잘나지도않았지만 평소행실이 많이 지저분하거나 떨어지는편도아니에요)
집안사정상 트라우마가 많아서 인간관계가 길게 형성이 안됬던걸까요
대학교때 동기가없으니까 20대 내내 심심하고 우울했네요 집에서 울기도 많이했고요 나름 성공하려고 도전도하고 많이 노력했는데 잘 풀리는편은 아니었고요
직장동료말구 친구들 결혼식도 가본적이 손에꼽아요
물론 절친의 친구들 소개받아 아직 연락하기도 하지만요
그냥 타지로 직장다니다가 다시 고향으로 오니
sns등 끼리끼리 만나는 친구들이 부럽네요
다들 바쁠때라그런지 제가 연락하면 항상보자고만하고 당일 파토내고 단답형이구요,,
추워지고 연말되면 항상 외로워요~남자보다 여자친구들이 없어서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관계어렵네요
IP : 211.24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12:52 PM (58.145.xxx.62) - 삭제된댓글

    음.. 저도 비슷한데.. 그냥 인복이 없나보다 싶어요.
    성격도 약간 내성적이긴 하지만.. 무난하고 그런데 길게 유지되는 관계가 별로 없네요.
    주위에 보면 내성적이거나.. 아니면 성격 지랄같아도 사람들 바글거리는 사람들 있던데 말이에요.

  • 2. ㅇㅇ
    '15.10.30 12:56 PM (220.72.xxx.50)

    자신만의 컨테츠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님하고 같은 과인데 왜 그런가하고 곰곰히 분석해보니
    존재감이 없는거에요. 전 말이 없거든요 사람만나면 주로 듣는편이지 먼저 막 이얘기 저얘기 잘 못해요.
    그러니 저랑 있음 심심하겠죠. 주위에 친구 많은 사람들 보면 또 만나고 싶어지게 만들더라구요.재미있고 말잘하고 유쾌하고 생기있고..그런데 저는 내성적인데다 재미없고 사람만나면 즐거워하지 않고 긴장하고 할말없어서 말 지어쫘고 이러니 친구가 안꼬이더라구요. 성격바꿔주는 혹은 화술학원같은데라도 다녀보고싶어요

  • 3.
    '15.10.30 1:22 PM (221.156.xxx.205)

    저는 조금 반대에요.
    활발하고 명랑해서 친구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마음에 맞지 않거나 만나봤자 시덥잖은 얘기들만 하는 부류들도 있어서
    모임이나 만남의 횟수를 줄이니 이제 저 혼자인 것 같네요.
    어울리지 않아 편한 건 있어요. 어차피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가 줄어들죠. 여자들은...
    운동이나 그런 걸 다니면서 모임 같은 거 말고 나 자신을 활발하게 움직여 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그러려고 합니다.

  • 4. ...
    '15.10.30 2:30 PM (106.244.xxx.230)

    자신만의 컨텐츠, 존재감 와닿네요..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익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챙겨주고
    싶을만큼 불쌍하지도 않고.. 말이죠~^^

  • 5.
    '15.10.30 2:3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도 않음

  • 6.
    '15.10.30 2:3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 않음

  • 7.
    '15.10.30 2:3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5.10.30 2:33 PM (119.192.xxx.203)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 않음

    나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남자들의 그룹모임이 상당히 부러워요. 왜 여자들은 이런 그룹모임이 없을까 생각해 봤는데, 여자들의 사회생활을 오래하거나 위까지 올라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서로 주고 받을게 없어서 금방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것 같네요.

  • 8.
    '15.10.30 2:3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 않음

    나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남자들의 그룹모임이 상당히 부러워요. 왜 여자들은 이런 그룹모임이 없을까 생각해 봤는데, 여자들의 사회생활을 오래하거나 위까지 올라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서로 주고 받을게 없어서 금방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것 같네요.

  • 9.
    '15.10.30 2:3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 않음

    다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남자들의 그룹모임이 상당히 부러워요. 왜 여자들은 이런 그룹모임이 없을까 생각해 봤는데, 여자들의 사회생활을 오래하거나 위까지 올라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서로 주고 받을게 없어서 금방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것 같네요.

  • 10.
    '15.10.30 2:3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그룹으로 사람 만나는게 적성에 안 맞아요.
    대부분의 관계가 1:1 이예요.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게 부럽지 않음

    다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남자들의 그룹모임이 상당히 부러워요. 왜 여자들은 이런 그룹모임이 없을까 생각해 봤는데, 여자는 사회생활을 오래하거나 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서로 주고 받을게 없어서 금방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오늘밤 23:38:49 143
1742298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5 .. 23:36:20 392
1742297 빤스로 토나오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7 .. 23:35:00 281
1742296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6 ... 23:31:54 425
1742295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7 고인 23:28:28 631
1742294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4 MM 23:27:52 346
1742293 쇼호스트 현대 23:23:23 216
1742292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269
1742291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5 aswg 23:22:14 578
1742290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211
1742289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2 모모 23:19:19 504
1742288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396
1742287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257
1742286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466
1742285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3 어째 23:09:01 1,096
1742284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6 트라우마 23:08:16 687
1742283 강유정이 싫어요 30 소신발언 좀.. 23:07:41 1,904
1742282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9 23:04:41 674
1742281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2 전기검침 숫.. 23:01:51 415
1742280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983
1742279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619
1742278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7 음음 22:47:42 1,868
1742277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2:47:00 821
1742276 SOXL 지금 담아볼까요? 8 후덜덜 22:46:32 839
1742275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10 간절함 22:38:1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