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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웃프네요

ㅇㅇ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5-10-17 14:38:45

우리집 중딩 고딩 아들 둘요
네식구사는데 아들램들이 지들 충전기 간수를 못해
다 잃어버리고 온식구가 충전기 두개로살아요
그중 하나는 충전이 좀 빠른거
또하나는 엄청 오래걸려 잘 쓰지않구요
한장소에 놓구서 돌려쓰는데
근데 오늘 남편이 말하길~~
내가 충전시켜놓구서 나가려고 전화기를 들고 나가려보면
한참 지났다싶었는데도 30퍼 40퍼 밖에 충전이 안되어있더래요
지켜보니까 아빠꺼 충전시킨다고 꽂아놓으면
큰놈이 와서 지꺼 꽂았다가 가져가고
또 작은놈이와서 빼서 지꺼 꽂아놓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누라가 와서는 빼고 지꺼 꽂아놓고
항상 자기폰이 100퍼가 안되는 이유를 알았다며
허허~
IP : 221.139.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7 2:40 PM (222.107.xxx.234)

    충전기를 두어개 더 사세요;;;

  • 2. ^^
    '15.10.17 2:40 PM (119.71.xxx.61)

    만원안될꺼예요

  • 3. ㅇㅇ
    '15.10.17 2:43 PM (221.139.xxx.32)

    충전기 아마 스무개는 샀을듯요
    그나마 엄마꺼는 잃어버림 난리날걸아니까
    가져가지않고 그자리 놓고 쓰네용
    이놈들이 나갈때마다 충전기를 들고나가더니 다 잃어버려서
    더이상 충전기 안살꺼라고~

  • 4. ㅇㄹㅇㄹ
    '15.10.17 2:45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하하 너무 웃기네요 코메디로 써도 손색없을 듯요

  • 5. ㅋㅋㅋ
    '15.10.17 3:05 PM (58.226.xxx.153)

    맞아요

    아빠가 ~ 남편이 제일 만만해요

    지들이 누구 번돈으로 사는데 ㅋㅋ

    자게에서 유명한 말이있죠?
    유효기간 지난 식빵
    버리려다가
    식구들 왈
    아빠먹게 두라고 ㅋㅋㅋ

    웃퍼요

  • 6. 음음음
    '15.10.17 3:54 PM (121.151.xxx.198)

    저도 ㅎㅎㅎ 웃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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